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쓰기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지름길

2019.10.07 23:10

文學 조회 수:103

 

평상시 같으면 깊게 잠들었을 텐데, 부산으로 기계를 싣고 출장을 같다는 선입견으로 몇 번이나 깨곤 했습니다. 그리곤 5시에 알람을 맞춰 놓았지만 4시 50분에 깨어 옆에 놓여 있는 휴대폰으로 시간을 확인해 보곤 알람을 끄고 일어나서 아침 식사를 마칩니다. 아내가 먼저 깨어 주방에서 사과를 깍고, 고구마를 굽고, 그리고 작은 공기밥을 퍼서 식탁에 준비해 줍니다. 아침은 간단하게 먹게 되므로 별로 식사할 음식은 없었습니다. 대신 저녁에는 많이 먹는 편이여서 요즘은 늘 소화가 되지 않고 밤늦게까지 배가 아팠습니다. 아무래도 감나무에서 감을 서리해 먹어서 그런 듯합니다. 소화가 잘 되지 않는 단감을 두 개씩이나 먹은 저녁 식사는 부담스러웠던 것이지요.



  1. 저녁에는 만성적인 소화불량에 시달리곤 한다.

  폐가인 이웃집에 단감 나무가 두 그루 있었지만 아무도 살지 않는 그 집에서 딸 사람이 없다보니 으례히 내 찾이가 되곤 해마다 이때쯤에는 단감을 서리하게 된다. 한 번 감나무에 오르면 장대를 갖고가서 대 여섯개씩 땄고 홍시를 두 개 정도는 따 먹게 된다.


   감은 소화가 잘 되지 않는 것같다. 뜩히 딱딱한 감의 경우 더욱 그랬다. 딱딱한 감을 두 개 씩이나 먹은 날에는 저녁을 먹고 소화불량에 시달리곤 했었다. 나이가 들어서 너무 과식을 한 경우에는 배가 아팠으니까. 벌써 이틀째 저녁을 먹고 난 뒤에 배가 더부룩하여 매우 불편한 느낌을 갖곤 해썼다. 위장이 있는 곳이 아파서 손가락으로 눌러보년 결려왔었다.

  '무슨 병이 있어서 배가 아픈걸까?'

  그런 생각조차 든다.

  또한, 손바닥은 아직도 가려움증이 없어지지 않고 있었다. 신체적으로 여러가지 건강에 이상을 일으키고 있는 듯한 느낌을 버릴 수 없는 것도 몸에 이상증세가 곳곳에 나타나서 그것이 중병으로 변하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이 앞선다. 모두 나이가 60세라는 점이 그런 사실을 무엇보다 두렵게 만든다.


  2. 오늘은 부산으로 출장을 나가므로 휴대폰으로 새벽 5시에 알람을 맞춰 놓고 잤었다. 그렇지만 알람이 울리기 전에 미리 일어난다. 아내 또한 먼저 일어나서 주방에 나갔고 약속이라도 한 듯 간단하게 식사를 준비했다. 먼저 사과를 한 개 정도 껍질을 깍아 조각을 만들어 놓은 접시에서 포크로 찍어 입에 넣는다. 그리곤 고구마 한 쪽, 밥 몇 숟가락 먹을 분량의 밥공기...

  아침은 너무도 간단하고 소식이다. 그래서 부담스럽지 않은 식사로 끝낸다. 이렇게 아침을 먹고 나면 점심 때가 되지 않아서 배가 고팠었다. 그렇지만 참는다.

 < 참는자에게 복이 있나니...>

  소식와 채식으로 아침 식사를 하는 이유는 살이 찌지 않기 위해서였다. 건강을 우선하려는 계획적인 식단. 가장 확실한 나름대로의 식이요법이 담겨 있는 계획적인 식단은 체중이 늘지 않게 하는 나름대로의 방법이었다.

  강력한 식욕을 느끼며 점심때가 되기 전에 굶은 것처럼 배가 고팠었다. 이런 식욕은 마치 어렸을 때 아무리 먹어도 배가 고픈 것처럼 느껴지는 강력한 식욕이었다.


  점심과 저녁은 과식을 한다. 밥보다 반찬을 더 먹으므로 배가 불렀다. 점심은 문제될 게 없었다. 일을하고 공장에서 활동을 하기 때문인데 문제는 저녁이었다. 배가 너무 불러서 더부룩한 증상이 배 속에서 발생하여 소화불량에 시달리기 때문인데 그럴 때마다 몸에 이상이 발생하지 않을까 염려스러울 정도였다.


  3. 오늘은 부산으로 출장을 나가야만 한다는 점을 주지하고 있었다. 그리고 잠시 컴퓨터를 켜고 간단하게 일기를 쓰려고 했다가 너무 길어진다. 3시간 이상을 운전해서 목적지인 대동까지 가야만 하는데, 나는 길을 고속도로와 일반도로를 중간에 경우하게 된다.

  창령 IC 에서 나와 다시 밀양IC 로 들어가는 지름길을 나름대로 찾아냈었다.




