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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기계를 싣고 강원도 문막으로 간다.

2013.03.28 22:29

文學 조회 수:3443

Untitled_658.jpg

강원도 문막으로 1톤 화물차에 기계를 싣고 갔다 왔다.

 

화물차 밖으로 고속도로 변에 가끔씩 개나리가 노랗게 피어 있는 게 간혹 보인다. 

봄처럼 느껴지는 날씨가 닫힌 차창에서 실내로 느껴진다. 그렇지만 아침 저녁으로는 아직도 싸늘해서 몸이 움추러 들곤 했었다. 아직 추위가 완전히 가시지 않아서일까? 아니면 유독 겨울이 너무 길었던 것일까? 하기야 작년 12월 중순경에 많은 눈이 내렸었다.

 '자라보고놀란가슴 솥뚜껑보고도놀란다' 고 했던가!

 

 겨울이 너무 많은 어려움을 주웠던 영향으로 올 봄은 더욱 반가운 것 같다. 그렇지만, 아직도 마음은 움추러 들기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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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