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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청성의 밭에서 콩을 심는데... (2)

2020.06.01 08:11

文學 조회 수:164

새벽 3시 30분. 강력한 소변이 마려워서 깨었습니다. 그런데 캄캄한 어둠 속에 낌새가 이상했습니다. 창문을 열고 밖에 손을 내놓고 확인하자 비가 오고 있었으니까요. 안타깝게도 어제 밭을 갈았는데 그게 도로아비타불이 되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밭을 갈고 콩을 심다가 너무 힘들고 지쳐서 오후 4시에 철수를 하고 말았었는데 그게 잘못된 것입니다. 차라리 콩이라도 다 심었다면 이 비가 희망을 주웠겠지만 3분의 1 정도만 심었으니까요. 오늘 다시 가서 나머지 부분을 심을 수도 없었습니다. 비가 와서 땅이 젖어서지요. 물론 방법이 없이 않은 것도 아니었습니다. 콩심는 기계를 바닥에 닿지 않게 하고 심으면 가능했습니다. 작년에도 그렇게 해서 심었는데 올 해도 같은 입장이 되었으니... 기가 막힐 노릇입니다. 다 된 밥에 재를 뿌리는 결과라고 할 수 있었으니까요.


  1. 새벽 3시 30분. 안방에서 잠든 시각은 전 날 밤 10시 쯤이었다.

  강력한 소변이 마려워서 깨었는데 화장실로 가서 소변을 눟웠다. 변기통에 담긴 소변 색깔을 유심히 바라본다. 밤새 물을 마시지 않아서 희석하지 않는 탓일까. 노랗게 변한 소변 색깔이 유난히 눈에 띈다.


  "당뇨가 있게 되면 소변 색이 노랗습니다. 건강을 알기 위해서는 소변을 보면 됩니다. 소변이 너무 노랗게 나오면 몸에 이상이 생겼다는 증거지요."

  어제 낮에 햇빛 속에서 경운기로 밭을 갈아서 그랬던 것처럼 누런 소변색은 아니었다. 그래도 갈증을 느껴서 물을 한 컵 마신다. 다시 잠들면 아침에 터였다. 하지만 책상에서 컴퓨터를 켜고 이 글을 쓴다.


  2. 느낌이 이상했다. 밤에 비가 오지 않기를 바랬었는데 밖에서 무언가 이상한 낌새가 났다.

  순간 자동차에 그냥 두고 온 콩과 들깨 자루에 비가 오면 큰일이라는 느낌을 받았다. 그리곤,

  '아차 큰일났다!' 하고 머리 끝이 쭈삣 섰다.

 

  그리곤 재빨리 창문을 열고 밖을 눈으로 살펴 보았다. 차가 다니는 하천변의 둑길과 4차선 도로에는 비가 내린 흔적이 없었다. 그런데 가까이 보이는 1층의 처마끝에 모여 있는 빗물이 보인다. 전붓대에서 비쳐드는 가로등 불빛에 유난히 번들거리기 때문이다.

  손을 내밀고 창문 밖으로 비가 내리는 흔적을 찾았다.

  '아뿔싸, 비가 내리고 있구나!'

  아주 적은 이슬비가 내리고 있었던 것이다. 그래서 빗물이 잘 보이지 않았던 것이고...


  이젠 모든 게 절망감에 휩싸이고 말았다. 만약에 어제 일찍오지 않고 470평의 윗밭에 콩을 모두 심었다면 이 비는 황금처럼 변하였을텐데 그렇지 않고 밭만 갈고 콩은 심지 않았으므로 완전히 악재가 되어 상황을 바꿔 놓았던 것이다.

  '이럴수가... 너무 큰 실수를 저질렀구나!'

  정말로 돌이킬 수 없는 잘못을 한 사실로 인하여 아마도 비가 내려서 땅이 젖은 탓에 밭을 다시 갈아야만 할지도 모른다는 사실을 깨닫았다. 그렇지만 밭을 다 갈았는데 콩을 10줄 넘게 심었다가 내일 심겠다고 중단을 하고 옆집 친구를 데리고 청성의 밭에서 집으로 돌아온 게 잘못된 것 같았다.


