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먹는다.

2020.02.03 09:11

文學 조회 수:128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먹는다.' 하나가 소용이 없으면 다른 하나로 사용하게 된다는 뜻인데 지금의 내 심정이 그런 것 같습니다. 어제는 일요일임에도 불구하고 저녁에 탁구를 치러 가질 못했습니다. 맥북프로 노트북의 OS을 설치하느라고 하루 종일 꼼짝하지 않고 책상 앞에서 컴퓨터와 씨름을 하게 되었으니까요. 전날 밤에도 잠을 설쳤고... 그러다보니 어제 밤에는 잠을 잘 수 없었습니다. 몸이 매로 맞은 것처럼 열이나고 온통 쑤려 대었으니까요. 그래서 김포로 출장을 나가는 걸 하루 연기한다고 문자를 넣고 지하실로 내려가서 어제밤 10시 쯤 탁구를 치다가 올라와습니다. 그래도 통잠을 이룰 수 없었습니다.


  1. 가끔은 속담이 대세가 될 때가 있다.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먹는다.'

  하나가 소용이 없으면 다른 하나로 사용하게 된다는 뜻인데 지금의 내 심정이 그런 것 같다. 4k 모니터 때문에 모든 게 바뀌고 말았다. 편집 작업을 전혀 하지 못하고 있었으니까.


  모두 3대의 맥북 프로 노트북 컴퓨터가 사용할 수 없는 상태였다. 1호기와 2호기는 고장이 났었다. 1호기는 3" 였고 2호기는 5"였다. 그리고 3호기는 다시 3" 고... 이게 왜, 중요한가? 는 서로 프로그램이 호환이 되지 않는 데 특히 비디오카드가 다른 것을 장착되어 있는 것같다. 내가 갖고 있는 맥북프로 실행(OS) 프로그램은 3인치 용이다.


Untitled_1144346.JPG


Untitled_1144347.JPG



  2호기 노트북으로 작업을 한다. 왜냐하면 CD 룸이 작동되는 것은 이 것 하나 뿐이었다. 나머지 두 대는 아예 CD가 고장이 났다. 그런데 5인치 노트북이다. 이틀에 걸쳐서 겨우 실행 프로그램을 설치 했다. CD룸에서 자꾸만 CD를 뱉어 내어 설치하는 중간에 문제가 발생하곤 했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겨우 하드디스크에 한 대는 새로 <실행 프로그램>을 깔게 되었는데 문제는 2호기에서 해상도가 지원되지 않는 것이었다. 맥북 노트북이 3대나 되지만 모두 프로그램이 달랐던 것이다. 그래서 하드 디스크를 꺼내서 1호기에 장착을 하였고...   2호기에는 1호기에 있던 하드 디스크를 뽑아서 꽂았다. 다행히 1호기에 있던 하드디스크는 맥과 윈도우 두 개의 프로그램이 설치 되어 있었고 윈도우만 살아 있었다. 그리고 이것으로 부팅을 하면 일반 윈도우 프로그램으로 높은 해상도가 지원되므로 작업하는 게 무난했다.


  문제는 3호기였다. 어제 낮에 이 노트북을 공장에서 집으로 갖고 와서 4k 모니터와 연결했더니 케이블에서 충돌이 발생하여 전혀 연결이 되지 않는다. 연결만 되면 모든 게 쉽게 끝나는 일이었다. 안에 있는 프로그램으로 편집 작업을 할 수 있었으니까? 그런데 비디오 카드 문제로 모니터와 연결만 하면 먹통이 된다.


  2. 김포로 출장을 가겠다는 계획을 하루 연기했다. 어제 일요일에 공장에 출근하여 기계 제작 일을 해야만 했지만 그러지 못했으므로 곤란한 문제가 생겼던 것이다. 급히 해 달라고 맡겨 놓고 간 손님 일을 해 놓지 못했다는 사실이 불현듯이 어젯밤 떠 올랐었다. 잠이 오지 않았서 실강이를 하다가 돌연 그 생각이 들어서 상대편 쪽에 문자를 넣고 열차표를 취소한다. 


   3. 출장을 나가려고 하면 신경이 무척 쓰인다. 그것이 잠을 잘 수 없게 불면증으로 가로 막아 버렸을 정도로 영향이 지대하다. 그래서 어젯밤에는 잠을 이룰 수 없었고 출장을 연기할 수 밖에 없게 된다. 하루 전 날에 컴퓨터 작업으로 밤을 설친 것 때문에 스트레스가 쌓였다. 그것이 이틀날인 어제 밤 잠을 도무지 이루지 못하게 가로 막았을 정도였다.


  4. 맥북프로 노트북이 3대나 되었지만 모두 중고였다.


  온전한 것이 없다는 점.

  가격이 비싼 제품이 아니라는 점.

  요즘 마오는 신형이 아닌 2010년 도 제품이라는 점.

  프로그램이 온전한 게 없다는 점.


  이런 제품이지만 돈을 더 들여서 새 것으로 구입하지 않으려고 한다. 도무지 가격대가 200만원으로 높은 신형을 구입한다는 건 불가능했다. 그러다보니 고장이 나면 직접 고치는 것이 최선책임을 깨닫는다. 그건 시간과 고생을 필요로 했다. 지금까지 맥북프로 노트북을 사용하면서 실행프로그램을 새로 설치한 적이 없었다.


