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쓰기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상념의 꼬리 (2)

2017.10.07 13:22

文學 조회 수:53

1. 아침에 탁구를 지하실에서 기계와 30분 치고 2층 살림집 (1층은 지하실 절반은 임대를 놓음)으로 올라와 글을 쓰는 이 시각은 매우 맑은 정신으로 글을 쓸 수 있어서 놓치고 싶지 않은 시간으로 자릿매김 한 것 같다. 특히 <동호회 탁구>에 관한 내용의 수정을 진행할 수 있었고 진척을 보이는 게 무척 고무적이다.

  놓치고 싶지 않은 깊은 통찰의 집중력과 함께 끈질긴 노력이 계속되어야만 할테지만 지금으로서는 이 시간을 수정 작업하기 위한 최선책으로 여겨진다.

  비록 30분 내외의 시각이었지만 그나마 그렇게 해서라도 수정하겠다는 의지를 불태울 수 있다는 사실이 절망스럽지만은 않았다. 

  '과연 올 해 출간할 수 있다는 가능성은 있긴 한가?'

  하지만 너무 성급하게 굴지는 않겠다. 그리고 현재의 탁구에 관한 내용이 계속 진행중이므로 같이 융합시키려고 연결고리를 만들지만 시간 부족으로 그나마 진행이 더디기만 하였다.


2. 어제도 낮에는 기계제작이라는 본업을 한 뒤 저녁 식사 후 8시에 체육센타에 탁구를 치러 갔다.

  커트볼을 계속 콘트롤하기 위하여 다각도로 함께 치는 사람에게 시험하고 있었다.

  "커트, 커트, 드라이브!"

  상대방의 서브볼을 내가 리스브로 넘기는 방식이 커트였다. 

  그리고 상대가 내가 넣은 커트볼을 다시 커트로 재차 넘길 때 약간의 흔들림이 보이고 탁구볼이 높에 넘어 왔다. 그것이 기회였다. 이제는 드라이브로 넘길 차례.

  "탁!"

  멋진 드라이이브다.

  곡선을 그리면서 상대편의 테이블에 맞고 급하게 각도가 꺽이면서 날아갔다.

  여기서 고수들과 하수들의 차이를 치자면 그렇게 드라이브로 때려 넣은 볼을 받아치는 반사작용의 차이라고 들 수 있었다. 탁구에 귀신(?)들은 약간 물러난 곳으로 몸을 움직여서 강하게 때려 넣은 드라이브조차 실점으로 허용하지 않고 받아 치는 것이다.

  "탁!"

  다시 볼이 살아나서 내 쪽으로 넘어온다.

  그리고 받아치려다고 몸이 뒤 따르지 못하고 실점하고 말았다.


  탁구 동호회에 나가게 되면서 건강이 좋아 졌으니 더 이상 바랄 게 없었다. 있다면 책을 출간하는 것이고...

