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쓰기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이해하기 곤란한 부분

2020.08.04 10:53

文學 조회 수:67

8월 2일 일요일에 6시까지 공장에 출근했다가 오후 6시에 작업을 끝내고 탁구장에 갔었다.

대전에서 여섯 사람이 와서 함께 탁구를 치고 있는 중이었고 이어 저녁 식사를 하러 탁구장 앞의 식당으로 향했는데 8000원 식사비를 내고 코다리 찌게를 시켜서 먹게 된다. 단체로 1만원씩을 걷었는데 그 돈도 상당했다. 나와 직업을 갖고 있었으므로 상관이 없었지만 주기적으로 와서 일주일에 두 번씩이나 오는 대전 사람들의 경우는 부담스러운 비용이라고 할 수 있는 금액이었다. 그런데 왜, 이런 부담을 무릅쓰고 탁구장을 옮겨오는 것일까? 내가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었다.

  "에어컨도 없는 상태에서 탁구를 치는 게 실어요!"

  "지하실이다보니 쾌쾌한 냄새가 나는 장마철에는 더더욱 그렇고요."

  이들의 말을 들어보면 각각이 다르다.

 

   내가 금요일마다 탁구장을 대전으로 가는 데 일주일에 한 번이여서 그런지 전혀 그런 느낌이 들지 않았다. 사실 그곳 회원들이 옥천으로 오기 위해서 비용을 많이 지불하면서까지 그런 부담을 감내하는 이유에 대하여 내가 깊게 생각하는 건 나 또한 피해자였기 때문이다.


  적어도 돈을 들이지 않고 탁구를 치겠다는 결심을 흩으려 놓을 정도로 의미심장한 부분이었으니까.



  1. 세상에는 이해하기 곤란한 부분이 있는 법이다.

  그들이 내가 있는 옥천으로 탁구를 치러 오는 이유에 대하여 깊이 생각해보는 데는 나름대로 계산이 깔려 있었다. 나 또한 피해를 당하는 처지였으므로,

  '왜 그런 부담스러운 결과를 만드느냐?' 하고 의문을 짓게 되는 것이다



이 게시물을
목록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2347 0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3152 0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3046 0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3201 0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3262 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4637 0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3122 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29802 0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8446 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1231 0
3631 건강에 대한 고취 2017.06.15 文學 2017.06.17 54 0
3630 동문서답 2017. 06. 16 文學 2017.06.17 51 0
3629 부산 출장 (110) 文學 2017.06.19 68 0
3628 서울 출장 (132) 2017.06.20 文學 2017.06.21 142 0
3627 이틀 출장으로 엉망이 된 몸 상태 文學 2017.06.21 61 0
3626 대구 출장 (64) 文學 2017.06.22 80 0
3625 세 번의 출장 이후 몸 상태의 비교 file 文學 2017.06.23 105 0
3624 어제 일요일과 오늘 월요일에 한 일 文學 2017.06.26 79 0
3623 단비가 내리는 날 [1] 文學 2017.06.27 57 0
3622 어젯밤에는 장대비가 내리는데... 2017.06.28 文學 2017.06.30 70 0
3621 대구에 납품할 기계를 작업하는 중에... 2017.06.27 文學 2017.06.30 108 0
3620 에어콘 설치 file 文學 2017.06.30 122 0
3619 내 마음의 상념 文學 2017.07.01 76 0
3618 어제 일요일 에어컨 설치 작업을 하면서... 文學 2017.07.03 272 0
3617 네이버 클럽에서 홈페이지로 글 쓰고 있는 지금의 모든 내용을 옮긴다. file 文學 2017.07.03 117 0
3616 현풍에서 동고령까지... 2017. 07. 04 文學 2017.07.05 83 0
3615 살인적인 더위와 여러가지 주변 생활의 변화 文學 2017.07.05 47 0
3614 에어컨 설치 (2) 文學 2017.07.05 98 0
3613 아들과 함께 하는 기계 제작 현장에서...2017.07.06 文學 2017.07.08 58 0
3612 주말은 근무하지 않겠다는 게 아들의 신조다. 文學 2017.07.08 63 0
3611 어제 토요일의 하루 文學 2017.07.09 94 0
3610 아들과 함께 하는 기계 제작 근무 시간 2017.07.11 file 文學 2017.07.16 105 0
3609 에어컨 설치 (3) 2017.07.11. 화요일 file 文學 2017.07.16 175 0
3608 두 번째 동고령 출장 2017.07.12. 수요일 file 文學 2017.07.16 68 0
3607 에어컨 설치 (4) 2017. 07. 13. 목요일 [4] file 文學 2017.07.16 318 0
3606 내일은 김포로 출장을 나간다. 文學 2017.07.16 58 0
3605 공장에서 사고가 나는 경우 [1] file 文學 2017.07.16 91 0
3604 잠 못 드는 밤 비는 내리고... 文學 2017.07.17 78 0
3603 비교 2017.07.18 文學 2017.07.24 50 0
3602 탁구, 그 머나먼 세계를 향하여... 2017.07.19. 수 文學 2017.07.24 81 0
3601 어제는 서버 컴퓨터가 고장이 났었다. 2017.07.20 file 文學 2017.07.24 95 0
3600 지하실 에어컨 설치작업 2017.07.21. 금요일 file 文學 2017.07.24 358 0
3599 군서(옥천의 지역이름) 산밭(산속의 밭)에서 풀을 메며... file 文學 2017.07.24 147 0
3598 일요일 출근하여 기계 제작 일에 그 중요도를 더한다. 文學 2017.07.30 110 0
3597 2017년 1분기 부가세 신고 文學 2017.07.24 83 0
3596 왜, 그토록 글만 쓰고 싶은데 그러지 못할까? 文學 2017.07.24 55 0
3595 에어컨의 가스가 부족하여 주입하면서... file 文學 2017.07.26 119 0
3594 아들이 기계 제작이라는 본업에 참여하여 이로운 점과 불리한 점. 文學 2017.07.28 54 0
3593 안성 반월 공단으로 출장을 나가면서... 2017. 7. 28. 금 文學 2017.07.28 61 0
3592 두 가지 할 일 중에 어느 것이 유리한가? file 文學 2017.07.29 97 0
3591 2017년 8월 1일 文學 2017.08.01 43 0
3590 수박 겉 햩기식 사고방식 文學 2017.08.02 72 0
3589 집에서 글 쓰는 책상을 옮기자, 희망을 보았다. (1) 文學 2017.08.03 73 0
3588 집에서 글 쓰는 책상을 옮기자, 희망을 보았다. (2) file 文學 2017.08.03 114 0
3587 무더운 여름, 찜통 더위 속이다. 文學 2017.08.04 48 0
3586 삶, 고민, 운명, 각자의 세계, 아버지와 아들 관계 secret 文學 2017.08.05 0 0
3585 집에서 글 쓰는 책상을 옮기자, 희망을 보았다. (4) 文學 2017.08.06 130 0
3584 집에서 글 쓰는 책상을 옮기자, 희망을 보았다. (3) secret 文學 2017.08.06 104 0
3583 안산 반월 공단으로 출장. (2017. 8. 7. 월) file 文學 2017.08.08 87 0
3582 안산 반월공단으로 출장 이후 (2) 文學 2017.08.08 83 0
쓰기
태그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