---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제초제를 뿌리는 밭에서...

2019.05.01 09:10

文學 조회 수:411

samples150.JPG


 -청성의 위 밭, 400평 정도의 밭을 경운기로 로타리 치기 전에 제초제를 뿌리는데... 제초제 두 병을 사용했다. 약통에 각각 세 번씩 섞어서 등에 짊어지고 밭에 뿌리기 위해 언덕을 약간 오르는 경사진 진입로를 통해 올라 가게 된다. 그리고 왼 손으로는 핸들을 잡고 뻠핑을 하여 압축을 시키면서 오른손으로는 분사기를 잡고 30cm  자란 망초대, 쑥, 강아지 풀, 같은 잡초가 보인다. 그곳에 그나마 큰 풀로 자란 곳에는 집중적으로 제초제를 뿌렸다. -


명아주, 쇠비름, 개비름, 바랭이, 왕바랭이
방동사니, 피, 강아지풀, 한련초, 깨풀,
도깨비바늘, 가막사리, 미국가막살이,
개망초, 망초, 가시상치, 박주가리, 한삼덩굴
땅빈대, 애기땅빈대


어제 오후에는 청성(옥천군 청성면 거포리. 지명이름)의 밭으로 가서 제초제를 뿌리고 오후7시쯤에 돌아 왔습니다. 육체적인 노동과 눈과 피부에 자극을 주는 제초제로 인하여 목까지도 칼칼합니다. 농사 일에 전적으로 매달리지 못하므로 밭을 갈기 전에 제초제를 먼저 뿌려 주워야만 합니다. 그리고 밭을 갈고 씨를 뿌린 뒤에 중간 시기에 다시 밭고랑에 잡초를 제거하기 위해 제초제를 선택적으로 뿌립니다. 이렇게 하지 않으면 검은 비닐을 덮어야만 하는데... 그것도 오히려 더 일 손이 많이 갑니다. 청성의 밭 주면에 여러 사람이 고추를 심는 밭에 비닐을 씌우는 작업을 하고 협동으로 고추를 심고 있는 다른 밭에는 대 여섯 명이 함께 일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우리 밭에는 그럴만큼 사람을 사지 못합니다. 농사로 돈을 벌지 못하니까요. 그러다보니 항상 뒤 전에 두고 시기도 적적하지 않게 찾아가다 보니 제초제를 뿌리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1. 청성의 밭에 가서 제초제를 뿌리고 집에 돌아온 시각은 오후 7시였다. 그제서야 저녁을 먹게 되었고 9시에 퇴근을 하여 집에 돌아 갔지만 눈이 찔리고 목이 칼칼하니 아팠다. 제초제의 약에 노출되어 중독 증상을 보이지만 이 정도는 그다지 크지 않은 것이다. 처음 제초제를 뿌렸을 때의 영향을 받았을 때가 가장 심했었는데 그 때는 제초제를 뿌리고 멀미 증세로 한동안 시달리기까기 했었으니까. 지금은 그래도 내성이 생긴 것이다. 


