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밀양 출장

2018.03.18 16:09

文學 조회 수:190

Untitled-1047.JPG


Untitled-1049.JPG


Untitled-1050.JPG


Untitled-1051.JPG


밀양으로 출장을 나갔다 왔습니다. D.S 이라는 공장에 기계가 고장 났다는 연락을 어제 받았지만 전화상으로는 해결되지 않아서 오늘 직접 찾아가게 되었지요. 사실 밀양역에서 무궁화호 열차를 내렸을 때까지는 고장난 곳이 어디일까? 무척 궁굼했었는데 현장에 도착해서 추적(작동이 안 되는 부분부터 전선을 따라 올라가서 전기가 오지 않는 부분을 찾아냄)해서 릴레이 두 개를 거쳐서 마침내 원인이 무엇인지 알아냈습니다. 8핀 릴레이가 고장났다는 것. 그것을 교체해 놓고 다시 밀양역까지 오는 데 8km 내외의 거리를 돌아와야만 했습니다. 버스를 기다리는 1시간 동안 지루하기만 하였지요. 마침내 버스가 왔는데 마을 버스여서 다른 마을을 돌고 도네요.


1. 차를 갖고갈까? 아니면 열차를 타고갈까? 

  망설이던 끝에 마침내 열차표를 인터넷으로 어제 끊어 놓고 오늘 새벽 4시 20분에 일어 나서 아침을 먹고 옥천역에서 5시 18분 부궁화호 열차를 타고 출발을 했다.

  노트북 컴퓨터는 망설임 끝에 결국 두 개 다 가지고 갔다. 그렇지만 옥천역에서 밀양역까지 가는 동안 맥북프로 노트북만 사용했고 3시간을 사용하는 충전 상태가 마침내 전원이 필요하다는 경고가 떠서 닫고 말았다. 돌아올 때는 밀앙역에 도착하여 역 내에 마련된 휴게실에서 1시간 정도 노트북을 충전했고 마침내 11시 38분 열차에 탑승하였을 때는 90%가 충전되었다.

  다시 글을 쓸 수 있게 된 것이다.

  일반 컴퓨터는 배터리가 네 개나 갖고 다니므로 지장이 없었지만 맥북은 그렇지 않았다. 충전한 상태가 끝나면 바로 아웃이었고 그 뒤에는 다시 충전이 필요한 상태다.


2. 노트북 컴퓨터 중에 맥북(매킨토시용)을 갖고 갈까? 아니면 삼성 센스 560(일반 컴퓨터 노트북)을 갖고 갈까? 


3. 집에서 일요일 하루를 쉬었다면 이런 결과를 갖고 올 수 있었을까?

  일요일에는 가급적이면 쉬려고 한다. 현재는 뚜렷한 이유로 <동호회 탁구>의 내용을 편집 수정하려고 하는 게 진정한 의도였다. 하지만 오늘은 밀양으로 출장을 나가게 되었고 맥북 노트북을 가방에 매고 갔다. 열차에서 펼쳐들고 화면 밝기를 낮게 설정한 뒤에(최대한 밧대리를 아껴야만 했으므로) 3시간 동안 글을 수정 작업하게 되었다.


  다른 때 출장을 나갔을 때는 일반 노트북을 갖고 갔었다. 그 경우에는 편집을 하지 않고 그냥 일기만을 쓰는 것이었으므로 맥빠진 듯 진도가 없었다. 사실상 오늘 처럼 맥북프로 노트북으로 편집 작업을 직접하게 되면 그만큼 능률적이었다. 이것은 책으로 출간하기 위한 과정이었고 수정할 때마다 바로 적용되므로 그야말로 능률적이라는 데 최고의 가치를 부여하였다. 그만큼 직접적이고 그동안 미뤄두웠던 편집 디자인 작업으로 최고의 가치를 지닌다고 할 수 있었다.

  바로 적용을 할 수 있었으므로...


  하지만 가방에 집어 넣는 무거운 노트북 두 대는 부담이 된다. 그만큼 노트북 두 대를 짊어지고 갈 정도로 무거웠으므로 사실적으로 한 대는 놓고 가도 무관했다. 하지만 일반 컴퓨터가 없으면 기계를 고치지 못할 수도 있었다. 대신 맥북프로는 글을 편집하기 위해 필요했다.

