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작업 방법 (25)

2022.12.15 09:20

文學 조회 수:96

기계 납품 일이 다가오기 시작하면서 시간에 쫒깁니다. 아침에 일찍 출근해야만 하고 탁구장에 가지 않는 오늘은 밤 10시까지 잔업을 하려고 하지요. 그러다보니 글 쓰는 시간도 줄고 기계 제작에만 온통 노력과 시간을 기울이게 되어 여유가 없어지고 말았습니다. 그런 생활이 이 달 말일까지 지속될 것입니다. 돈을 벌기 위한 조건으로 내 시간을 다른 곳에 종살이를 시켜야만 하는데 그것이, '왜, 나만 유독 이처럼 많은 시간을 바칠 수 밖에 없는가?' 하는 의문이 듭니다. 문 재인 전 대통령은 5년 임기를 끝내고 비과세의 연금을 1,390만원씩 받고 있는데... '분란만 일으키고 경기를 침체시키고 빚만 잔뜩지고 한 일도 없는데 무슨 돈을 그렇게 받고 수염만 기르고 할 일없이 놀고 있을 뿐이데...' 이건 형편성의 문제였습니다. 불합리함의 극치라고 할 수 있지요. 연금을 박탈시키고 감옥을 넣어도 부족한 만행을 일삼아 놓고 연금을 타 먹고 있으니 나라를 개판으로 만들어 놓은 죄는 어찌할까요. 무엇보다 그가 정치를 잘 못했다는 사실은 최소 인건비를 올려 놓은 것이고 근무 시간을 줄여 놓은 것이며 원자력 발전에 관한 걸 없애려고 하여 탈원전을 주장하여 한전에 막대한 적자를 낸 점과 그로인해서 전기세가 인상되고 있다는 점이다. 어디 그 뿐인가! 수없이 많은 잘못된 정책으로 생색내기로 일관하다보니 의료보험까지도 적자로 전환하여 의료보험료도 인상하여 부담만 가중시켜 놓았으니... 그런 사람이 너무도 당당하게 연금 혜택을 받고 있고 일을 하지 않고 즐기는 역겨운 모습인데 그 이유가 나와는 너무도 대조적이라는 게 눈에 가시처럼 느껴집니다. 나는 63세의 나이에 아직도 공장에서 할 일이 너무 많아서 일을 하지 않으면 돈을 벌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늙어 죽을 때까지 일을 해야만 할 듯 싶었지요. 직업 병이라고 하는 용접 작업으로 며칠 째, 불빛으로 눈이 찔리는 가운데 한파가 닥친 상황에서 밖과 다르지 않는 현장에서 추위에 떨면서 곱은 손으로 작업을 해야만 합니다. 너무도 불평등한 상황에 그만 화가 나서 역겨운 느낌이 문 씨가 TV에 나올 때마다 물씬 풍겼을 정도입니다. 


  146. 지금은 '비상' 에 걸려 있었다. 기계가 완료할 때까지 전력질주 할 필요성이 최고치에 이르렀고 육체적인 작업을 더 탄압하여 내 자신에 채칙을 가한다. 이것은 그야말로 내 자신의 육체에 대한 벌칙이며 학대나 같았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안 되는 이유는 기계 납기일이 코 앞에 가까워 졌기 때문이다. 

