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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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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글을 쓰기 위한 자세와 환경

날씨가 춥지 않아서 유리한 점은 앉은뱅이 책상을 벗어나서 이상적인 모습으로 글을 쓰게 된 것이다.

이런 사실은 그만큼 글을 쓰는 요구를 그동안 웅쿠리고 비활동적이었던 수동적인 자세에서 보다 적극적으로 만들 수 있다는 착상(?))을 갖게 한다.

그래서 오늘은 아침 7시에 일어 나서 앉아서 노트북 컴퓨터로 글을 쓰던 자세를 바꾸기로 했다. 비록 몸에 두툼한 잠바를 걸치긴 했어도 일어선 체 책상 앞에서 글을 쓴다는 사실만으로도 매우 큰 의미를 갖게 되었다. 앞으로의 계획에 보다 의욕을 고취 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한 전환점을 갖게 하였기 때문이다.

  보다 큰 의미를 두고 있는 건 그만큼 가능성을 엿볼 수 있어서였다. 작년에 전혀 진도를 나가지 않은 점이 얼마나 후회스러웠던가! 돌이켜 보면 그 절망적인 나약함에 대한 반발감이 지금은 한껏 고조시키게 된 결과를 낳았지만 올 해는 무슨 일이 있어도 <동호회 탁구>를 출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리라!

 그건, 겨울동안 겨울잠을 자듯이 글쓰는 것을 중단했을 정도로 몸이 움추러 들었지만 지금은 책상으로 자리를 옮기게 되었으며 그로인해서 보다 활력이 넘칠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매우 이례적이라고 할 수 있었다. 아무래도 기지개를 켜고 잠에서 깨어난 것을 감사드리는 기분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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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옥상 위헤서...

디지털 카메라의 사진을 정리하면서 먼저 눈이 왔을 때 옥상 위에서 찍은 사진을 올려 본다. 2층 옥상 위에는 눈이 와서 그나마 녹지 않은 눈으로 뒤덮여 버렸다. 간판으로 울러 쌓여 있는 옥상은 의외로 방수 페인트 칠이 되어 있었으므로 깔끔한 편이다. 그리고 이렇게 옥상 위에 올라오는 이유는 주변의 경치를 관찰하고 싶어서라고 할 수 있었다. 눈이 내린 전경. 아무래도 설익은 느낌을 주리라는 판단에서 그나마 사진이라도 남기고 싶었다. 한 겨울의 풍경이 어쩌면 특별한 건 눈이 내려서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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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 방향. 연우라는 건설회사에서 짓고 있는 아파트가 첫 눈에 보인다. 계속 떵떵 거리면서 바위로 뒤덥인 바닥을 포크레인으로 찍어서 깨내던 소리가 요란하던 게 기억에 남는다. 다이너마이트로 터트리지 않고 포크레인으로 바위를 깨드리는 소리가 가시게 된 것은 그나마 건축물이 올라가면서 부터였다. 그 소리가 들리지 않았지만 여전히 신경이 쓰이는 소리는 아무래도 건축물이 다 올라간 뒤까지는 멈추지 않으리라! 철판을 망치로 두두리는 소리, 철근이 와르르 쏱아지는 소리, 그리고 가끔씩 쿵쾅 거리는 포크레인의 뿌레카 소리가 들린다.

  그 모든 것이 어쩌면 눈에 덥여서 이처럼 흰색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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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