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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내일은 NC 기계에 체결할 샤프트(Shaft)를 구로구로 보내야만 하는데, 70mm 짜리 1대분은 가공을 끝냈고 76mm 짜리 1대분을 가공하려다가 전화를 미리 해 두는 게 좋을 것 같아서 휴대폰으로 전화번호를 검색해 보았더니, 

  '아뿔사!' 나타나지 않는 것이었다.

  마침내 우려했던 일이 벌어진 것이다.

  몇 개월 전에 전화기가 이상해서 모든 것을 지운 적이 있었는데 그 때 모두 지워졌었던 모양이다.

  다시 새로 전화가 오는 곳을 목록에 저장을 하여 두기는 했지만 어쨌튼 이제 어디선가 찾아야만 했다.

  세금계산서를 2014년도부터 찾아 보았는데 나타나지 않는다. 상호가 무엇인지 알 수 있다면 인터넷으로 찾을 수 있을텐데... 하는 생각으로 물에 빠진 사람이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이었다.

  오후 3시부터 컴퓨터와 세금계산서를 뒤졌지만 소용이 없었다. 그래서 경동화물로 달려가서 내가 보냈던 거래처를 찾아 보았는데 그곳에서도 나타나지를 않았다.


  사실상 나는 포기하고 내 홈페이지 검색란에서 '연마'를 적어 놓고 SEARCH 를 눌러 보았다.


Untitled_11443.JPG 



  위의 홈페이지는 사실상 집에 있는 리눅스 노트북 컴퓨터였다.

  그것을 홈페이지로 올려 놓고 글을 쓰고 저장하는 데 활용하는 게 오랫동안 배어온 습관이었던 것이며 만약의 경우 필요한 것(자료)등을 찾기 위해 나는 검색란에 목록을 적어 놓고 앞서 해 온 것처럼  SEARCH 를 클릭하곤 했었다.

  그럴 때마다 나는 저장해 놓은 수없이 많은 글을 찾아 내서 사용하던가 확인하곤 했었는데

  오늘은 그럴 듯하게 거래처 주소와 전화 번호를 찾아낸 것이다.

Untitled_11444.JPG


 

  위에 검색을 하여 찾아낸 내용과 여기서 밝힐 수 없는 전화 번호, 위치, 거래 내용들은 생략하기로 하고 우선 그토록 헤매었던 거래처에 관한 내용을 찾아 냈다는 데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었다. 


Untitled_11445.JPG


 


위와 같이 주소지를 가지고 위치를 파악해 보았는데 구로구의 한 골목진 곳에 위치한 작은 영세업소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런데 내가 이곳에 의뢰하는 건 파이프 연마였다.

  수입제 고강파이프를 1차로 가공하여 택배로 보내게 되면 그곳에서 근처에 있는 다른 업체와 연계하여 <고주파 열처리>를 한 뒤에 <연마>를 두 번째로 하고 세 번째는 <크롬도금>을 입힌 뒤에 다시 택배로 내가 있는 옥천으로 보내게 되는 것이다. 나는 운반비만 5만원 정도 들고 다시 한 개당 30만원 정도의 비용을 지불하여 모두 60만원을 송금하는 것이 일반적인 방법이었다.

  그런데 이처럼 비용을 지불하고서도 제품에 대한 어느 정도의 정밀도라든지 신뢰도가 없었다면 협업은 불가능하지 않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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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