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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Nonameh19.jpg

새벽 4시에 알람 소리에 깨었지만 정작 아내가 밥상을 차린 뒤에나 자리에서 일어났다.

어제밤에는 11시가 넘어서 잠들었기 때문이다. NC 기계를 1톤 차에 싣고 대문을 닫았으며 척 부분의 고무 끼우는 작업을 끝내야만 했었다. 사실상 기계를 완성할 때까지 계속 무리하게 일을 하게 되었지만 지금은 밤늦은 시각에도 걷기 운동을 나서는 탓으로 몸에 어지럼증이 발생하지 않는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오산출장 이후에 나는 몸관리에 무척 많은 시간을 할애하게 되었다. 그리고 저녁에는 10시에 취침에 들려고 노력하였는데 으례히 6시 정도에 눈을 뜨게 된다. 밤 10시에 자도 그렇고 12시에 자도 그 시간에 깨었다. 그렇지만 몸의 상태는 영 딴판이었다. 12시에 자게되면 아침에 일어나서 어지럼증으로 곤역을 치루는 경우 나는 최악의 순간처럼 절망적이었다.

  '아, 이대로 쓰러지지 않을까?"

  그것이 우려에서 현실로 일어나는 최고의 사태가 2년전에 발생했을 때 청천벽력을 보았었다. 그 뒤 걷기운동을 시작하고 지금까지 2년동안 무사했다.

  그 덕분에 지금까지 상태로 유지할 수 있는 최선책을 찾아왔었다.

 

오늘 만큼도 새벽 4시에 일어났으므로 불과 5시 정도 잠을 잤을 뿐이었지만 그동안 운동한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었다. 쓰러지지 않는 것만으로 용하였으므로... 아마도 2년전만 해도 나는 내가 얼마 살지 못할 것이라는 절망감에 사로 잡혀 있었는게 그런 우려는 바로 코앞의 현신에 기인했었다. 어지러움 탓이다.

 

밀양의 D.S 라는 공장에 8시 경에 도착하였다. 그리고 기계를 내리고 시운전을 했다. 문제점이 발견되어 노트북 컴퓨터를 켜고 프로그램을 잡아 낸다. 원인이 찾아 냈는데 전날 입력 스위치에 제약을 두웠던 부분을 풀었다. 제단 길이를 1000mm 이상 넣지 못하게 해 두웠던 오류를 찾아 낸 것이다. 그 뒤 에어 호수에서 문제가 발생되었지만 그것도 찾아 내었고 이중 칼날 부분도 말끔이 처리하게 되니 놀라운 일이 발생되었다. 지금까지 만든 기계 중에 가장 우수한 기계가 탄생한 것 같았다. 

  "최고!"

  "정말, 감탄할 만하네요!"

  나는 오산 출장 이후에 기계 제작에 새로 개각을 이루웠다고 보았다. 그만큼 실패부분을 보완했던 탓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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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