  3. 친구를 데리고 옥천에서 청성의 밭으로 출발을 한 것은 어제 오전 10시 쯤이었다. 원래 밭으로 콩을 심으러 가겠다는 뜻을 굳힌 것은 지금이 적기라는 생각을 하게 되어서다. 농사가 주업이 아니다보니 밭에 가서 밭일을 하는 것도 무척 번거로운 일이었다. 작년에 비하면 올 해 콩을 심는 시기도 늦었다. 그렇지만 작년에는 너무 빨리 심어서 순이 빨리 나와서 한 번 잘라 주는 번거로움을 갖았었다. 올 해도 콩을 심는 시기로 봐서는 빠른 셈이다. 다른 곳은 아직 콩을 심지 않았으니까. 그래서 좀 빠른 감이 없지 않지만 미리 심어 두는 편이 나았다. 그 이유는 비가 오는 시기에 맞추는 게 유리했었다.


  자칫하여 가뭄이 들 경우에는 농사를 망칠 수 있었는데 여름철이 되면 큰 기대를 할 수 없었다. 비가 오는 시기가 지나버려서 햇빛이 강해지고 땅은 건조해 졌다. 밭을 경운기로 가는데 흙먼지가 하얗게 날린다. 한동안 비가 내리지 않아서 땅이 무척 건조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오후부터는 하늘이 흐려졌다. 태양이 약해지고 비가 내릴 것처럼 잔뜩 찌프렸으므로 경운기 작업은 힘들지 않았다.


  친구를 데리고 함께 오지 않았다면 밭에 콩을 전부 심었을 터였다.

  다른 때는 밭에 가자면 싫어할 친구는 당뇨가 심했다. 그래도 공공근로를 하여 시골 농촌으로 트랙터, 포크레인, 경운기 운전을 하면서 지원을 나가고 있었으므로 농사를 싫어하지 않는 건 그나마 다행이었다. 혼쾌히 함께 콩을 심으로 따라 나섰으니까.


  하지만 함께 온 게 잘못이었다. 일찍 집에 가지 않으면 안 되었으니가. 당뇨병 환자에게 너무 무리를 하게 되며ㄴ 건강에 문제가 일으킬 수 있다는 염려를 하지 않을 수 없었던 것이다. 나는 윗밭에서 콩심는 기계로 콩을 심고 있었고 친구는 아랫밭에서 경운기를 밭을 갈고 있는 중이었다.


  어제 오후 4시에 집으로 돌아가게 된 건, 친구를 고생시키지 않기 위해서였으니까. 그렇지만 그게 후회가 될 줄은 꿈에도 몰랐었다. 오늘 새벽에 밖에서 이슬비가 내리자 그만 실수를 인정하게 된 것이다. 그렇지만 밭에 콩을 다 심었다면 절대로 편하게 잘 수는 없었을 터였다. 그만큼 농사일을 하는 동안 온몸이 피로에 지쳐있었으니까 과로에 지쳐서 역효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이다. 몸이 가옥할 정도로 무리를 가하면 그 피로가 며칠을 가게 되므로 오히려 건강에 도움이 되지 못했다. 그만큼 과로는 피해야만 했고 일찍 철수한 것도 다음날 오기 위해서 휴식이 필요하기 때문이었다.

  집에 돌아와서 저녁을 먹고 10시쯤 잠자리에 들었던 것도 새벽에 다시 밭에 가기 위해서였는데 공교롭게도 밤에 비가 내리는 것을 보고 그야말로 절망감에 사로 잡혔고 부랴부랴 밖으로 나가서 1톤 화물차 짐칸에서 비를 맞고 있는 콩자루와 들깨 자루를 꺼내 조수석에 실어 놓고 그만 축축히 젖은 상태에서는 기계로 심지 못할 것이라고 포기를 하지 않을 수 없었다.


  4. 모든게 변했다. 상황이 유리함에서 불리함으로...

  비가 내린 탓에 밭을 갈아 놓은 상태에서 콩심는기계로 콩을 심지 못하게 된 것이다.



  5. 아침이 되자 모든 게 바뀌었다. 햇빛이 떴고 날이 개었으므로 비가 내렸다는 흔적조차 남아 있지 않았지만 음지는 약간의 물기가 배어들어 그나마 자세히 들여다보면 비가 내렸음을 짐작케는 한다. 그래서 오늘 콩을 심으러 갈 수 있게 되었으니...


  콩심는 기계로 콩을 심는 게 오히려 경운기로 밭을 갈 때보다 더 힘이 들었다. 고랑을 파지 않고 그냥 앞으로 밀고 가면서 뒤에 심어진 콩을 양쪽 발로 흙을 덮어 주게 된다. 그런데 그것이 여간 힘든게 아니었다. 고랑이 없다보니 다음번 콩을 심기 위해서 기준이 없었으므로 발로 흙을 덮으면서 동시에 줄을 띄우듯이 고랑을 만들어 주는 것이다. 그러다보니 콩도 밖으로 벗어난 게 있었으므로 그것을 발로 일일히 끌어 모아주면서 둔덕을 만들게 된다.