  서버 노트북인 리눅스는 고생하면서 설치한 적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맥북프로 노트북은 그러지 않았었다. 짜집기를 하듯이 모두 3대의 노트북 컴퓨터에 다른 실행 프로그램이 필요한 줄도 어제 알았는데 직접 설치하면서 문제점을 발견하면서였다. 3인치와 5인치의 프로그램이 틀리다는 사실. 내장되어 있는 비디로 카드가 다를 테고 화면의 크기 또한 같지 않았는데 그걸 모르다니...


  그렇게 깨닫게 되면서 값비싼 댓가를 치른다. 하루 밤을 꼬박 세우고 이틑날인 일요일까지도 영향을 끼쳤으며(꼼짝하지 않고 붙어 있어서 운동부족을 겪음) 그 여파로 인하여 다음 날인 어젯밤에는 잠을 설치는 현상까지 초래했었다.  


  하지만 여기서 얻은 교훈이 있다.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먹는다."


  5. 내 몸이 예전과 같지 않음을 깨닫는다. 하루 밤 잠을 설쳤다고 이렇게 잠을 이룰 수 없다니...

  모든 신경이 곤두 서 있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2168 0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2982 0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2869 0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3019 0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3080 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4478 0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2955 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29631 0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8278 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1053 0
3363 어제 문인회 총회에서... 文學 2018.03.04 89 0
3362 일요일 하루, 글을 수정한다. file 文學 2018.03.05 165 0
3361 시화 반원공단의 A 씨 文學 2018.03.05 97 0
3360 변화의 필요성 文學 2018.03.06 80 0
3359 모친과 부친의 임종 순간 [1] 文學 2018.03.09 141 0
3358 도전에 대한 변화. 생각모음 (191) 文學 2018.03.09 143 0
3357 너와 내 뜻이 다르다면 절교하는 게 낫다. 생각모음 (154) [1] secret 文學 2018.03.10 147 0
3356 너와 내 뜻이 다르다면 절교하는 게 낫다. (2) [1] 文學 2018.03.10 101 0
3355 도전에 대한 변화 (2) 文學 2018.03.11 186 0
3354 대구 출장 (107) 文學 2018.03.12 109 0
3353 한치 앞도 모르는 게 인간이다. file 文學 2018.03.12 211 0
3352 모친의 현재 모습과 4년 전의 과거 2018.03.13 文學 2018.03.14 89 0
3351 운명 교향곡 文學 2018.03.14 79 0
3350 의정부 출장 2018. 3. 15 文學 2018.03.16 106 0
3349 일 머리를 정하지 않고 겉 돌고 있다. 文學 2018.03.16 97 0
3348 자동차의 고장 (50) 文學 2018.03.17 84 0
3347 밀양 출장 file 文學 2018.03.18 192 0
3346 밀양 줄장 (2) file 文學 2018.03.19 81 0
3345 3월 탁구 동호회 리그전 (2) secret 文學 2018.03.23 58 0
3344 4일 만에 체육센타 탁구장에 갔다. secret 文學 2018.03.20 61 0
3343 때늦게 내린 눈이 내린 전경. file 文學 2018.03.22 105 0
3342 옥천문인회 밴드에 올린 글 file 文學 2018.03.22 146 0
3341 3월 탁구 동호회 리그전 secret 文學 2018.03.22 64 0
3340 3월 탁구 동호회 리그전 (3) secret 文學 2018.03.24 54 0
3339 맹모삼척지교 ( 孟母三遷之敎 ) 文學 2018.03.24 171 0
3338 일요일 도서관에서... file 文學 2018.03.27 107 0
3337 2018년 올 해 목표는? 文學 2018.03.29 290 0
3336 변화 (2) secret 文學 2018.03.31 85 0
3335 아들과 함께 기계제작에 참여한 시간. 文學 2018.04.03 192 0
3334 변화 (3) 2018. 04.01 file 文學 2018.04.06 117 0
3333 농사를 짓는 어려움 2018. 04.02 file 文學 2018.04.06 162 0
3332 아들에 대한 걱정 (2) 2018. 04.03 140:10 文學 2018.04.06 102 0
3331 비가오는 수요일 2018. 01. 06 文學 2018.04.06 76 0
3330 흐린 목요일 2015. 04. 05 文學 2018.04.06 98 0
3329 찾아온 봄의 여신 file 文學 2018.04.06 100 0
3328 이 즈음에 불거진 세 가지에 대한 관찰. 2018.04.17 文學 2018.04.19 98 0
3327 옥천 문인회에 올린 글. 2018.04.31 文學 2018.04.19 79 0
3326 아들이 대전의 모 기업체에 출근하는 날 4.23 文學 2018.04.25 127 0
3325 아들이 대전의 모 기업체에 출근하는 날 (2) 4.24 文學 2018.04.25 83 0
3324 민들레의 강한 번식력 文學 2018.04.25 121 0
3323 내일은 부산 진례로 출장을 나간다. 文學 2018.05.01 129 0
3322 부산 진례에서 기계 계약을 한다. 文學 2018.05.02 82 0
3321 내일은 부산 진례로 출장을 나간다. 2018.5.1 文學 2018.05.04 74 0
3320 이팝나무에 대한 견해 2018.5.3 文學 2018.05.04 90 0
3319 탁구 밴드에 올렸던 댓글 secret 文學 2018.05.04 92 0
3318 옥천 문인회 올렸던 댓글 3개 [3] file 文學 2018.05.16 159 0
3317 의정부 출장 2018.5.14 19:23 文學 2018.05.16 87 0
3316 세월의 빠름이여! 文學 2018.05.16 125 0
3315 '어머니의 초상'에 대한 수정 작업 secret 文學 2018.12.13 48 0
3314 토요일 지인의 아들 결혼식과 내 자식 걱정 2018.5.20.일 文學 2018.05.21 97 0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