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아침에 일찍 출근하여야하는 이유가 발목을 잡고 있는 기계 때문이었습니다. 기계 한 대를 제작하는 데 시일이 너무 걸리다보니 다른 기계의 주문은 답보 상태가 되었으므로 계속하여 미루게 됩니다. 한 기계가 체증을 이루고 있는 결과였지요. 그러므로 최종 적으로 3대의 기계가 밀려 있게 됩니다. 한 기계가 계속 납품이 연기되는 이유는 조금 특별한 작업 때문이었습니다. 규격에 맞지 않은 새로운 작업을 할 필요성을 갖게 연구가 지속적으로 요구되었으니까요. 새로 추가된 로우러를 어떻게 장착하느냐? 하는 사실로 인하여 설계가 바뀌었는데...

1. 공장에서 기계를 제작함에 있어서 반복 작업과 예정에도 없었던 새로운 설계를 하여 변경된 내용으로 수정할 경우 그에 따른 여러가지 문제점들이 발생한다. 이것은 새로운 설계로 인하여 여러가지 부작용을 파악하지 못한 결과로서 최악의 경우 그러인해서 손해를 많이 볼 수 있다는 우려가 마침내 현실로 나타날 수 밖에 없었는데...

왜, 매 번 같은 일을 하는데도 시간이 연기되는 걸까?

이번 작업이 무척 힘들게 느껴지는 이유는 멀까?

특히 전기를 완성하는데 있어서도 여러 차례 셋팅이 되지 않아서 애를 먹었었다. 그러다보니 PLC 연결 문제에 있어서도 RS485 통신이 되지 않았으므로 두 번을 교체하는 이해할 수 없는 일이 발생하였다. 새 부품이 두 개나 동시에 불량품으로 판별이 나는 동안 이틀이나 소요하였을 정도로 계속 시간을 낭비할 수 밖에 없었으니까. 무척 곤란한 지경에 이르렀고 마침내 납기일이 코 앞에 닥쳤다. 10월 10일까지 완료하여야 된다는 최악의 시나리오가 도래하였는데 그로 인해서 모든 촛점을 맞추 나가지 않을 수 없었다. 일찍 출근과 늦은 퇴근이 그 해결책으로 대두된 것이다.

2. 이 긴장감의 모든 것을 다 펼쳐 보인다. 이 순간을 위해서 시간을 길게 늘려야만 했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하루를 길게 볼 필요가 있었다. 그러다보니 머리 속은 수없이 설계하고 계획하였으며 하나의 사실에 몰일하였었다. 그렇지만 계획에도 없었던 복병이 찾아왔고, 흐름의 맥을 끊었다. 어떻게 된 것인지 새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연속 두 번씩이나 PLC의 통신포트가 고장나 있었을까? 그리하여 애궂은 터치판넬과 통신케이블을 교체하는데 시간을 낭비하였고 그 원인을 찾아내는 데 이틀씩이나 소요되었을까?

애초에 이런 사실을 알았다면 전혀 문제가 될 게 없었다. 그렇지만 원인을 알지 못했고 이것 저것 교체를 하여 정상적으로 작동하기만을 고대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전혀 요지부동으로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는데 그것이 완전히 조립된 상태에서 교체하는데도 시간이 많이 걸렸기 때문이었다.

결국 전기 테스트는 끝났지만 아직도 산너머 산이었다. 완성되기 위해서는 이틀 동안의 낭비가 그토록 시간 낭비를 갖고 왔다고 보았고...

애초에 길이 아닌 곳은 가지 말라고 했었다. 그렇지만 매번 다녀온 길만 간다는 건 위험을 감수하지 않아도 발전적이지는 않았다. 그래서 이번에 기계는 특별하게 제작된 사항이었는데 발목을 잡기 시작하다보니 수렁에 빠진 듯 했다. 처음부터 갈 길이 아니었으니까 발목을 잡히는 건 어쩔 수 없었다고 해도 연속적으로 난관에 봉착하게 된다고 포기할 수 없다는 용기가 필요했다.