  하지만 이렇게 함으로서 고랑을 만둘어 주워야만 했으므로 피로가 가중되었다. 발이 얼얼할 정도로 무겁고 힘이 들었으니까. 콩을 심으면서 고랑을 만들어야만 했는데 그 번거로움으로 인하여 속도가 나지 않고 오히려 콩을 심고 나서 발걸음이 느려진다. 이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콩을 심을 때 줄이 만들어지지 않아서 중구난방으로 심어질 것이므로 그나마 빠듯하게 줄이 띄워지는 편이었다. 비록 힘은 들지만 공정을 한가지 줄이게 되어 오히려 시간 배분이 한결 쉬워졌다.

  경운기로 밭을 갈은 뒤에 콩심는 기계로 콩만 심으면 되었으니까. 적어도 두 공정일 뿐이었다. 그렇지만 무리가 갔다. 발로 흙을 덮기 위해 별도로 발 힘이 들어야만 했으므로 점점 더 체력이 고갈되었다. 적어도 밤 8시까지는 밭에서 콩을 심기 위해 애초에 짐작을 하고 나왔었지만 오후 4시에 집에 돌아오게 된 것도 그런 무리한 작업이 중요한 몫이 되었다고 할 수 있었다.

 

  어쨌튼 4시에 집으로 돌아왔고 저녁 식사를 한 뒤 10시에 잠자리에 들었으니까.


  아침이 되어 다시 깨었는데 몸에 피로가 가시지 않았다. 밭 일을 한 탓에 더욱 무리가 갔다. 적어도 탁구를 치는 건 그다지 힘이 들지 않았었다. 그건 몸이 고달플 정도로 힘이 들지 않았고 팔힘만 조금 충당하고 공을 줏을 때 약간 뛰어 다녔지만 밭에서는 온 몸을 써야만 했다. 겅운기로 밭을 갈고 그 뒤 콩심는 기계를 밀어야만 했으며 발로 흙을 덮어 주는 작업이 체력 소모를 불러 왔다. 그러다보니 햇빛에 얼굴이 노출되었으며 지쳐서 물을 연거푸 마시었으므로 심한 갈증과 잦은 수분 섭취로 인하여 몸이 축나게 된다.

  나중에는 물을 아무리 마셔도 갈증이 해소되지 않았다. 반면에 피로함이 누적된다. 그래서 4시에 밭에서 나와 짐을 쌋고 친구를 데리고 집으로 돌아왔었다.  


  청성의 밭에는 올 해 두 번째 가는 것이다. 일주일 전에는 제초제를 뿌렸었다. 군서 산밭에는 올 봄에 감자를 심었지만...  청성의 밭에는 콩과 들깨를 심을 것이다.

  앞으로 자주 찾아가게 될 것인데 그 때마다 밀린 작업을 한꺼번에 하게 되므로 체력적으로 무리가 갈 수 밖에 없었다. 윗밭에는 콩을 심었지만 아랫밭은 들깨를 심게 될 것이다. 오늘도 청성의 밭에가서 어제 심다 중단한 곳부터 콩을 심게 될 것이고 아래 밭에서는 경운기로 밭을 갈다 말았으므로 다시 갈고 난 뒤 들깨를 심어야만 했다. 하지만 들깨는 싹이 나올지 희박했다. 기계로 심어야만 하지만 묘를 만들어 놓고 나중에 싹이 나오지 않은 곳은 땜방을 할 참이다.


  자주 찾아갈 수 없는 12km  거리를 가끔씩 가서 상황을 파악하고 가을까지 가서 타작을 하면 올 해도 다 지나간다.


  농사를 짓는 이유라고 하면 단지 수확의 기쁨을 위해서가 아니었다. 돈이 되지 않는 농사 일을 하면서 그에 따른 노동의 댓가는 바라지도 않는다. 단지 체력이 소모되어 그나마 운동을 할 수 있다는 것도 핑게에 불과하다. 농사를 지음으로서 땅에서 나는 곡식의 상태를 확인하며 적적한 시기에 풀이 뒤덮어 버리지 않게 제초제를 고랑에 뿌려 주워야만 했다. 그렇지 않으면 찹초로 온통 뒤덮여 버려서 콩 수확을 기대할 수 없게 된다. 번거롭게 손으로 제초를 할 수 없어서 농약을 뿌려서 그나마 일손을 줄이는 것도 방법중 하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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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