이 게시물을
목록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2102 0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2885 0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2805 0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2937 0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2999 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4412 0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2884 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29563 0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8207 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0987 0
3246 새로 바뀐 TOP 터치판넬 (2) 文學 2018.07.18 305 0
3245 너무 바쁜 내 생활에도 불구하고 세상은 돌고 있다. 文學 2018.07.19 119 0
3244 한 대의 기계가 완성되기까지의 시행착오 文學 2018.07.20 121 0
3243 한 대의 기계가 완성되기까지의 시행착오 (2) 文學 2018.07.20 167 0
3242 한 대의 기계가 완성되기까지의 시행착오 (3) 文學 2018.07.21 108 0
3241 부산 장유로 기계를 싣고 가면서... file 文學 2018.07.23 142 0
3240 이번주 들어 연속적으로 출장을 나간다. 文學 2018.07.26 117 0
3239 이번주 들어 연속적으로 출장을 나간다. (2) 文學 2018.07.27 92 0
3238 이번주 들어 연속적으로 출장을 나간다. (3) file 文學 2018.07.28 140 0
3237 무더운 한여름의 고찰 文學 2018.08.02 112 0
3236 모친의 별세 부고장 file 文學 2018.08.06 262 0
3235 모친의 별세 8월 3일 8시와 10시의 차이 file 文學 2018.08.06 144 0
3234 모친의 별세 모친 장례식 [1] secret 文學 2018.08.07 0 0
3233 모친의 별세 모친 장례식 때. 탁구 동호회 밴드에 쓴 글 [1] file 文學 2018.08.09 212 0
3232 모친의 장례를 치른 뒤에 정상으로 돌아 왔지만... file 文學 2018.08.11 158 0
3231 모친의 장례를 치른 뒤에 정상으로 돌아 왔지만... (2) 文學 2018.08.13 82 0
3230 모친의 장례를 치른 뒤에 정상으로 돌아 왔지만... (3) 文學 2018.08.13 100 0
3229 모친의 장례를 치른 뒤에 정상으로 돌아 왔지만... (4) 文學 2018.08.14 108 0
3228 문인회 밴드에 올린 글과 편집 내용 [3] secret 文學 2018.08.14 0 0
3227 문인회 밴드에 올린 글과 편집 내용 (2) file 文學 2018.08.15 240 0
3226 천안, 남양주 출장 가는 날. 文學 2018.08.16 131 0
3225 연삭기를 구입하다. file 文學 2018.08.16 158 0
3224 천안과 남양주, 두 곳으로 출장을 가는 날 (3) [2] file 文學 2018.08.17 285 0
3223 저체온증을 느낄 정도로 차가운 밤기운 文學 2018.08.18 145 0
3222 어제 한 일, 오늘 할 일 文學 2018.08.19 100 0
3221 어느 일요일의 하루 文學 2018.08.20 96 0
3220 생활의 전반적인 내용. 文學 2018.08.21 98 0
3219 내게 일어나는 신체적인 불안 요인과 해결책 文學 2018.08.22 89 0
3218 태풍 솔릭의 북상으로 해갈이 될까? file 文學 2018.08.23 137 0
3217 태풍 솔릭의 북상으로 해갈이 될까? (2) file 文學 2018.08.24 172 0
3216 뿌리 文學 2018.08.25 109 0
3215 동기유발 文學 2018.08.26 95 0
3214 8월 4째주 일요일 文學 2018.08.27 124 0
3213 눈에 들어간 이물질 [1] file 文學 2018.08.28 230 0
3212 자전거에 대한 로망 file 文學 2018.08.30 86 0
3211 하늘에서 내리는 비에도 의미가 있을까? file 文學 2018.08.30 111 0
3210 신선들이 바둑을 두는 곳처럼 시간은 큐피트 화살처럼 빠르다. 文學 2018.09.03 128 0
3209 소용이 없는 짓 文學 2018.09.04 125 0
3208 기계 납품 시기와 다른 이유? file 文學 2018.09.04 134 0
3207 자전거 타기를 실내에서 자전거 운동기구로 전환한다. 文學 2018.09.05 391 0
3206 다시금 출장이 잦아 지면서... [2] 文學 2018.09.06 96 0
3205 이천휴게소(하행선) 포토죤에서... file 文學 2018.09.08 166 0
3204 조부의 묘지 이장 file 文學 2018.09.08 124 0
3203 조부의 묘지 이장 (2) file 文學 2018.09.09 232 0
3202 일요일 출근 文學 2018.09.10 96 0
3201 가족묘에 일어난 일 file 文學 2018.09.11 177 0
3200 매너가 없는 거래처 文學 2018.09.13 141 0
3199 아침에 탁구를 칠 때, 몸 상태의 변화 secret 文學 2018.09.13 32 0
3198 탁구 클럽 경연대회(옥천군 리그전) 명단을 작성하며... secret 文學 2018.09.19 64 0
3197 오늘 저녁 7시에 9월 옥천군 탁구 동호회 리그전이 있었다. [1] 文學 2018.09.20 158 0
쓰기
태그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