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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민들레의 강한 번식력

2018.04.25 08:42

文學 조회 수:120

꽃이 길거리에 피었습니다. 노란 민들래 꽃은 아주 강한 번식력을 갖고 있었지요. 한줌의 흙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지 가리지 않고 피는데 꽃이 작고 거름이 없는  땅에서는 그 크기가 사뭇 작습니다. 그렇지만 똑같이 꽃을 피고 나중에 하얀 열매를 맺어서 여기저기 날아다니지요. 일년에 두 세 차례 피는 데 그 때마다 노란 꽃과 나중에 하얀 꽃 망울을 피우면서 그 왕성한 번식력을 자랑합니다. 아마도 그토록 번식력이 강한 식물도 없을 것입니다. 집 앞에 작은 개울이 있는데 그 뚝방길을 따라 양쪽 길가에 피어 있는 노란 민들레 꽃이 몸에 좋다고 사람들이 뜯어 가서 남아나지 않은 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멸종될 줄 알고 걱정했던 민들레는 올 봄에부터 줄기차게 피어댑니다. 지금은 사람들 손도 타지 않아서 아무 곳에서나 흔하게 볼 수 있네요. 잡초도 그런 잡초는 없고...


1. 텃밭에서 민들레를 뽑아낸다. 어찌나 번식력이 강한지 한 곳에서 여러 개의 줄기가 뻗어 나와 그곳에 꽃 대공이 서고 계속하여 노란 꽃이 핀 뒤에 하얗게 깃털이 생기고 씨앗이 여기저기 퍼져 나가게 되므로 우선 몽우리진 꽃부터 대공을 잘라 낸 뒤에 죽어서도 꽃을 피우지 않게 깊이 뻗은 뿌리부터 뽑아 내야만 한다. 하지만 그 뿌리가 너무 깊게 박혀 있어서 줄기만 끊어지기 일쑤.


2. 탁구 동호회에 학생과 어린 아이들을 영입하고 있는 A 씨.(인용 : 다른 클럽 회장)

  그 아이들이 계속 번져 나가게 되면 민들레처럼 동호회 탁구 자체를 침식해 버릴 수도 있다는 생각으로 어젯밤은 종내 잠을 잘 수 없었다. 또한 내일 리그전을 갖기 전에 협회 회으가 있다고 하여 옥신각신할 것 같아서 잡념으로 인하여 밤 새 뒤척이다가 새벽에야 겨우 잠들었다.

  내가 탁구장을 돌아 다니면서 어린 아이들을 사귄다. 그리곤 잘 치는 아이들을 우리 클럽에 영입하여 리그전에 참여할 경우 그야말로 그 파급효과는 어떨까? 극한 대립이다. 물이 흐려지는 건 시간 문제일 뿐이다.

  어떤게 동호회 발전을 위한 것일까?

  협회에서는 아이들 영입이 미래에 있을 탁구동호회 발전을 위해서라고 떠벌린다.

  저해 요소가 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지 못한다.

  A 씨가 학생인 아들을 탁구 동호회에 가입시켜 놓고 그 확동이 지대하다고 말하는 건 모순일 터이고...

  아들과 연단에서 함께 앉아 있으면서 리그전을 하고 있는 체유관 본관의 상황을 바라보고 있는 부자지간의 모습.

  협회장, 사무장, 레슨강사까지 각각의 단식 복식전에 출전하여 경기에 혈안이 되어 있는 모습.

  운영 위원들까지 가세하여 자기들이 속한 클럽의 점수를 가산하기 위해 몸소 실천을 하고 있는 게 일반인들에게는 다소 혐오감이 든다. 꼭 경기에 참여하는 이유는 마치 이름있는 경기에서 심판들이 경기를 하는 것과 같은 것처럼 이상한 느낌이었다. 마치 책임감이 없는 것같은... 그럴 때마다 협회의 임원들이 봉사하는 모습이 왠지 질이 좋지 않게 보이면서 한편으로는 이런 자리에서 크게 부각되는 그들의 모습이 한층 낮은 저속한 느낌조차 들곤 했었다. 

  '그만큼 중요함을 인식하지 못하는 이유가 어쩌면 가치없는 현실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 계속 저속한 학생들을 경기에 참여시키는 방법으로 이끌고 왔겠구나!' 하고 단증한다.

 

3. 사실상 민들레의 강인함은 척박한 땅에서도 노란 꽃을 피우는 데 있다. 그만큼 강인한 생명력은 참으로 감탄할 만하다. 조금이라도 흙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를 가리지 않고 씨앗이 날아다니다가 장착을 하고 꽃을 피우는데 아스팔트, 돌틈, 바위 틈, 2층 발코니를 가리지 않고 흙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날아다니다가 멈춘 뒤에 꽃을 피우는 것이다. 그 꽃의 크기는 안착한 곳에 따라, 크기도하고 작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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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