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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20. '빨리 지나 갔으면 하는 심정이다. 이미 시험에 대한 평가와 체점은 합격점과는 멀다고 본다. 이건 그다지 중요하지도 않았다. 적어도 표시라던가 걸어두기 위한 일종의 증거에 불과하였으니까'

  그런 심정이다. 

  그렇다면,

  "앞으로 또, 계속하여 학과 시험에 도전하고 또한 며칠씩이나 공부에 집착할 것인가?"

  "그렇다. 앞으로 계속 합격할 때까지는... 아니 내 몸이 살아 있는 동안에는..."

  이렇게 말 하는 게 옳겠지만 어쨌튼 시간을 낭비하면서까지 그렇게 계속 할 것이다.


  이미 내일 있을 시험의 장소와 위치를 파악해 놓았다. 그리고 내일 아침 참석하여 시험을 치르면 되는 상태다. 그런데 그 뒤부터 어떻게 할지에 대한 사고력은 기대감이 크다.

  왜냐하면 시험기간 동안 너무도 움추려 왔었는데 그게 이석증과 함께 복잡하게 변해 버렸다. 몸을 추수리기도 힘든 상황에서 다시 시험 공부에 열중일 수 밖에 없었다. 이건 공부를 지속하는 동안 많은 번민과의 싸움을 견뎌야만 하는 심적인 변화를 어떻게 극복했느냐? 의 결과와 연관된다. 


  21. 시험을 치르는 날 오전과 오후에는 다른 계획이 있었다. 오전에는 시험을 치르고 오후에는 발안의 G.Gi 라는 거래처에 가겠다고 약속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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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