  이번에는 두 개 모두 갖고갔으므로 가방이 한결 무거워 졌었다. 그래도 맥북 노트북만을 사용하였고 열차 안에서 오랫동안 글을 편집할 수 있었으니 손해는 아니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2041 0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2811 0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2748 0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2863 0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2935 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4349 0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2820 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29504 0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8150 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0909 0
5734 오늘 100여개의 호박 싹을 모종했다. (8) file 文學 2009.08.10 4772 0
5733 부산 출장 (122) file 文學 2009.08.12 4620 0
5732 부산 출장 (123) file 文學 2009.08.14 4744 0
5731 아이스크림과 나 文學 2009.08.16 4229 0
5730 기계의 중고 수리 file 文學 2009.08.16 4147 0
5729 기계의 중고 수리 (2) file 文學 2009.08.17 4473 0
5728 떡갈비를 팔다 file 文學 2009.08.18 4665 0
5727 생각 모음 (145) 文學 2013.04.06 2959 0
5726 출간 계획 文學 2013.04.07 2750 0
5725 국세청 홈텍스에서 부가세를 작성하여 납부까지 하였다 (5) file 文學 2010.07.26 6230 0
5724 홈페이지를 백업하다. file 文學 2010.02.08 5258 0
5723 캐논(CANON) IXUS980IS 카메라 file 文學 2010.02.07 5382 0
5722 내가 살고 있는 곳 file 文學 2010.02.09 5445 0
5721 전기 요(장판)를 두 개 구입했다. file 文學 2010.02.09 5430 0
5720 계단을 오르 내리며... file 文學 2009.08.28 4682 0
5719 홈페이지를 복고풍으로 회귀 file 文學 2009.08.29 4516 0
5718 비오는 풍경 file 文學 2009.08.30 5187 0
5717 다음 내용에 대한 예고 file 文學 2009.08.31 5191 0
5716 뜻 밖의 수확 file 文學 2009.09.01 4605 0
5715 홈페이지를 개편한다. 생각 file 文學 2009.09.03 4682 0
5714 기술의 진보 file 文學 2009.09.05 4582 0
5713 일을 하는 것과 도(문학)를 닦는 것은 하등의 연관성이 없다. 文學 2009.09.06 5523 0
5712 방 안에 쥐가 들어 왔다. file 文學 2009.09.07 4653 0
5711 어떤 경치 file 文學 2009.09.08 3627 0
5710 기술의 진보 (2) file 文學 2009.09.08 4831 0
5709 방 안에 쥐가 들어 왔다. (2) 꼬리가 길면 잡힌다. file 文學 2009.09.09 4629 0
5708 뜻 밖의 수확 file 文學 2009.09.01 5375 0
5707 기술의 진보 file 文學 2009.09.05 5008 0
5706 일을 하는 것과 도(문학)를 닦는 것은 하등의 연관성이 없다. 文學 2009.09.06 5612 0
5705 방 안에 쥐가 들어 왔다. file 文學 2009.09.07 5402 0
5704 어떤 경치 file 文學 2009.09.08 4408 0
5703 기술의 진보 (2) 文學 2009.09.08 5375 0
5702 방 안에 쥐가 들어 왔다. (2) 꼬리가 길면 잡힌다. file 文學 2009.09.09 6058 0
5701 공장이 문을 닫는 것도 인간의 생로병사와 같았다. file 文學 2009.09.12 5364 0
5700 우리 집에서 얼마 떨어져 있지 않은 택지 개발 지역 file 文學 2009.09.29 5056 0
5699 내가 최근에 구입한 옥션 상품들 file 文學 2009.10.01 4375 0
5698 둘 째네.. file 文學 2009.10.07 5998 0
5697 인간적인 한계에 대하여... file 文學 2015.01.02 233 0
5696 경산역 앞의 PC 방에서... file 文學 2009.10.09 5665 0
5695 경기도 송우리에 기계를 납품하면서... file 文學 2009.11.25 6125 0
5694 미쓰시비 홈페이지에 올린 글 [1] file 文學 2009.12.01 6848 0
5693 시간은 없는데 기계 주문이 촉박하게 들어왔다. file 文學 2009.12.04 6008 0
5692 옆 집 전선드럼 쌓아 놓은 곳에서 폐드럼을 갖고왔다. (2) file 文學 2009.12.10 5713 0
5691 왜, 작업 능률이 나지 않을까? file 文學 2009.12.11 4607 0
5690 일요일이지만 기계 납품을 한다. file 文學 2009.12.14 5655 0
5689 화물차 안에서 잠을 자다 file 文學 2009.12.14 6170 0
5688 천막 기계 색칠을 하고 file 文學 2009.12.17 4781 0
5687 사무실에서 기계를 만들다 file 文學 2009.12.18 5430 0
5686 기계 색칠을 하고...(2) file 文學 2009.12.19 5811 0
5685 꼬리뼈를 다쳤다. file 文學 2009.12.20 5534 0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