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직접 지하실에 도배를 하면서... (2)

2015.11.01 14:10

文學 조회 수:462

Untitled_765.JPG

-도배를 마친 뒤에 청소를 끝낸 안방. 보일러 콘토롤이 벽 면에 붙어 있는 곳. 그리고 한 쪽 벽 면으로 빛이 스며드는 창문이 있어서 은은하다. 아래는 바로 창문 아래에서 찍은 사진. 반지하실이여서 위쪽에 길게 이중 창문이 박혀 있다. 곰팡이가 이곳에도 너무 많이 발생하여 벽면을 뜯어 내고 방습제를 바른 뒤에 벽지를 붙였다. 처음 벽지를 붙여 나가기 시작한 곳이기도 하여 아마도 더 감회가 새롭다고 할까? 처음에는 붉은 계통의 벽지가 마음에 들지 않았지만 때가 들 탔다. 그 예기는 흰색의 경우 조금만 풀칠을 잘못하여도 벽면에 얼룩이 지지만 어두운 계통의 벽지는 초보자가 벽지를 바르는 데 좀더 유용하다는 점을 강고하고 싶어서다. 풀은 흰색의 공업용 본드를 두 개, 밀가루로 만들어 판배하는 녹말풀 다석 개 정도를 큰 그릇에 넣어 배합을 하였다. -


 Untitled_766.JPG

Untitled_767.JPG


Untitled_769.JPG

 -위의 두 사진은 지하실 입구쪽은 안쪽과 바깟쪽에서 찍은 사진. 사다리는 현관에 등을 백열 전구에서 LED 전구로 바꾸기 위해 사용한 것이고... 계단은 지하실 앞 뒤로 두 곳이 있었다. 이곳은 앞 쪽에서 들어오는 계단 -


Untitled_768.JPG

 -중앙의 출구는 안방과 화장실로 가는 문이며 왼쪽편의 출구는 다른 옆방으로 가는 곳- 

 -사진이 잘못 찍혔다. 이렇게 턱이 뾰족한 것이 아닌데... 사진기의 원형 렌즈로 인하여 가까이 찍은 사진이 아래쪽에 줄어든 것 같다. 대신 눈은 옆으로 찢어지고 늘어 났다. 이런 형태의 사진을 찍으려고 해도 어려울텐데 하였튼 이상한 인상이 찍혔다. -



 -안방과 화장실로 가는 통로. 이곳 바닥에도 보일러가 깔려 있었다. 보일러를 틀어 놓았더니 금새 따뜻하다. 밖으 추워서 옷깃을 여미어야만 할 정도인데 이곳은 지하실이고 보일러를 틀어 놓으면 아주 훈훈하여 땀이라도 나올 정도로 덥다. 다만 습기가 차서 곰팡이가 슬었던 게 조금 신경이 쓰이고 지하실의 환기가 잘 안 되는 환경탓으로 사람이 사는 데 지하병이 걸린다고들 하지만 반지하여서 그다지 나쁠 것도 없을 것같다. -


Untitled_772.JPG


Untitled_773.JPG



 -씽크대가 놓여 있는 거실. 거실 쪽의 두 벽면은 타일이 붙여져 있었으므로 벽지를 붙이는 수고를 덜었다. 모두 10개 정도의 벽지를 사용한 것 같다. -


J 건물 지하실에 도배를 마쳤다.

 월 20만원씩 세를 놓기 위해서 아내와 내가 벽만 4일에 거쳐서 도배를 하였다. 저녁에 두 세 시간씩 조금씩 시간을 할애하여 도배를 하였던 것이다.