이 게시물을
목록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2102 0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2885 0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2805 0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2937 0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2999 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4412 0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2878 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29563 0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8207 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0987 0
5494 오늘은 대전으로 물건을 사러 나갔는데... 文學 2011.09.05 4735 0
5493 네이버 카페에서 어느 댓글에서... 文學 2011.09.07 3889 0
5492 연이어 이틀째 출장을 나간다. file 文學 2011.09.11 4483 0
5491 자신의 잘못을 모르는 사람은 언제나 불편하다. file 文學 2011.09.13 4761 0
5490 동시에 여러 곳에서 기계 주문이 들어 왔다. 文學 2011.09.13 4231 0
5489 자신의 잘못을 모르는 사람은 언제나 불편하다. (2) 文學 2011.09.14 4317 0
5488 자신의 잘못을 모르는 사람은 언제나 불편하다. (3) 文學 2011.09.16 4397 0
5487 어제 일요임에도 불구하고 10시까지 일을 했다. file 文學 2011.09.19 4324 0
5486 오늘 경산 IC 로 나와 카톨릭 대학교가 있는 하양의 PC 방에서 글을 쓴다. file 文學 2011.09.20 4465 0
5485 엇그저께 밀양에 납품한 NC 기계 file 文學 2011.09.22 3814 0
5484 삶의 뒤안길에서... 文學 2011.09.29 4258 0
5483 삶의 뒤안길에서... (2) 文學 2011.09.30 4652 0
5482 2011년 9월 30일 文學 2011.09.30 4328 0
5481 원하는 게 멈니까? file 文學 2011.10.02 3678 0
5480 옥션에서 3만원을 주고 노트북 보드를 구입했던 사람입니다. file 文學 2011.10.02 3809 0
5479 용인으로 출장을 나간 것 文學 2011.10.06 4213 0
5478 수원 출장 文學 2011.10.09 4546 0
5477 오늘 인터넷 옥션에서 구입한 물건 file 文學 2011.10.09 4475 0
5476 내 삶의 뒤안길에서 文學 2011.10.10 4414 0
5475 한영 타이머에 관하여... 文學 2011.10.13 5038 0
5474 더욱 열심히 일, 공부를 하여야 함에도 불구하고... 文學 2011.10.13 4672 0
5473 어제는 동네 대문을 고쳐주러 나갔었다. 文學 2011.10.13 4608 0
5472 내게 보낸 쪽지 文學 2011.10.13 4141 0
5471 이번에 납품하는 기계에 대하여... file 文學 2011.10.15 4040 0
5470 오키 mc561dn 복합기 file 文學 2011.10.15 4446 0
5469 생각 모음 (116) 文學 2011.10.15 4581 0
5468 기계의 페인트 칠에 대하여... 생각 모음 ( 117 ) file 文學 2011.10.16 4596 0
5467 예전의 자료를 챙기면서... file 文學 2011.10.17 4016 0
5466 예전의 자료를 챙기면서... (2) file 文學 2011.10.18 3646 0
5465 예전의 자료를 챙기면서... (3) file 文學 2011.10.20 3309 0
5464 오늘은 경산 하양으로 기계 납품을 나갔다. file 文學 2011.10.20 3946 0
5463 전북 익산으로 출장을 나갔다가 왔습니다. 기계 A/S... 도속도로변의 자연 경관이 가을 냄새가 물씬 풍기네요! 文學 2011.10.22 4694 0
5462 오전에는 복사기를 오후에는 예식장을 다녀왔다. 文學 2011.10.22 3916 0
5461 삼성 SCX-7145 복사기 셋업 file 文學 2011.10.22 4899 0
5460 올 가을에는 책으로 만들 내용을 정리할 것이다. 文學 2011.10.23 3872 0
5459 생각 모음 (118) 文學 2011.10.23 3983 0
5458 책선물 file 文學 2011.10.27 3525 0
5457 mail을 번역한 내용 文學 2011.10.28 6839 0
5456 먼저주 토요일에는 처가의 둘째 처남 둘 째 아들의 결혼이 있었다. 文學 2011.10.30 4057 0
5455 경산에서 갖고온 기계 수리를 위해... secret 文學 2011.10.30 0 0
5454 내일은 경산으로 중고 기계를 싣고 출장을 나간다. 文學 2011.10.30 3909 0
5453 그리고 내일은 다시 울산으로 출장을 가는데... file 文學 2011.10.31 3951 0
5452 안산 시화공단 출장 file 文學 2011.11.02 4040 0
5451 안산 시화공단 출장 (2) file 文學 2011.11.03 3865 0
5450 내일을 경산 하양이라는 곳에 출장을 나간다. 文學 2011.11.04 3983 0
5449 경운기와 허리 생각 모음 (124) file 文學 2011.11.12 3753 0
5448 카시오 EX-4 A 카메라 file 文學 2011.11.12 3558 0
5447 어제도 오전까지 밭을 갈았다. 文學 2011.11.15 4125 0
5446 생각 모음 (126) 文學 2011.11.16 3707 0
5445 어제 저녁에는 몇 일 만에 걷기 운동을 한다. 文學 2011.11.16 3688 0
쓰기
태그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