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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돈 줄을 막고부터... (2)

2019.04.02 08:35

文學 조회 수:61

일이 줄었다고 애걸복걸하면서 여기저기 전화를 하여 사정을 하던 때가 1개월 전이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정신적으로 편안해 졌습니다. 밤에 잠도 오지 않던 고민스러운 하루하루를 이제는 편안하게 보내기로 마음 먹었기 때문입니다. 정말 놀라운 변화였습니다. 이렇게 평안할 수 있다는 게 믿을 수 없을 정도입니다. 모든 걸 다른 생각으로 인식하게 된 이후 바뀐 변화였습니다.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 그것은 결과적으로 생계와 연관이 있었지만 맞지 앟은 그동안의 무리한 작업과 노동력을 제공하였다는 인식을 하게 됨으로서 저평가된 노력을 높이 사고 싶어서 내린 결론입니다. 그러다보니 무리하게 작업하지 않고 쫒아 다니면서 강제로 거래를 트는 일을 사양함으로서 좀더 다른 각도에서 세상을 바라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러다보니 마음이 편해진 것이지요. 밤잠을 잘 자게 된 것도 그 이후부터입니다.


1. 수입이 줄게 되면서 나가는 돈도 줄인다. 설령, 그것이 기계 부품에 대한 것일지라도 우선 다앙 필요한 것이 아니라면 지출을 삼가한다. 


2. 원래부터 힘들었던 경기였다. 그걸 느끼지 못하고 연장시키려고 해 왔던 가상한 노력. 일테면 무리하게 중고 가격을 액수가 높에 보상해 주고 새 기계를 납품해야만 했던 사실로 인하여 모든 피해는 고스란히 내 몫으로 남게 되는 일을 해도 별로 남지 않는 상황을 그동안 지속해 왔었으므로 그다지 힘든 상황은 개선되지 않았던 사실. 그 모든 것에 대한 지금까지의 방법을 바꿔야만 한다고 깨닫았지만 실천하지 않았었다.

 

  그래서 지금은 그다지 염려하지 않는다.

  한 달 전에는 너무도 조급하게 굴었었다. 기계 주문이 들어오지 않는다고 애걸복걸할 정도로 여기 저기 전화를 하여 기계를 맞추지 않겠냐고 문의했었다. 그만큼 저가의 주문을 함으로서 무리하게 작업할 것도 불사하려고 했었다.

 

  지금까지 어렵게 끌어와서 무리한 작업. 자신의 노동력을 밤낮없이 시달리면서 건강을 해칠 수도 있는 과거의 전례를 계속하고저 값싼 노동력을 아직도 제공하고 비굴하게 굴어야만 한다면 차라리 하지 않는 것보다 못하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했다고 할 수 있었다.

  하지만 한 달이 지난 지금은 완전히 달라졌다. 새로운 각도로 일을 끌어 나가려고 하는 것이다.


  어렵게 끌고 갔던 기계제작은 항상 곤란한 상황에 처했었다. 우선 무리한 작업으로 시달려 왔었고 생산 단가에도 이르지 못할 정도로 이윤도 나지 않았었다. 그것을 억지로 끌고 온 것이다. 조그마한 이윤을 남기기 위해 몸을 묵살하면서까지 끌고 나가려고 했지만 이제 나이가 60세였고 예전보다 건강에 대한 염려가 들기 시작하였다.

   이제는 다른 쪽으로 방향을 돌릴 수 있다고 자부심을 갖게 되었다. 수입이 줄면 나가는 돈도 줄이면 되었다.


3. 엄청난 반전이었다. 예전처럼 돌아간다는 건 그만큼 힘든 결정임에는 틀림이 없었다. 그렇지만 이제는 퇴보기에 돌입하지 않으면 안 되는 나이였다.

  진작에 그렇게 해서 내실을 기했다면 좋았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만큼 갑자기 경기가 나빠지면서 위축이 되자 결정을 내리기가 쉽지 않았던 것이다. 그래도 빨리 바뀌지 않으면 안 되었다.


