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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지하실의 탁구기계 (2)

2021.01.15 13:25

文學 조회 수:82

1. 지하실의 탁구 기계 (2). 무작정 기계를 사용하여 탁구를 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처음에는(기본기를 알지 못했을 때) 탁구 시력이 늘지 않는다고 여겼습니다. 아무리 기계를 사용하여 탁구 연습을 했었지만 중구난방으로 걷어 쳤습니다. 기본기에 입각한 자세 교정이 아닌 반대편 테이블로 네트를 넘겨 받아 치기만 했었으니까요. 2. 추석 연휴에 명정도 지내지 않았으니까 할 일이란 공장에 출근하는 것과 아침 저녁으로 30분씩 탁구 기계를 치곤하였습니다. 지금의 경우에는 무작정 연습하는 게 아닌 기본기에 입각한 반복적인 패턴을 갖고 자세 교정에 있다고 할 것입니다. 또한 땀을 흘리면서 체력단련에 주안점을 두고 있고...




1. 지하실에서 탁구 기계로 탁구를 치게 되면 명절 증후근으로 소화불량에 시달렸던 목까지 가득찬 음식 체증이 우선 사라진다.

"커어억!"

어제 점심 때부터 송편, 고구마 부침, 들깨잎 튀김, 갈비탕... 등 명절 음식으로 장만해 두웠던 기름낀 음식물을 먹고 소화가 되지 않아서 배속이 소화불량에 시달렸었는데 밤 10시에 퇴근하여 탁구를 치자, 뭉쳐 있던 체증이 내려 가는 듯 싶었다. 우선 소화되는 뱃속의 활동으로 인하여 막힌 통증이 사라졌고 점점 땀이 나면서 몸이 가벼워 졌다.

운동을 하면 피곤하고 뭉쳤던 근육이 풀린다.

내가 탁구를 치기전에 준비 운동을 하는 걸 매우 이례적인 사항으로 여기는 이유는 탁구만으로 운동이 되지 않아서다. 그리고 신체적인 부위를 모두 움직여서 한 곳만 사용하여 다른 곳에 운동을 하지 않는 폐단을 갖지 않기 위해 탁구대 주변을 왔다 갔다 하면서 뛰게 되는 게 무척 도움이 된다고 할 수 있었다.

어제의 경우에도 아침과 저녁에 각각 달리기를 한 뒤에 탁구를 쳤었다. 한 쪽 벽에 탁구 기계를 붙여 놓았으므로 막혀 있는 실내 공간은 가로 5미터 세로 7미터로 2평 정도 된다. 탁구대를 남 쪽 방향의 벽에 기대 놓아서 남 쪽 방향으로 공간을 많이 두고 놓여 있는 테이블 주변은 동 쪽 방향과 서 쪽 방향으로 공간이 남아 있었다. 그래서 3면이 남아 있었는데 그곳을 왔다 갔다 하면서 반복하여 뛰었다.

"하나, 둘, 셋... 서른!"

마침내 서른 번째가 된 뒤에 북 쪽의 넒은 공간으로 와서 체조를 하면서 숨고르기를 한다. 이때 허리 굽히기와 등 뒤로 고개를 젖혀서 고개와 허리 운동까지 하였다. 이렇게 탁구장 내에서 뛰지 않으면 밖으로 나가서 500미터 떨어진 공장과 집까지 뛰기 시작한다. 유산소 운동이 좋은 점은 실내에서 뛰어 나닐 때와 느낌이 다르다는 점이었다.

2. 탁구를 치기 시작하는 건 준비 운동을 한 뒤였다. 탁구를 치는 것만으로 체력을 유지 할 수 없다는 사실을 놓고 보면 의외로 준비운동으로 뛰어 다니는 게 더 힘들수도 있었다. 공장과 집까지 500미터를 왕복해서 뛰어 갔다 오면 그야말로 탁구를 치는 것보다 더 체력 소모가 심한 강한 준비 운동이 되는 셈이었다.

체력단련으로 어느 정도 한 쪽면을 사용하는 신체적인 불균형을 바로 잡을 수 있다는 사실을 놓고 볼 때, 탁구만 치게 되면 발생하는 분제를 극복할 수 있었던 것이다. 신체의 한 쪽만 사용하여 발달하는 문제를 극복할 수 있었으니까.

하지만 이렇게 준비 운동을 철저히 한 결과로 얻는 건 기초체력이 튼튼해 지게 되었다는 놀라운 사실을 발견하곤 한다. 그야말로 탁구를 치는 동안 결코 지치지 않는 체력의 유지가 도움을 되었으니까. 놀라운 일은 이런 기초적인 체력이 보강되면서 아팠던 허리와 왼 쪽의 무릎 고관절의 통증, 그리고 오른 팔굼치의 엘브가 없어졌다는 사실이었다. 통증이 계속하여 중간에 중단하기도 했었는데 그럴 때마다 고통을 느끼면서도 꾸준히 지속하게 되면서 꾸준히 유지한 결과 믿을 수 없는 일이 발생하였다.

