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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앞과 뒤가 바뀐 현실

2020.02.26 10:07

文學 조회 수:87

코로나 19 사태로 인하여 매우 어려운 상황으로 치닫고 잇는 경기. 가뜩이나 불경기인데다가 투자를 하지 않고 있는 국내 중소기업의 상황이 더 악화된 것같은 느낌을 배제할 수 없었습니다. 우선 돈이 들어오지 않는 건 예사 일이 아닙니다. 그러다보니 결제가 이루워지지 않았고 계속하여 지출 금액만 늘어나는 현상을 초래하게 됩니다. 한마디로 죽을 맛 이라고 할까요. 그래도 아직은 괜찮다고 믿을 수 있는 밖에 없습니다. 그동안 겪어 왔던 여러 경험을 토대로 유지되어 왔던 바탕과 신뢰가 중요한 구실을 하테니까요. 그렇지만 우려하던 일이 하나 둘 씩 나타납니다. 체감 경기가 서릿발처럼 싸늘해 지는 듯한 느낌을 배제하지 못하는 것도 그 중 하니입니다.


1. 아침에 일찍 출근을 하게 되는데 아들이 함께 작업하게 되어서였다.

  그래서 일감을 선정해 주워야만 한다는 게 그 이유다. 기계 제작 일이 밀려 있다고 해도 결제가 사실상 막혀 버린 듯해서 수중에 갖고 있는 자금력이 떨어진 상태. 그렇다고 쓸 돈은 계속 생긴다.


  한 달 동안 일 한 게 없었다. 부품만 가공한다고 해서 다 되는 건 아니었다. 완성된 기계가 납품하여 결제가 이루워질 때가지는 어려움이 많이 발생하고 그만큼 납품한 기계에서 대금이 회수되지 않는 사태가 초래하면서 그나마 자금 줄이 막혀 버린 것이다. 이것이 내가 느끼는 체감 경기다. 일은 많앟지만 하나도 돈과 연관된 건 없었다. 아직 완성된 기계가 납품하기에는 부족한 상황이었으니까. 안양으로 납품할 기계가 어제는 페인트 칠을 한 상태. 지금으로서는 아직 일주일이 넘게 걸릴 수 밖에 없었다. 월 말에 소요되는 각종 지출금이 수금이 될지 미지수였지만 상대방 측에서 돈을 줄지는 미지수였다.


  게속하여 말 일을 미루웠던 만큼 약속은 지킬텐데 아직도 소식이 없는 건 그만큼 희망이 무너지는 결과를 얻게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


  2. 주문 받은 기계를 제작을 완료하기까지 엄청난 노력이 소요된다. 그래서 완성된 기계를 납품하면 결제가 이루워지지 않고 외상 미수금으로 누적된다. 그렇다고 그렇게 해서라도 판매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사실이 무엇보다 어려움을 가중한다. 들어갈 돈은 계속 빠져나가는 데 체워질 수금은 이루워지지 않는 결과 때문이다.


  3. 탁구를 금요일 대전으로 나가서 치는 건 건강을 위해서 매우 중요하다. 그런데 코로나19 사태로  옥천에 탁구장은 개방을 하지 않고 당분간 무한정 휴강에 돌입한다고 안내문이 공지 되었었다. 그래서 탁구칠 곳이 사실상 대전 밖에 없었다. 이번 주에 탁구를 치러 갈 수 있을지도 의문이다.


  4. 내게 4k 모니터를 구입하면서 많은 점이 바뀌었다. 

  하지만 근본적인 부분은 같았다. 편집 작업은 역시 맥북프로 노트북이 최고였고 인터넷은 윈도우 컴퓨터가 설치된 노트북이었다. 이번에 새로 구입한 노트북으로 4k 화질로 작업하게 되면서 변화가 일어난 건 눈처럼 흰 화면이었다. 그리고 가늘어진 글씨. 윈도우에서는 작아진 목록과 게시판이 150% 확대된 상태에서 그다지 느껴지지 않았다.


 아직은 그렇게 크게 바뀐 것 같지는 않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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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