  이렇게 되면 내 자신이 너무 비참해 진다. 자유가 없어진다는 건 그만큼 글 쓸 여유가 없어짐을 뜻했다. 그리고 밤낮없이 내가 갖고 있는 모든 시간을 일벌레처럼 공장에서 시커먼 작업복 차림으로 그라인더 질, 용접, 선반머싱 가공 등 철공 일에만 집중하지 않을 수 없었다. 무엇보다 일찍 출근해야만 하므로 아침에 일기를 쓰는 시간도 줄어들 수 밖에 없었다. 그런데 이런 거역할 수 없는 육체적인 종속은 정신까지도 빼앗고 만다. 내가 지금까지 50년을 결코 편안하게 산 적이 없다고 느끼는 건 그만큼 가난한 어린 시절 이후 돈에 대하여 하루살이처럼 일을 하여 왔었던 과거의 행적만큼이나 깊은 연관을 갖는다. 젊었을 때 철야 작업을 밥 먹듯이 했던 직장생활을 떠 올려 보면 그나마 지금의 내 개인사업은 양반이었다. 오히려 직장 생활이 더 힘들고 자유롭지 못했던 과거의 경험이 떠 올려지기 때문이다. 그런데 지금의 직장들은 하루 8시간씩 52시간제 근무를 법으로 문재인 정부 때 재정해 놓았다. 그렇게 해서는 절대로 공장을 운영할 수 없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2168 0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2982 0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2869 0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3010 0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3080 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4478 0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2955 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29631 0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8278 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1053 0
3211 동대전 역 풀렛포음에서... (3) 文學 2019.12.02 68 0
3210 동대전 역 풀렛포옴에서... (2) file 文學 2019.12.02 145 0
3209 동대구 역 풀렛포옴에서... 文學 2019.12.02 81 0
3208 부산 출장의 어려움 (2) file 文學 2019.12.02 322 0
3207 부산 출장의 어려움 文學 2019.11.28 87 0
3206 장마 전선의 북상 (임시로 저장된 글에서 따옴) file 文學 2019.11.28 116 0
3205 자동차 부레이크의 터짐 (임시로 저장된 글에서 따옴) file 文學 2019.11.28 86 0
3204 둘의 비교 (사람마다 차이가 나는 점) 文學 2019.11.28 103 0
3203 기계를 제작하는 어려움 (3) 文學 2019.11.28 93 0
3202 부도덕함의 산물이 필요한 이유 secret 文學 2019.11.28 0 0
3201 기계를 제작하는 어려움 (2) 文學 2019.11.28 50 0
3200 기계를 제작하는 어려움 2019. 11. 26 文學 2019.11.28 84 0
3199 낮잠과 밤잠의 차이 文學 2019.11.25 101 0
3198 세월이 저만치 가네. secret 文學 2019.11.24 67 0
3197 실수 연발에 대한 깨달음 (4) file 文學 2019.11.23 82 0
3196 실수 연발에 대한 깨달음 (3) 文學 2019.11.22 66 0
3195 실수 연발에 대한 깨달음 (2) 文學 2019.11.21 91 0
3194 실수 연발에 대한 깨달음 file 文學 2019.11.21 109 0
3193 야간 작업 文學 2019.11.20 82 0
3192 생각 주머니 文學 2019.11.19 65 0
3191 돈의 무서운 점 secret 文學 2019.11.18 0 0
3190 전립선 비대증 secret 文學 2019.11.18 96 0
3189 기계를 납품하는 날 (5) 작업 방법 secret 文學 2019.11.16 74 0
3188 기계를 납품하는 날 (4) 건강 文學 2019.11.15 76 0
3187 기계 납품 하는 날 (3) secret 文學 2019.11.15 45 0
3186 기계를 납품하는 날 (2) 文學 2019.11.14 65 0
3185 기계를 납품하는 날 2019.11.13 08:48 文學 2019.11.14 54 0
3184 돈, 돈, 도오온… (2) 생각 모음 [3] 文學 2019.11.12 86 0
3183 글에 대한 염원은 무엇인가! 文學 2019.11.11 84 0
3182 부산 출장 (153) 文學 2019.11.11 50 0
3181 부산 양산 출장 文學 2019.11.11 68 0
3180 글을 쓰려는 자세가 중요하다. file 文學 2019.11.11 76 0
3179 식물성 고기 만드는 법 [1] secret 文學 2019.11.09 0 0
3178 기대와 실망감 文學 2019.11.08 39 0
3177 겨울이 오는 소리 file 文學 2019.11.08 101 0
3176 자멸의 길 文學 2019.11.07 100 0
3175 상념 文學 2019.11.07 44 0
3174 모니터의 활용방안 file 文學 2019.11.06 86 0
3173 기대에 이르지 못하는 현실 [1] file 文學 2019.11.06 106 0
3172 Fiction (106) secret 文學 2019.11.05 0 0
3171 생각 모음 (186) 文學 2019.11.05 96 0
3170 대구로 출장을 가는 길에서.. file 文學 2019.11.05 122 0
3169 김장을 하는 걸 지켜 보면서... 2019.11.04 07:15 file 文學 2019.11.05 101 0
3168 콩타작, 김장, 그리고 탁구 file 文學 2019.11.03 90 0
3167 시간과 상념 사이 file 文學 2019.11.02 227 0
3166 지극히 문학적인 것 文學 2019.11.01 68 0
3165 대구 출장 (102) file 文學 2019.11.01 91 0
3164 대구 출장 (101) 2019.10.31. 07:01 文學 2019.11.01 63 0
3163 콩타작을 한다. (2) file 文學 2019.10.30 215 0
3162 콩 타작을 한다. 옛날에도 그랬던 것처럼... 10월 29일 file 文學 2019.10.30 110 0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