  에머랄드 빛의 벽면이 따뜻하게 느껴졌다. 모든게 꿈만 같습니다. 법원 경매로 구입한 건물이었는데 과분하다고 할 정도로 화려한 모든 스케일, 웅장한 크케일의 외벽, 그리고 완벽하리만큼 고급스러운 자재를 사용하여 건축을 지었지만 방치된 상태에서 사용을 불허했던 지하실이었기 때문같다. 그것이 내 손으로 다시 도배를 하여 월세 20만원씩 세를 놓으려고 한다. 불과 몇 개월 이었지만 그 절반만이지만이라도 새를 놓게 된 것이다. 그 이유로 도배를 직접하게 된 것이데 17만원의 인건비를 아끼기 위해서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2041 0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2811 0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2748 0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2863 0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2935 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4349 0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2820 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29504 0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8150 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0905 0
1827 탁구 동호회에 갔다 오면서... secret 文學 2016.02.18 189 0
1826 지하수를 파는 사람 文學 2016.02.18 127 0
1825 이사를 한 곳에서... (6) 文學 2016.02.17 139 0
1824 文學 2016.02.16 205 0
1823 역사의 공간 文學 2016.02.15 128 0
1822 이사를 한 곳에서... (5) file 文學 2016.02.14 156 0
1821 일요일 근무 文學 2016.02.14 168 0
1820 이사를 한 곳에서... (4) file 文學 2016.02.14 282 0
1819 탁구 동호회 정기모임 secret 文學 2016.02.13 125 0
1818 탁구 동호회에서 내일 있을 새로 가입한 신입생 인사말을 하기 위해... secret 文學 2016.02.13 636 0
1817 뒤 바뀐 전경 文學 2016.02.12 193 0
1816 밀린 기계 제작에 관한 논답 文學 2016.02.12 157 0
1815 점심 식사를 하러 J 건축으로 왔다. 文學 2016.02.11 166 0
1814 아들과 탁구를 치면서... secret 文學 2016.02.09 82 0
1813 이사를 한 곳에서... (3) [1] file 文學 2016.02.09 322 0
1812 이사를 한 곳에서... (2) 文學 2016.02.09 118 0
1811 이사를 한 곳에서... 文學 2016.02.07 255 0
1810 이사를 할 곳 (2) 文學 2016.02.06 134 0
1809 이사 연습을 한다. 文學 2016.02.06 200 0
1808 지금 있는 곳과 이사를 할 곳 文學 2016.02.06 201 0
1807 새로운 기계를 제작하면서... 文學 2016.02.03 172 0
1806 기계 납기가 미뤄지면서... 文學 2016.02.02 157 0
1805 기름 보일러로 교체하였다. 文學 2016.02.02 621 0
1804 J 건물 1층에 세들어 온 A 라는 사람 文學 2016.01.30 150 0
1803 체육관 다목적실 탁구실에서... (7) 文學 2016.01.29 157 0
1802 탁구를 치면서... (6) secret 文學 2016.01.28 96 0
1801 부산 출장 (101) 文學 2016.01.28 218 0
1800 부산 출장 (100) 文學 2016.01.28 254 0
1799 추워진 날씨에... (4) 文學 2016.01.25 181 0
1798 추워진 날씨에... (3) 文學 2016.01.25 135 0
1797 오늘 부가세 신고를 했다. 文學 2016.01.23 182 0
1796 땀에 절도록 탁구를 쳤다. 文學 2016.01.23 124 0
1795 아, 오늘 하루 무엇을 했나? 文學 2016.01.23 207 0
1794 가스 보일러를 기름 보일러로 바꾸면서... 文學 2016.01.21 920 0
1793 미뤄지는 작업 물량 文學 2016.01.21 215 0
1792 흐른 시간에 대한 후회 文學 2016.01.21 172 0
1791 기계 계약금을 선불로 받고 나면... 文學 2016.01.21 185 0
1790 J 가 이사를 한 뒤... [1] 文學 2016.01.18 195 0
1789 겨울비가 내린 뒤에... 文學 2016.01.18 140 0
1788 휴일 근무 文學 2016.01.18 151 0
1787 대구 출장 (104) 文學 2016.01.18 289 0
1786 생각 모음 (168) 文學 2016.01.18 146 0
1785 추워진 날씨 文學 2016.01.12 342 0
1784 아들과 함께 기계 제작 일을 하면서... 文學 2016.01.11 233 0
1783 경영 secret 文學 2016.01.07 0 0
1782 탁구를 치러 가는 시간을 변경한다. secret 文學 2016.01.07 89 0
1781 기계 제작이라는 본업에 대한 새로운 각오 文學 2016.01.06 182 0
1780 patient 文學 2016.01.05 189 0
1779 각자의 생활 [1] 文學 2016.01.03 126 0
1778 지하실의 노래방 기계 文學 2015.12.28 211 0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