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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의도치 않은 변화

2023.10.15 01:16

文學 조회 수:38

토요일인 어제 저녁. 7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지하실의 탁구장에서 혼자 기계로 타구를 칩니다. 탁구장에 가는 것도 부족해서 집에서 탁구를 치게 된 것은 동면탁에 다니면사, '탁구 실력을 더욱 높여 되겠어!' 하면서부터 입니다. '도데체,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거야?' 이렇게 의도되지 않은 결과로 인하여 무척 당황한 것도 그 덕분입니다. 예기치 않게 새로 다니게 된 탁구장에서 변화를 갖게 된 점은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 내게 이런 뜻밖의 사실은 커다란 느낌으로 다가 왔으니까요. 그것은 앞으로 일어나는 다음 결정에 덩달아 영향을 주웠습니다. 


  509. 탁구장을 바꾼 것인데 놀라운 변화가 새긴 것이다. 그런데 그 변화는 새로운 창조를 몰고 왔다. 지금까지는 군립탁에 대한 실망과 거부감으로 엄청난 부담감을 갖고 있었다면 이 새로운 탁구장에 대한 신선한 충격은 놀라운 것이다.


  그러난 한편으로는 모두 같은 생각이 아니라는 점. 불만인 갖고 적의감으로 거부할 수 있는 사람도 예기치 않게 한 두 명이 나타나게 된다고 예상한다. 군립탁에서 Nice 클럽에서 K. L 씨등과 적의감을 갖고 불편했던 경우를 무엇보다 비교해볼 때, 좋지 않은 감정으로 인하여 지금까지도 거부하고 경명하는 중이다. 이런 사실로 인하여 군립탁에 갈 때마다 늘 불안감을 감출 수 없었다.


  그런데 이 쪽에서도 그런 불편한 관계가 형성되지 않으리라는 법이 없었다. 그래서 지금까지 클럽에 가입하는 것을 그다지 선호하지 않았었던 것이다. 이렇게 갑자기 변화게 된 이유에 대하여 이유가 뭔지를 따져 봐야 할 듯 싶다.


  J 씨는 Nice 클럽의 현재 회장이다. 

  내가 몇 주 전 그에게,

  "내가 다시 그 클럽에 가입하면 어떻겠냐?" 고 물었는데 대답이,

  "글쎄, 내 결정대로 되는 게 아니고... 우리 클럽에서 동의를 받아야 하는데 워낙 거부하는 사람이 많아서 안 될 것 같아요. 그리고 지금도 회비 문제로 저도 고민이 많아서 괜히 들어온다고 해도 좋은 일은 그 파렴치들에게 돈만 늘려 주는 꼴이니... 들어오지 마요!"

  그렇게 아예 대놓고 거부 의사를 밝혔다. 내가 그곳에서 회장으로 있을 당시 보여 주웠던 내용이 지금 자신의 처지와 비슷하여 괴로운 심정이라고 하는 J 씨는 내 호의를 무시하였는데 그게 다크호스라고 할까? 자신의 처지가 마치 불안하여 회원들에게 반대에 쫒기는 것을 내게 토론하였을 때, 그를 돕고 싶어서 내가 들어 가겠다고 했고 그가 거부하는 이유 또한 반대파들이 찬성하지 않을 것이라는 걸 확신하여 그렇게 대답한 것이다. 


  이 일은 내게 충격으로 다가왔다. 물론 예상하지 않은 건 아니었다. 하지만 이렇게 빨리 변하리라고는 전혀 생각하지도 못했다. 이쪽으로 회원 가입을 한 사실이 솔직히 믿어의심할 정도였으니까. 

  2018년도에 군립탁에서 나와 염증을 느낀 뒤, 대전의 탁구장을 3년 동안 전전했었는데 그 이유는 3권의 책을 출간할만큼 많은 분량을 보면 알 수 있다. 그만큼 대단히 반발심을 갖고 아예 다시는 돌아가지 않으리라고 결심까지 했었다. 그뒤, 3년 뒤 코로나 사태가 터졌고 대전에서 전전긍긍하던 중에 다시 복귀를 하게 되는데 에이스 탁구장이라는 곳에 J 씨의 소개로 찾아가게 된다. 

  그런데 이곳도 마음에 들지 않았다. 탁구장 바닥이 장판이 깔려 있어서 발과 무릎에 무리가 가는 환경을 극복할 수 없었다고 할까? 특히 관장에 대한 실망감이 컸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코로나 19가 풀리게 되고 군립탁이 운영을 시작하면서 그곳에 다니게 된지 1년 정도 되었다.


  '3년 뒤, 내 탁구장을 개장할 수 있을까?'

