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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다른 무엇보다 일주일에 세 번씩 저녁 7시에 탁구장에 가는 걸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건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라고 말 할 수 있습니다. 어제는 수요일이였고 동이면사무소 2층으로 탁구를 치러 가는 날이었습니다. 이렇게 탁구를 치러 가게 되는 방식을 바꾸게 된 건, 옥천군립탁구장에 대한 불만이 높아서 분타(큰 것에서 쪼개져 나온 작은 부분:저자왈) 로 새로 생겨난 곳으로 다니게 된 것이지요. 그런데 이곳에서는 수요일에는 밤 9시까지만 운영합니다. 에어컨을 너무 켜서 전기세가 많이 나온다는 게 그 이유였지요. 그곳에서 S.Geoung 씨와 주로 전화 약속을 하고 나가는 것이였습니다.  


  310. 어제는 동이면사무소 2층으로 탁구를 치러 갔다. 

   S.Geoung 씨와 사전에 전화를 한 뒤, 꼭 찾아가게 되는데 그가 만약 다른 볼 일이 있을 경우 가지 않았다. 그 이유는 다른 사람으로 탁구를 칠 만한 사람이 없었기 때문이다. 이곳은 유일무일하게 옥천에서 새로 생긴 면사무소 지원 탁구장으로 그다지 사람이 많지 않았다. 더욱이 수요일에는 기피하는 날이여서 어제의 경우도 나를 포함하여 다섯 사람이 왔을 뿐이다. 


  대전광역시에는 시립탁구장, 동구, 서구, 북구, 등... 저렴한 비용의 탁구장외에 개인 탁구장이 많이 있어서 탁구를 치는 게 매우 편히한 반면 이곳 옥천은 그렇지 않았다. 개인 탁구장을 운영이 힘들어서 존립이 위태롭고 시설이 별로 좋지 않아서 한 곳이 있었지만 공교롭게도 작년에 불쾌한 감정이 발생하여 가지 않게 되면서 군립탁구장만 이용하다가 이번에 새로 다니게 된 수용일만 이용하는 동이면 탁구장. 그런데 탁구대 세 대와 연습용 한 대가 놓여 있는 2층은 대략 30여평의 공간이었다. 


  에어컨이 한 대 놓여 있어서 왕왕 돌아가지만 땀이 비오듯이 나는 건 운동을 해서라고 할 수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기세가 많이 나온다고 하여 토요일과 일요일은 아예 운영을 하지 않고 수요일에는 밤 9시까지로 제약을 둔 것이다. 내가 이곳에 수요일만 가는 이유는 군립탁구장에 가는 걸 꺼려서라고 할 수 있었다. 

  <탁구를 치면서...>, <동호회 탁구>, <파라다이스 탁구>를 이미 책 3권의 분량으로 써 놓았는데 편집 작업을 하지 못하여 아직 출간하고 있지 못한 사실이 가슴을 울린다.


  311. '오늘부터는 본견적으로 기계를 제작하는 본업에 충실하자!' 그렇게 다짐을 한다. 그동안 너무 안이한 태도로 유지하였다는 사실로 인하여 무척 수입이 저조한 게 마음에 걸렸다. 돈을 버는 일에 집중하지 못해서 곤란에 처할 수 밖에 없는 현실을 그나마 위안으로 삼을 수 밖에 없는 건 본업인 기계제작 일로 빨리 돌아오는 게 최선책이었다. 그렇지 않으면 막말로 파산에 이를 지경이 된다는 강박관념. 사고력. 


  이렇게 되면 다시 <날아가는 오리 3(동화)> 편의 편집이 뒤로 밀린다. 그리고 출간도 덩달아 힘들게 될터였다. 

  핑게거리 : "그래도 괞찮다면 할 수 없겠지만.."

  : "어짜피 그렇게 예고된 사항이다."

  핑게거리 : "이런 기준은 어떻게 정하는가?"

  소용이 닿지 않는 나 : "내 자신이 선택하고 결정을 한다. 그 이유는 돈과 직결된 사유로 인하여 어쩔 수 없다는 게 피할 수 없는 경우라고 본다."

  운명 : "도데체, 하고 싶은 게 뭔데? 자꾸만 책을 출간하는 걸 미뤄 두는 게 최선책이라고 여기다니..."