모든 통증이 사라졌기 때문이다.

내가 언제 아팠던가! 할 정도로 의아스러웠다. 어느날 갑자기 모든 통증이 사라졌다. 자연스럽게 치유가 된 믿을 수 없는 사실로 인하여 그야말로 되살아난 기분이라고 할까? 기적같은 일이 아닐 수 없었다. 아픈 통증으로 인하여 누적되온 여러가지 피로가 어느날 갑자기 사라져서 젊어진 기분. 그야말로 날아가는 것같은 기분이 들 정도였다.

3. 이틀 동안 지하실에 내려가서 탁구를 치는 동안 모든 게 달라졌다. 기름진 튀김, 한 잔의 술과 함께 먹었던 갈비, 그리고 폭식을 하여 배 속이 가득찼던 만성적인 소화불량까지도 탁구를 치는 동안 사라졌다.

지금은 무작정 기계를 사용하여 탁구를 치는 것이 아니다. 기초적인 지식도 없던 4년 전의 처음 시절에는 마구잡이로 몸을 놀렸었던 거에 비하여 지금은 기본 지식에 입각하여 동작을 취하였다. 포핸드 커트, 포핸드롱, 포핸드, 포핸드 드라이브 같은 오른 쪽 타구 연습과 백핸드, 백핸드롱, 밸핸드 커트, 백핸드 드라이브, 쇼트... 등 기본기에 중점적으로 치중하는 것이다.

처음에는(기본기를 알지 못했을 때) 탁구 시력이 늘지 않는다고 여겼습니다. 아무리 기계를 사용하여 탁구 연습을 했었지만 중구난방으로 걷어 쳤습니다. 기본기에 입각한 자세 교정이 아닌 반대편 테이블로 네트를 넘겨 받아 치기만 했었던 사실은 과거로 기억될 뿐이다. 이런 연습 덕분일까. 그야말로 일장월취(日將月就), 일진월보(日進月步)를 한 것처럼 날개 돋힌 듯 실력이 향상되고 있다고 느끼기 시작하였다.

내게 이런 진보가 있으리라고 여겨지지 않았었는데 기적같은 일이 일어난 것처럼 나날이 새로웠다.

4. 추석 연휴에 명정도 지내지 않았으니까. 할 일이란 공장에 출근하는 것과 아침 저녁으로 30분씩 탁구 기계를 사용하여 연습을 했었다. 지금의 경우에는 무작정 연습하는 게 아닌 기본기에 입각한 반복적인 패턴을 갖고 자세 교정에 있다고 할 것입니다. 또한 땀을 흘리면서 체력단련에 주안점을 두고 있는 점도 기초단련에 그만큼 집중할 필요성을 느껴서였다. 탁구장에 나가는 시간동안 그만큼 공장에서 일 할 시간이 줄어드는 문제점을 어떻게 해서든지 만회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한 노력은 혼자 연습하는 것이라고 판단한다. 그러다보니 집에서 탁구대를 설치하고 탁구기계를 통하여 연습하는 과정이 필요했고 지금은 그동안의 반복적인 노력이 꽃을 피우는 것처럼 활짝 펴기 시작하였다는 점이 놀라웠다.

언제가면 실력이 늘까?

도저히 내 탁구 실력이 늘지 않아!

실력이 늘게 된 이유를 곰곰히 생각해보면,

결코 우연이 아니라는 점이 나타난다.

백핸드, 백핸드롱, 쇼트, 커트 볼을 못쳤었는데

지금은 점점 실력 향상을 보고 눈을 의심할 정도로 믿어지지 않게 발전하고 있었다.

최고의 기량이 나타나는 것을

경기를 하면서 깨닫곤 한다.

고수의 반열에 드는 것도 시간문제 같았다.

이렇게 내 자신이 실력향상을 이루게 된 것도

탁구 기계와의 연습 덕분이었다.

어쩌면 앞으로 실력 향상이 더욱

크게 일어날 수 있다는 점.

그동안 높을 실력을 갖고 있는 고수들을 볼 때마다

나는 언제 저렇게 고수의 반열에 들가?

하고 부러움의 갖곤 했었던 게 지금은 좀더 가까워 졌다고 믿게 되었다.

이렇게 내 실력이 향상된 덕분이라고 할 수 있는 기계와의 탁구 연습은

많은 부분을 시사한다.

마침내 내 실력의 향상이 이룩된 것을...

아니, 더 높은 고지에 이를 수 있을 것이라는 사실을 믿게 된 것이다.

이렇듯이 내 실력이 향상되고 있다는 사실은 모두 탁구기계와의 연습 덕분이라고 할 수 있었다.

고수의 반열에 조만간 들 것이라고 믿게 된 것도 과언이 아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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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