  지금의 상황으로 보면 확신할 수가 없었다. 계속하여 모아 놓은 돈이 줄어드는 상태였다. 경기가 불경기로 접어 들면서 기계 주문이 끊어지자 급격히 수입이 줄게 된 것이 원인이었다. 현상 유지는 하고 있었지만 그것도 조만간 적자로 돌아설 수 밖에 없다고 판단할 정도로 수지가 개선될 기미가 보이지 않았는데, 이런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보다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했지만 전혀 그러지 않았다. 기계 제작이라는 개인 사업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게 급선무였는데 현실은 그렇지 못하였던 것이다.


  510. 오늘 10월 세 째 주 일요일이다. 그런데 공장에 출근을 한다.  그 이유는 현실적으로 너무 불경기여서 밀려 있던 일을 하여야만 한다는 불안이 가중되어서다. 

  '그래, 이렇게 일요일에도 일하는 게 내가 그동안 해 왔던 생활이지!'

  당연하게 과거 내 생활의 복귀였다. 그렇지만 너무도 낫설다. 지금의 이 나이에는 편안하게 여생을 보내려고 했지만 오히려 불경기로 인하여 수입이 줄어 들어서 그것을 보충하기 위해 다른 방안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었는데 그동안 밀린 작업을 해서 보충하는 게 가장 필요하다는 결론에 도달한 것이다. 어찌 보면 시대에 역행한다고 볼 수 있었다. 지금의 내 나이 쯤에서는 벌어 놓은 돈을 활용하여 여행이나 다니면서 여가를 즐겨야만 했지만 그렇지 못한 것이다. 그래서 이 불경기를 어떻게 해서든지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더 많을 일을 하여 줄어든 수입을 보충할 방법을 찾지 않을 수 없다고 보았다. 그것이 더 많은 공장에서 기계계작 일을 하는 것이지만...


  언제나 내가 이런 위기를 겪을 때마다 극복한 방법은 새로운 기계의 연구개발이었다. 새로운 기계를 필요한 거래처에 공급한다는 게 그만큼 필요한 다음 먹러리라고 할까? 지금도 그랬다. 지금 작업하고 있는 중고 기계를 가급적이면 빨리 마무리 지어 놓고 다음 연구하는 기계를 제작하는 게 급선무라고 보고 있었다. 


  511. 하지만 이런 모든 노력의 결과에 중요한 사실이 건강이다. 

  '건강하지 않으면 모든 걸 잃는다.' 이런 논리를 부르짓지 않을 수 없는 데 거기에 탁구라 끼인다. 어제 저녁에 혼자 탁구를 치기 위해서 지하실에서 1시간 가량 탁구 기계를 가지고 탁구를 친 것도 바로 그 이유에서였다. 아마도 오늘 일을 끝내고 저녁에도 똑같이 그렇게 하는 건 그 논리에 따른 것이다.


  그렇다면,

  '왜, 이렇게 탁구를 치는 거에 집작하는가?' 하고 다시 반문하지 않을 수 없다. 

  '건강을 가장 우선으로 두는 경향은 어디에서 오는가!'

  경험에 의해서 이미 겪어 왔던 과정이라고 할 수 있었다. 

  '내 몸에서 건강을 잃었을 때 어떤 일이 일어 나는가?'

  이런 모든 게 과거에 있었던 사건에 촛점이 맞춰져 버렸다고 할까. 뇌졸증 전조증상이 그것이었는데... 여러 차례 그 사실을 자각하여 지금은 극복하고 있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정신력을 갖게 되었는데 그건 바로 건강해진 신체에서 얻어지 결과라고 찬미할 정도로 자각한다. 이 엄청난 사실은 그냥 얻어진 게 아니었다. 탁구를 치면서 10년이 넘게 건강을 유지하면서 얻은 결과였으니까. 


  지금의 뚜렷한 자각 증상과 건강은 그래서 매우 중요하다고 본다. 이렇게 높은 정신력이 어떻게 해서 생겼는지 알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것을 다시 잃고 싶지 않았다. 

  그런데 그런 좋은 기분을 갖기 위해서, 아니 유지하기 위해서는 생활 방편이 필요하다는 점이었다. 그것이 안정적ㄱ인 생활을 하기 위해 수입이 창출이었다. 현재의 상태가 급격히 나빠져서 불경기에 들어선 외부의 환경에 따라서 위기 의식을 느끼게 된 뒤, 내게 일어난 심경 변화는 건강을 유지하면서 사업적인 수단을 더 많이 충실하는 길 밖에 없다고 깨닫고 있었다. 


  궁촌재 -청성면 궁촌재 전망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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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