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어제 하루가 갔습니다. 오늘이 왔는데 현재 시각이 밤 12:17분 이네요. 아직 공장에서 집으로 퇴근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마지막으로 출석 체크를 하고 가야겠습니다. 그래야 집에서 컴퓨터를 켜지 않을 것 같아서지요. 잔업을 하려고 했지만 결국 3층 공장 사무실에서 지금까지 컴퓨터만 만지작 거리고 있었지요. 이렇게 아무런 작업도 하지 못한 체 저녁을 맞이하는 건 늘상 있어 왔던 일입니다. 잔업을 하려고 남았지만 저녁을 홀로 해 먹은 뒤, 컴퓨터만 만지고 있었으니까요. 


The day went by yesterday. Today has arrived and the current time is 12:17 pm. I haven't come home from the factory yet. Lastly, I have to check attendance and leave. That way, I don't think I'll turn on my computer at home. I tried to work overtime, but ended up just fiddling with the computer in the factory office on the third floor. It has always happened like this to face the evening without having done any work. I stayed to work overtime, but after making dinner alone, I was just playing with the computer.


  879. 공장에 혼자 출근했다. 아내는 손녀를 보고 있었다. 그래서 점심부터 저녁까지 혼자서 직접 챙겨 먹는데 반찬과 국은 미리 아내가 만들어 놓은 것이다.


  밤 10시까지 잔업을 하고 퇴근하면 되었는데 그렇지 않고 저녁 7시에 1층 공장에서 3층으로 올라와 저녁을 간단하게 챙겨 먹고 현재 시각 밤 12:25분 까지도 컴퓨터를 켠 체 엉뚱하게 시간을 보내었다. 이렇게 된 건, 저녁을 먹고 바로 내려가서 잔업을 하겠다고 했던 것이 잘못 된 것이다. 

  어제 오전 10시에 출근하였고 밤 12시를 먼겼으니 오늘이 된다. 공장의 일은 선반 머싱으로 제작하는 기계의 해드(머리) 부분을 가공하는 거였지만 하루만에 모든 작업을 마치지 못하였다. 충분히 해 낼 수 있는 일이었지만 괜히 헛된 컴퓨터에 시간을 모두 허비한 뒤였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곳에 글을 올리고 퇴근하려고 서둘러 글을 올린다. 바로 퇴근하려고... 그렇지만 하루 계획이 어이없이 틀어져서 지지부진하게 된 건 시인하지 않을 수 없었다. 어제는 화요일이여서 잔업을 밤 10시까지 하려고 계획했었다. 지금 자정을 넘긴 뒤, 글을 쓰기 시작하였으므로 오늘로 날짜가 바뀌었다. 


  이렇게 공장에 출근하여 모든 시간을 다 활용하지 못하고 작업에 전념하지 않게 되는 건 내가 글을 쓰는 것 때문이다. 별다른 의미도 없는 내용을 한 편 씩 매일 쓰려고 마음을 먹었으므로 의무적으로 쓰긴 했지만 그것이 나중에 중요한 매김을 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하지만 공장 일을 아직도 계속해야만 한다는 사실이 마음에 걸린다.


  이제부터는 공장 일을 줄이고 글에 매진하고 싶지만 수입이 없는 상태에서는 글을 쓰는 게 오히려 온갖 상념을 갖게 하였고 결국 절망적인 느낌을 몰고 왔던 바 그렇게도 할 수 없었다. 아직까지는 기계 제작이라는 본업 일을 더 치우쳐야만 해서다. 

  그렇다면 이렇게 일을 그만 둘 수 없는 이유를 계속하여 주장하게 된다. 

  '살아 나가는 데 왜, 물질적인 풍요가 왜 필요한가?' 하는 의문도 함께...