4. 지금처럼 힘든 사업. 기계제작으로 보냈던 시간을 이제 글 쓰는 것으로 돌릴 수 있다고 보면 그것으로 위안을 삼을 수도 있었다. 그래서 지금은 기계 주문을 억지로 받지 않으려고 하는 것이다. 너무 무리하게 가격을 낮추게 되면 원가 이하게 될테고 이윤이 나오지 않게 되면 힘든 작업으로 밤낮 없이 일에 매달려 왔던 과거의 경우처럼 답습할테니까. 


5. 여기서 이렇게 나가는 돈 줄을 막는데는 그럴만한 사정이 있었다. 수입이 주는 것에 대한 지출을 막는 이유도 있었지만 안정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는 최소한의 자금 줄을 확보하지 않을 수 없다는 게 우선은 관건이었다. 그래서 건물세를 확보하여 그것으로 충당하기 위해 고육지책인 셈이다.

  내가 30년 동안의 개인 사업을 하면서 확보한 거래처가 재산이었다. 지금까지도 기계를 맞춰주고 관계를 유지할 수 있었던 비결은 기계 A/S 덕분이었다. 하지만 그런 거래처를 많이 확보한 재산이 위기를 맞았다. 오히려 그곳만 바라보면서 유지해왔던 만큼 다른 분야로 눈을 돌리지 못한 것이 위기를 맞게 된 것처럼 느껴진다.

  모든 게 중단 된 것처럼 전혀 기계 주문을 받지 못하면서 수입도 하게 줄었다. 그래서 다른 쪽으로 눈을 돌리지 못한 상황이 이제 단점으로 나타났던 것이다. (사업의 다변화, 일테면 간단하게 말하자면 식당을 차렸던가, 철재상회, 공구상을 함께 운영하지 않은 것에 대한 후회를 하고 있는 것)


6. 여러가지 점에서 지금처럼 어려움에 처한 것을 놓고 위기라고 볼 수 는 없었다. 왜냐하면 30년 전보다 지금은 많은 재산을 갖게 되었다는 점이었다. 갖고 있는 부동산을 팔아 버리고 그것으로 다른 사업자금을 마련할 수도 있었다. 적어도 그렇게 되는 경우 다시 새로 시작할 테고 이 나이에 다른 건 벌려 놓아서는 제 명에 살 수 없다는 주면 사람들 얘기를 귀담아 볼 일도 아니지만 신경쓰는 일에는 하지 않는 이보다 못했다.


  갖고 있는 부동산 중 하나를 팔려는 시도는 그러지 않아도 3년 전에 해 봤었다. 경매로 상가건물을 구입하고 은행에서 많은 돈은 빌렸을 때였다. 하지만 그 때 돈을 빌리지 않았다면 그렇게 했겠지만 지금은 오히려 그 때 빌리지 않은 것이 잘 한 일이라고 깨닫았다. 모든 돈을 다 갚았으니까. 허리띠를 졸라맨 결과였다.

  아내와 나는 들어오는 건물 세를 모두 빚을 갚는 데 충당했다. 그리고 모든 쓰임을 줄인 결과였다. 그렇게 해서 조금씩 갚아 온 빚. 하지만 한 달 전에 다시 빛을 졌다. 창고 건물을 다시 경매로 낙찰 받아서 구입하였기 때문이다.


  이번에 빌린 돈은 먼저보다 3분의 1의 액수였다. 그러므로 염려스럽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경기가 나빠져서 수입이 줄었다는 게 가장 불안한 사항이었지만 지금까지의 경우를 비교해 보면 그다지 나쁘지도 않았다.


  모든 사항은 절약을 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점.

  내 건강을 지키면서 살아야 겠다는 점.

  무리하게 욕심을 내지 말자는 점.

  순리되로 살아 나가는게 마음 건강에 좋다는 점.

  내가 그동안 미루 두웠던 글 쓰는 작업과 책을 출간하는 걸데 시간이 많아지게 된 점.

  3년 전에 상가 건물을 낙찰 받아서 은행으로부터 대출 받은 빚을 모두 갚게 되었다는 점.

  새로 창고 건물을 구입하게 되면서 다시 얻게 된 빚.

  여러가지 착찹한 심정으로 일관하면서도 그다지 염려하지 않은 건 그동안 쌓아 놓은 기반이 있어서였다. 주요한 건 그동안 구입하여 수리하고 세를 놓은 건물세과 우선은 최고의 재산이기도 했다. 그리고 아직까지는 건강하지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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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