  : "할 수 없지 않아? 돈을 벌지 않으면 살아나갈 수가 없는데..."

  할 수 없다 : "정말 감을 잡을 수가 없어! 그대로 밀고 나가면 좋을텐데... 그래서 <날아가는 오리 2>와 <날아 가는 오리 3>을 50권씩 출간하겠다고 하지 않았냐고..."

  : "그랬었지! 그런데 돈이 되지 않는 그 일을 마냥 할 수만은 없잖아? 필요한 건 돈이여서 그래... 아내가 돈이 필요하다고 하고... 무척 많은 돈을 써 재끼고 있어! 병원비며 약값이며...."

  할 수 없다 : "그래서 돈을 벌어야 된다, 하는거네?"

  : "그렇지! 그게 장땡이고..."

  

  이렇게 결말이 난다. 그러나 내 마음은 계속하여 미련이 남는다. 어제까지도 <날아가는 오리 3> 편을 계속 수정 작업 했었기 때문이다.  

  

  내가 탁구에 관한 글을 쓴 곳을 나누자면 홈페이지 내에 <생활체육으로 탁구를 치면서...>란에 있다. 지금은 비공계로 설정되어 놓았는데 그 이유는 출간을 계획하고 편집 작업에 들어가서다. 아마도 출간은 3권 정도로 나뉘게 되는데... 그 때까지는 결코 공개하지 않을 예정이다. 물론 이렇게 비공개로 전환한 이유는 궂이 따지고 싶지 않다. 다만 책을 돈주고 산 사람들의 경우 인터넷으로 이미 읽은 내용이면 실망이 클 것이라는 점을 예를 드는 것이다. 종이책을 최고로 삼아야만 한다는 관념에는 변함이 없었다. 그래서 종이로 된 책으로 출간하기 전까지 인터넷으로 읽는 것을 용인하지 않겠다는 내 의지에 따른 선택이었다. 

  부정적인 견해 : "거짓말, 책이 팔리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잖아! 솔직 해 봐..."

  올바른 생각 : "그래! 그건 당연하잖아... 그러나 공개하나 비공개를 하나 책이 팔리지 않는 건 마찬가지일건데 뭐하러 그렇게 하는 건데?"

  틀린 생각 : "누가 그래! 책으로 판매하려고 인터넷에 공개하지 않는 거라고... 종이책으로 읽는 것과 인터넷으로 읽는 것의 차이점과 느낀 감동을 어떻게 비교할 수 있지? 그건, 공개와 비공개의 차이에서 오는 심리적인 부담감인데... 누가 뭐라든 이런 식으로 비공개를 하는 건 옳지 않다고..."

  올바른 생각 : "그건 아니잖아! 우리가 돈을 주고 책을 사서 읽는데 예전에 쓴 글이라고 해서 느낌 감정이 줄어들까? 당연히 아니라고 봐! 그렇다면 왜, 가릴까? 그 생각을 하면 결국 답이 나오지 않을까?"

  부정적인 견해 : "참 내... 당연히 의식적인 거잖아! 네가 믿는 것에 대한 정의 감! 도데체 그 정의감이란 게 뭔데? 자신에게 자물쇠를 체울까? 그런 생각은 안 해 봤어?"

  올바른 생각 : "지극히 주관적인 얘기야! 내가 그 걸 원하지 않다는 거지!"

  부정적인 견해 : "그렇게 꼭 주장한다면 할 수 없는 거지! 자신이 원하지 않는거니까."

  올바른 생각 : "책을 출간하는 내용의 인터넷에 올려 놓은 글을 비공개로 전환하는 거에 대하여 싫다고 해도 어쩔 수 없는 거지 뭐... 책으로 출간하면 구입하여 사서 읽으하는 건데 그게 싫으면 안 사면 되잖아?"
  무정적인 견해 : "너무 싸늘한 얘기다. 그래서 한 권도 팔리지 않는 책은 뭐 때문에 계속 만들어 내는데?"
  올바른 생각 : "내가 쓴 글을 책으로 출간하려는 건 그만큼 의지가 높아서지 뭐! 별 뜻은 없어... 그리고 책을 구입하고 싶은 것과 구입하지 않는 것의 차이에 대하여 그다지 구예 받고 싶지도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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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