  제초제를 뿌리지 않으면 검은 비닐을 씌우고 곡식을 심어야만 했다. 그렇게 하지 못하는 건 시간적으로 여유를 갖지 못해서였다. 그렇지만 군서 산밭에는 비닐을 씌워서 감자를 심지 않았던가! 군서 산밭에 감자를 심기 시작한 것은 작년부터였다. 비닐을 씌우고 농사를 짓게 되면 잡초로부터 그나마 해방이 된다. 선택적으로 감자만 키울 수 있고 그 안에 풀은 가둬 놓을 수 있었으므로 풀을 메지 않아도 되었다. 잡초에 대하여 어느 정도 해방을 하여 작물이 잘 자랄 수 있었다. 수확도 그만큼 많이 얻고 풍작을 얻는다. 그렇지만 비닐을 씌우고 걷는 데 시간과 노동을 필요로 했으므로 가끔씩 방문하는 탓에 늘 제초제에 의지할 수 밖에 없는 농사였다. 그러다보니 농사로 얻는 수확도 흉작으로 씨 값도 하지 못하기 일쑤. 차라지 농사를 짓지 않는 것보다 보하였다. 그래도 농사에 대한 방법을 어느 정도 터특했고 나름대로 방법을 통하여 다음을 기약해 왔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2041 0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2811 0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2748 0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2863 0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2935 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4349 0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2820 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29504 0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8150 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0909 0
2985 <어머니의 초상> 편집 작업 secret 文學 2019.03.25 63 0
2984 동호회 탁구 (122) 종결 편 secret 文學 2019.03.25 60 0
2983 오늘 밤 9시 45분 중고 기계 수리를 끝냈다. 文學 2019.03.25 95 0
2982 홈페이지의 백업 secret 文學 2019.03.25 38 0
2981 창고 건물에 탁구장의 설치 문제 文學 2019.03.26 140 0
2980 꿈의 탁구장 文學 2019.03.26 66 0
2979 불면증 secret 文學 2019.03.27 38 0
2978 수 닭 file 文學 2019.03.31 259 0
2977 출장 중에... (2) [1] 文學 2019.03.29 74 0
2976 돈 줄을 막고부터... 文學 2019.04.01 78 0
2975 돈 줄을 막고부터... (2) 文學 2019.04.02 63 0
2974 관념의 차이 文學 2019.04.03 81 0
2973 김포 출장 (110) file 文學 2019.04.03 95 0
2972 김포 출장 (102) file 文學 2019.04.05 85 0
2971 감자를 심으러 산밭으로 갈까요. 文學 2019.04.05 121 0
2970 감자를 심으러 산밭으로 갈까요. (2) file 文學 2019.04.06 109 0
2969 감자를 심으러 산밭으로 갈까요. (3) file 文學 2019.04.06 81 0
2968 감자를 심으러 산밭으로 갈까요. (4) file 文學 2019.04.07 104 0
2967 농사 일도 시간이 나야만 할 수 있다. 文學 2019.04.08 75 0
2966 어머니의 초상에 대하여... (3) secret 文學 2019.04.09 35 0
2965 농사 일도 시간이 나야만 할 수 있다. (2) 文學 2019.04.09 99 0
2964 변화. 文學 2019.04.09 72 0
2963 자유. secret 文學 2019.04.10 41 0
2962 자유 (2) file 文學 2019.04.11 117 0
2961 자유 (3) file 文學 2019.04.12 78 0
2960 자유 (4) 文學 2019.04.13 99 0
2959 현실과 이상 文學 2019.04.13 88 0
2958 자유 (5) file 文學 2019.04.14 108 0
2957 불경기에 대한 견해 file 文學 2019.04.15 70 0
2956 대전과 옥천간의 폐고속도로 secret 文學 2019.04.16 200 0
2955 기계 수리를 하면서... file 文學 2019.04.17 85 0
2954 새벽 3시에 일어나서... 文學 2019.04.18 52 0
2953 새벽 5시에 깬 뒤... 文學 2019.04.19 86 0
2952 연초록의 무늬 (부산 출장) [1] file 文學 2019.04.21 165 0
2951 오봇한 일요일 2019년 4월 21일 일요일 [1] 文學 2019.04.22 92 0
2950 여러가지 판단 file 文學 2019.04.23 133 0
2949 내일을 김포로 출장을 나간다. file 文學 2019.04.23 160 0
2948 청성의 밭에 옥수수를 심었다. 文學 2019.04.23 124 0
2947 여러가지 판단 (2) 文學 2019.04.24 90 0
2946 오봇한 일요일 (2) 文學 2019.04.24 42 0
2945 평일의 시작을 맞아... file 文學 2019.04.29 77 0
2944 청성의 윗밭에 콩을 심어야만 한다. 文學 2019.04.29 153 0
2943 사람은 환경적인 지배를 받는다. [1] file 文學 2019.04.30 87 0
» 제초제를 뿌리는 밭에서... 文學 2019.05.01 411 0
2941 예초기로 풀을 베면서... 文學 2019.05.02 165 0
2940 예초기로 풀을 베면서... (2) 文學 2019.05.02 144 0
2939 희망의 메시지 文學 2019.05.03 85 0
2938 연휴와 공장 출근 文學 2019.05.04 95 0
2937 대체 공휴일을 보는 시각 file 文學 2019.05.06 92 0
2936 김포 출장 (103) 文學 2019.04.25 80 0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