  한 가지 밝히고저 하는 건, 올 해 공장의 외벽을 깨끗이 고치고 창고 건물을 다시 수리할 계획이다. 그래서 지금까지 어렵게 공장에서 일을 해 왔던 환경을 개선하겠다는 포부를 밝힌다. 이번에 기계를 수리한 뒤, 예정된 대로 공장과 창고 건물을 수리하던가 재 건출하게 될 것이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2102 0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2885 0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2805 0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2937 0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2999 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4412 0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2884 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29563 0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8207 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0987 0
5845 삼성화재 민원접수 창구에 올린 글 file 文學 2009.07.10 6196 0
5844 피해보상에 대하여...(2) file 文學 2009.07.14 6079 0
5843 KT 광통신이 끊겼다. file 文學 2009.07.14 6336 0
5842 집중 호우로 누수가 된 공장에서... file 文學 2009.07.15 7052 0
5841 천막 기계 A/S 를 나가면서... file 文學 2009.07.17 6751 0
5840 천막 기계 A/S 를 나가면서... (2) file 文學 2009.07.17 7055 0
5839 어제는 밤 11시까지 작업을 하다. file 文學 2009.07.19 5195 0
5838 천막 기계 A/S 를 나가면서... (3) file 文學 2009.07.19 5779 0
5837 부산 출장 (108) 집(home)에 가까워 지면서... [1] file 文學 2009.07.21 4567 0
5836 부산 출장 (109) 신설 공장에서... file 文學 2009.07.22 5753 0
5835 부산 출장 (110) 제단기를 구입하다. file 文學 2009.07.22 6331 0
5834 부산 출장 (111) 제단기를 구입하다. file 文學 2009.07.23 7535 0
5833 집에 있는 양수기 수리 file 文學 2009.07.24 7997 0
5832 부산 출장 (112) 제단기를 구입하다. file 文學 2009.07.25 5332 0
5831 계단을 오르 내리며... file 文學 2009.08.28 5731 0
5830 홈페이지를 복고풍으로 회귀 file 文學 2009.08.29 4903 0
5829 비오는 풍경 file 文學 2009.08.30 5429 0
5828 경기도 정관 출장 file 文學 2010.05.06 4299 0
5827 유무선 공유기를 구입하다. (2) 文學 2009.08.02 5444 0
5826 어제, 밤 11시까지 작업을 하다. (2) 文學 2009.08.02 4745 0
5825 유무선 공유기를 구입하다. (4) 文學 2009.08.03 5414 0
5824 유무선 공유기 지오 홈페이지에서... file 文學 2009.08.03 5129 0
5823 '프르나'(puluna)에서 탈퇴 사유 file 文學 2009.07.27 5143 0
5822 노름에 대하여... 文學 2009.07.28 4949 0
5821 다시금 시작된 자신과의 싸움 *** 文學 2021.12.26 44 0
5820 경기도 정관 출장 (2) file 文學 2010.05.07 5717 0
5819 중고 오디오를 옥션에서 구입하다. file 文學 2010.05.09 5389 0
5818 중고 오디오를 옥션에서 구입하다. (2) file 文學 2010.05.09 6567 0
5817 4월 28일 생각 文學 2010.05.10 5820 0
5816 내일은 김포로 출장을 나간다. 文學 2010.05.11 6078 0
5815 일요일에도 불구하고 일을 한다. file 文學 2010.05.17 5504 0
5814 모든 것에는 원인이 있기 마련이다. file 文學 2010.08.04 4724 0
5813 많은 계획이 머리 속에서 돌고 돈다. file 文學 2010.08.11 5366 0
5812 보이스 피싱(전화금융사기) 文學 2010.08.12 5777 0
5811 일요일 하루 놀면 안되는가? 文學 2009.10.19 5904 0
5810 새 해 새 아침... file 文學 2010.01.01 5277 0
5809 공장에서 지관자동 NC 절단 기계를 제작하며.. file 文學 2009.07.04 8933 0
5808 공장에서 지관자동 NC 절단 기계를 제작하며.. (2) file 文學 2009.07.04 8463 0
5807 무조건 밀고 들어오는 방송의 저의에 대하여... 文學 2014.01.17 1271 0
5806 노트북 1호기와 3호기의 하드디스크를 서로 바꿔 보면서... 文學 2014.05.29 894 0
5805 부부 싸움 (2) [1] 文學 2014.05.29 891 0
5804 상품평 쓰기에 올린 내용 文學 2014.05.29 1018 0
5803 네이버 카페에서 다움 카페에로 글 쓰는 곳을 바꿉니다. 文學 2021.10.07 93 0
5802 삶의 명제 文學 2013.04.24 2847 0
5801 오늘은 무척 상쾌하다. 文學 2011.06.30 4954 0
5800 기계 한 대 제작하는 데... 文學 2015.08.12 173 0
5799 성공의 비결 文學 2015.08.13 172 0
5798 견해 차이 文學 2015.08.14 130 0
5797 농기계 수리 [1] file 文學 2015.08.15 657 0
5796 군서 산밭에서... (7) 文學 2015.08.17 135 0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