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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자유 (2)

2019.04.11 08:46

文學 조회 수:117

어제는 두 곳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한 곳은 광주고, 다른 곳은 부산이었는데 모두 기계가 필요하다는 내용이었지만 계약이 성사되지는 않았고... 예전 같으면 전혀 거리낌이 없었지만 지금은 추진하기 위해서 준비된 자본이 없어서 망설이는 것이지요. 그렇다고 기계 값도 많이 비싼 것이 아니었습니다. 모두 중고 기계를 찾았고 절반 값을 판매 대금으로 제시하였지만 소용없었습니다. 최종 단계에서 전화를 끊고 말을 돌렸으니까요. 그러면서도 나는 조금도 서두르지 않기로 했습니다. 어짜피 축소한 지출로 허리띠를 바짝 졸라맨 상태. 오래 살아 가기 위한 궁여지책을 모색하게 됩니다. 재료비를 구입하지 않고 그동안 사장되어 폐기된 자재를 사용하여 활용합니다. 그리고 새로운 연구를 하여 다른 기계. 생산. 판매 쪽으로 시선을 돌리지 않으면 안 된다는 절박함에 다각도로 관심을 돌립니다. 


1. 내가 극심한 불경기 속에서도 걱정을 하지 않는 이유가 있다. 30여년 동안 사업을 유지해 오면서 대법원 부동산 경매로 구입한 창고 건물을 보유한 사실을 그나마 유일하게 믿는 최후의 보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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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의 창고 건물을 경매로 낙찰 받아었다.  2007년 12월 4일 충북 영동 법원에서 A라는 번호(대부분 경매는 2007 타경 600호 등과 같이 번호로 구분한ㄷ다.)의 경매자로 참여 하여 두 사람 중에 최고 액수를 써 넣어 집 옆의 창고가 딸린 물건을 낙찰 받았었다.  2008년 1월 21일까지 잔금을 치뤘었다. -    


2. 어제는 3년 전에 융자를 받기 위해 국민은행에 담보를 제공했던 부동산을 풀었다.

  칠천만원을 빌려서 1년에 한 번씩 갚아 왔던 대출금 중, 구백만원을 갚게 되었다. 오후 3시에 국민등행을 찾아가서 대출금을 갚고 별도로 64,500 의 대금을 냈다.

  "담보 설정을 풀기 위해서 대서소에서 선정한 금액입니다."

  "아, 그렇군요. 그런데 대출을 받을 때는 그렇게 많은 서류가 필요하더니... 지금은 안 그렇군요!"

  "먼저 신용보증재단에서 군자금을 받으셨지요! 그때, 똑같은 서류를 작성하는라고 두 곳에 내셨으니까요. 많은 서류가 필요한 게 당연합니다. 신용보증재단과 우리 국민은행... 두 곳에서 각각 이자를 내게 됨으로서 그만큼 서류가 필요했던 것이니까요."


  국민은행 대출 상담 창구의 김차장이라는 사람은 구면이었다. 3월 창고 건물의 경매를 낙찰가를 완불하기 위해 은행 대출을 삼천만원 받으면서 어쩔 수 없이 만났던 직원이었기 때문이다.


  그에게 이번에는 3년 전에 융자 받은 대금의 마지막 잔금을 갚고 담보를 풀기 위해 수수료까지 지불하면서 그나마 안도를 하였다. 이 돈을 갚기 위해서 아내가 자신이 불입하던 보험금에서 다시 대출을 받았었다.

 국민은행 대출금은 1년에 한 번씩 재 계약을 하였는데 이때 융자금을 갚을 수 있었다. 그리고 올 해, 재 계약의 날짜는 4월 24일이었다. 은행에서 문자로 알려왔는데 그것이 신경이 쓰여서 올 해는 재 계약에 필요한 서류도 다시 작성하지 않게 된 것이다. 이 서류도 준비하지 않게 된 것은 무척 다행스러웠다. 그만큼 안심을 할 수 있다는 건 심리적으로 불안감을 갖고 있었다는 사실과 지금은 홀가분하게 된 사실. 두 가지의 길 중에 <빚을 짐>, <빚의 청산> 을 놓고 볼 때 아무 것도 아닌 것에 대한 어쩔 수 없는 선택을 한 순간을 인식하게 된 순간이었다.


  내 인생 중에 처음으로 빚을 지고 그 빚을 갚은 찬란한 날이었다. 그래서 어제는 의비가 깊은 날이기도 하다.


3. 이틀 동안 날씨가 흐리고 비가 내렸었다. 그러다보니 코가 막히고 감기가 든 것처럼 머리가 뜨거우면서 혈압이 상승하여 불안감에 빠졌었는데...


  감기 증상이 계속되는 동안 혈압 상승은 어쩔 수 없이 찾아 온다. 60세라는 나이가 들면서 높은 혈압(고혈압)의 압박을 많이 받게 되면 그야말로 온통 신경이 쓰이지 않을 수 없었다. 이때, 느끼는 불안한 심리. 운동을 해도 떨어지지 않는 혈압. 그로 인해서 발생하는 피로도. 수면(낮잠)을 자도 떨어지지 않는 혈압.


  적어도 이런 압박감에서 벗어 날 수 없는 이유는 160kg 의 체중을 유지하기 위해서 <식이요법>, <운동요법>을 병행하고 있었으므로 조금이라도 체중이 늘게 되면 그 현상이 더 심해지곤 했었다. 그러다보니 늘 체중 조절에 신경을 쓴다. 여기서 요점은 내가 고혈압을 위험으로 알고 혈압약을 먹지 않는 이유다. 우선, 혈압약을 먹어도 듣지 않았다. 날씨가 흐린날이던가! 감기 증상에 시달릴 때는 혈압약도 소용이 없었다. 그래서 내과에서 다시 혈압약을 추가하여 다섯 알을 먹기까지 했었는데 이때는 인간적인 생활을 할 수 없을 지경일 정도로 기본적인 생활도 포기하면서 지낼 수 밖에 없었던 경험을 했었다. 그건 곧 모든 것을 포기함을 의미했다. 정상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없었다. 환자가 되어 병원에 입원하는 사례가 될 정도였는데 그로인해서 전혀 개인사업인 기계제작 일은 포기할 정도로 심각한 상황을 초래한 적이 있었다. 이렇게 무능력한 인간으로 갑자기 전락한 이유는 바로 다섯 알씩이나 먹어야만 했던 혈압약으로 인해서였다.


  혈압약을 먹고서도 안정되지 않는 혈압. 그로인해서 나는 다른 곳에 원인이 있다고 본 것이다. 그리고 과감하게 끊고 운동요법과 식이요법으로 혈압을 맞춰 나오고 있었고 약간 높아져도 그다지 문제 삼지 않기로 했다.

  아마로 이런 생활로 인하여 안정되지 않은 혈압 관계에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것은 지극히 당연한 결과였고 그로인하여 운동으로 <자전거 운동기구>를 타고, <탁구>를 지하실에서 기계와 치는 것이다.

 

4.  지금까지 스스로 개발한 이 방법으로 그나마 9년동안 아무 문제 없이 지내왔다고 볼 수 있었다. 그림자처럼 따라 붙던 <위험한 상황>도 많이 개선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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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