이미 위험은 시작되었으니까. 앞으로 나아가는 게 최선책인 셈이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2102 0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2885 0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2805 0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2937 0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2999 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4412 0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2878 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29563 0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8207 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0987 0
3644 수면과 건강의 상관 관계 2020.11.30 文學 2021.01.18 87 0
3643 이번에 수리하는 중고 기계 2020.11.29 文學 2021.01.18 46 0
3642 고장난 자동차 (105) 2020.11.28 文學 2021.01.18 149 0
3641 종점 2020.11.27 文學 2021.01.18 61 0
3640 인간적인 모습은 거시적인 안목에 접근하는 애뜻한 사랑이다. -진정한 사랑이란?-2020.1.26 文學 2021.01.18 64 0
3639 당파싸움 (5) 2020.11.25 文學 2021.01.18 56 0
3638 안과 밖 (17) 아들 헬스장의 개업식 2020.11.24 文學 2021.01.18 77 0
3637 고장난 자동차 (103) 2020.11.24 文學 2021.01.18 73 0
3636 고장난 자동차 (102) 2020.11.23 文學 2021.01.18 74 0
3635 삶의 뒤안길에서... 2020.11.23 文學 2021.01.18 31 0
3634 탁구 파라다이스 2020.11.22 文學 2021.01.18 69 0
3633 탁구 파라다이스 2020.11.22 文學 2021.01.18 75 0
3632 탁구의 묘미 2020.11.21 文學 2021.01.18 86 0
3631 안과 밖 (15) -각자의 생각- 2020.11.20 文學 2021.01.18 63 0
3630 천안에 납품한 기계 2020.11.19 文學 2021.01.18 84 0
3629 안과 밖 (14) 이곳 지역에서 헬스장이란? 2020.11.19 文學 2021.01.18 99 0
3628 안과 밖 (13) 동업이 필연적인가! 2020.11.18 文學 2021.01.18 85 0
3627 안과 밖 (11) - NC 지관 절단기계 - 2020.11.17 文學 2021.01.18 75 0
3626 안과 밖 (10) -뱁새와 황새- 2020.11.17 文學 2021.01.18 83 0
3625 안과 밖 (7) 2020.11.16 文學 2021.01.18 76 0
3624 안과 밖 (6) 2020.11.15 文學 2021.01.18 100 0
3623 안과 밖 (5) 2020.11.14 文學 2021.01.18 92 0
3622 안과 밖 (4) 2020.11.13 文學 2021.01.18 104 0
3621 안과 밖 (2) 2020.11.13 文學 2021.01.18 60 0
3620 안과 밖 (3) 2020.11.13 文學 2021.01.18 64 0
3619 안과 밖 2020.11.12 [1] secret 文學 2021.01.18 22 0
3618 A 씨 부인의 사망 소식 2020.11.11 文學 2021.01.18 55 0
3617 비능률적인 작업 2020.11.10 文學 2021.01.18 89 0
3616 이바지 음식의 처리 2020.11.9 文學 2021.01.18 85 0
3615 어제 대전으로 탁구를 치러 간 것... 文學 2021.01.18 51 0
3614 글 쓰는 작업 (4) 文學 2021.01.18 84 0
3613 글 쓰는 작업 (3) secret 文學 2021.01.17 36 0
3612 글 쓰는 작업 (2) 文學 2021.01.17 40 0
3611 고독한 글 쓰는 작업 2021.1.16. 06:33 secret 文學 2021.01.17 20 0
3610 오랫만에 대전으로 탁구를 치러 가면서... 2020.11.7 文學 2021.01.16 75 0
3609 사사로운 감정 2020.11. 6 secret 文學 2021.01.16 33 0
3608 음지와 양지 2020.11.5 文學 2021.01.16 78 0
3607 경기도 조암, 부산 웅산 두 곳의 출장 2020.11.4 文學 2021.01.16 81 0
3606 안개가 짙게 내리는 날 2020.11.2 文學 2021.01.16 52 0
3605 가을비 우산 속 2020.11.1 文學 2021.01.16 47 0
3604 흥분은 금물. (흥분은 생명의 단축을 의미한다) 2020.10.31 文學 2021.01.16 83 0
3603 결혼식 풍속도 2020.10.30 文學 2021.01.16 82 0
3602 천안으로 기계를 납품한 이후... 2020.10.29 文學 2021.01.16 88 0
3601 꿈과 허상 (2) 2020.10.28 文學 2021.01.16 48 0
3600 꿈과 허상 2020.10.28 文學 2021.01.16 76 0
3599 아들 결혼식 축사 2020.10.27 文學 2021.01.16 1235 0
3598 잔치가 끝나고... 2020.10.26 文學 2021.01.16 88 0
3597 빠르게 돌아가는 현실 2020.10.24 文學 2021.01.16 87 0
3596 터치판넬에 입력된 데이터를 저장. 백업하는 방법을 알고 싶습니다. 2020.10.23 [1] 文學 2021.01.16 116 0
3595 문제점의 파악과 대치방법 (2) 2020.10.23 文學 2021.01.16 83 0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