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쓰기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육체와 정신의 관계

2018.12.10 17:30

文學 조회 수:66

  여기서 나는 <어머니의 초상> 과 <동호회 탁구>에서 내 몸의 상태를 어떻게 표현할까? 하는 부분을 떠 올려 본다. 그건 절대적으로 몸에 관한 이상 징후에 따른 시시각각의 변화를 그려내고 싶다는 게 가장 적절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었다. 그만큼 지금의 내 몸 상태를 대입시켜야만 한다는 게 가장 알맞았다. 그래서 어떻게 해서든지 그런 상황을 적나라하게 기술할 수 있기를 염원하는 부분이기도 했다.


1. 젊었을 때는 정신이 먼저라고 생각했었다. 그만큼,

  <'정신일도하사불성' 정신이 강하면 못하는 게 없다.>

  하고 강인한 정신력을 정진하기 위해 최선이라고 여겨 왔었다. 하지만 나이가 든 지금의 경우는 전혀 달랐다.

  <건강하지 못하면 그까짓 마음은 아무 소용이 없다.>라고 하는 점이었다.


  이런 관념적인 차이를 어떻게 설명할까?

  어머니의 초상에서 나오듯이 뇌경색으로 쓰러진 모친에게 있어서 정신은 곧 분해되어 버릴 육체의 산물이었다. 늙어서 더 이상 혼미함으로 인하여 오락가락하는 치매 증상의 일환으로 치부할 수 밖에 없는 최악의 상황을 맞이하여 육체적인 부산물이었을 뿐이었다.


  여기서 내가 그려낼 수 있는 그림의 밑바탕에는 그야말로 추억이 깔려 있을 뿐이다. 그만큼 환자를 돌보기 위해서 한 사람이 간병을 하기 위해서 겪는 고충은 그 모든 것을 통찰하여 커다락 문제점으로 다가오는 것이다.


  성한 사람이 그것을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가! 그야마로 최악의 상황이었고 그로인하여 겪게 되는 고통은 형용할 수 없는 불편함을 초래하였다.


  다만 여기서 그동안 몰랐던 부분.

  즉, 건강을 위해서 그 모든 것을 내 놓을 정도의 마력을 지닌 그 무엇인가를 희생하게 되는 문제에 봉착하게 된 다는 점이었다.

엄청난 변화가 자신에게 닥쳐 왔으니...





이 게시물을
목록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2102 0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2885 0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2805 0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2937 0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2999 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4412 0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2878 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29563 0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8207 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0987 0
5743 오늘 100여개의 호박 싹을 모종했다. (8) file 文學 2009.08.10 4774 0
5742 부산 출장 (122) file 文學 2009.08.12 4621 0
5741 부산 출장 (123) file 文學 2009.08.14 4745 0
5740 아이스크림과 나 文學 2009.08.16 4231 0
5739 기계의 중고 수리 file 文學 2009.08.16 4148 0
5738 기계의 중고 수리 (2) file 文學 2009.08.17 4475 0
5737 떡갈비를 팔다 file 文學 2009.08.18 4666 0
5736 생각 모음 (145) 文學 2013.04.06 2959 0
5735 출간 계획 文學 2013.04.07 2750 0
5734 국세청 홈텍스에서 부가세를 작성하여 납부까지 하였다 (5) file 文學 2010.07.26 6231 0
5733 홈페이지를 백업하다. file 文學 2010.02.08 5260 0
5732 캐논(CANON) IXUS980IS 카메라 file 文學 2010.02.07 5383 0
5731 내가 살고 있는 곳 file 文學 2010.02.09 5447 0
5730 전기 요(장판)를 두 개 구입했다. file 文學 2010.02.09 5431 0
5729 계단을 오르 내리며... file 文學 2009.08.28 4683 0
5728 홈페이지를 복고풍으로 회귀 file 文學 2009.08.29 4517 0
5727 비오는 풍경 file 文學 2009.08.30 5188 0
5726 다음 내용에 대한 예고 file 文學 2009.08.31 5192 0
5725 뜻 밖의 수확 file 文學 2009.09.01 4606 0
5724 홈페이지를 개편한다. 생각 file 文學 2009.09.03 4684 0
5723 기술의 진보 file 文學 2009.09.05 4583 0
5722 일을 하는 것과 도(문학)를 닦는 것은 하등의 연관성이 없다. 文學 2009.09.06 5524 0
5721 방 안에 쥐가 들어 왔다. file 文學 2009.09.07 4655 0
5720 어떤 경치 file 文學 2009.09.08 3629 0
5719 기술의 진보 (2) file 文學 2009.09.08 4832 0
5718 방 안에 쥐가 들어 왔다. (2) 꼬리가 길면 잡힌다. file 文學 2009.09.09 4633 0
5717 뜻 밖의 수확 file 文學 2009.09.01 5377 0
5716 기술의 진보 file 文學 2009.09.05 5009 0
5715 일을 하는 것과 도(문학)를 닦는 것은 하등의 연관성이 없다. 文學 2009.09.06 5614 0
5714 방 안에 쥐가 들어 왔다. file 文學 2009.09.07 5403 0
5713 어떤 경치 file 文學 2009.09.08 4409 0
5712 기술의 진보 (2) 文學 2009.09.08 5376 0
5711 방 안에 쥐가 들어 왔다. (2) 꼬리가 길면 잡힌다. file 文學 2009.09.09 6059 0
5710 공장이 문을 닫는 것도 인간의 생로병사와 같았다. file 文學 2009.09.12 5366 0
5709 우리 집에서 얼마 떨어져 있지 않은 택지 개발 지역 file 文學 2009.09.29 5057 0
5708 내가 최근에 구입한 옥션 상품들 file 文學 2009.10.01 4376 0
5707 둘 째네.. file 文學 2009.10.07 5999 0
5706 인간적인 한계에 대하여... file 文學 2015.01.02 233 0
5705 경산역 앞의 PC 방에서... file 文學 2009.10.09 5667 0
5704 경기도 송우리에 기계를 납품하면서... file 文學 2009.11.25 6126 0
5703 미쓰시비 홈페이지에 올린 글 [1] file 文學 2009.12.01 6849 0
5702 시간은 없는데 기계 주문이 촉박하게 들어왔다. file 文學 2009.12.04 6009 0
5701 옆 집 전선드럼 쌓아 놓은 곳에서 폐드럼을 갖고왔다. (2) file 文學 2009.12.10 5714 0
5700 왜, 작업 능률이 나지 않을까? file 文學 2009.12.11 4608 0
5699 일요일이지만 기계 납품을 한다. file 文學 2009.12.14 5656 0
5698 화물차 안에서 잠을 자다 file 文學 2009.12.14 6171 0
5697 천막 기계 색칠을 하고 file 文學 2009.12.17 4782 0
5696 사무실에서 기계를 만들다 file 文學 2009.12.18 5431 0
5695 기계 색칠을 하고...(2) file 文學 2009.12.19 5812 0
5694 꼬리뼈를 다쳤다. file 文學 2009.12.20 5535 0
쓰기
태그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