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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기계 제작 중에... 2018.01.15 월 09:32

2018.01.16 09:50

文學 조회 수:106

1. 대구 S.A 라는 곳에서 <NC 기계> 주문을 받고 아직까지 계약금까지도 받지 않은 상태에서 1월 26일까지 기계를 납품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중이지만 사실상 상대쪽에서 모든 걸 90일 전자어음으로 지불한다는 조건을 내 걸었었고 그렇게 하는 걸 승낙하고 계약서를 작성했었다.

  한데, 아직도 계약금을 받지 못한 체 기계는 완성을 코 앞에 두고 있었다. 이제 불과 10일 정도의 여유가 있었으므로 모든 걸 완성하기까지 초 읽기에 들어가야만 했다.

  그런데 계약금조차 들어오지 앟은 상태가 아닌가!

  그들이 약속을 어길 수 있는 상황으로 언제든지 마음이 바뀌면 모든 걸 취소할 수 있는 아주 최악의 조건.

  이토록 나쁜 입장으로 추락하여 체,

  '어떻게 이런 식으로 계약을 하고 계약을 유지할 수 있을까? 작업 시작은 계약금을 받고 나서 해도 되었는데... 모든 걸 중단하고 약속 시간에 맞추기 위해서 다른 작업을 전폐하고 오로지 이 것 하나에 맞춰 버린 체 돈도 받지 못할 것같은 상태로 빠져 버린 것일까? 이대로 계속 작업할 필요가 있을까?'


2017년 12월 중순부터 지금 1월 중순까지 납기를 어기지 않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새로운 거래처에 대하여 의심스럽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다른 작업을 병행하여 수입을 올릴 필요성을 갖게 되었다.

  하지만 그렇게 되면 약속 날짜를 맞출 수 없었다.

 

  이렇게 조금하게 다른 곳에서 들어온 새로운 주문을 받게 된 것은 순전히 돈을 먼저 융통해서 쓴다는 조건을 생각했지만 앞질러 간 착각이 그야말로 지금의 불리한 조건을 만들었다는 걸 어렴풋이 느낀다.

  계속하여 밑도 끝도 없이 내려가는 깊은 수렁에 빠진 느낌.


2. 믿음과 신뢰가 깨졌다.

  계약금조차 90일짜리 전자어음을 주는 계약을 하면서도 계약금조차 차일피일 미루고 있는 데 기계 납품 날자만 지키라는 일방적인 주장.

  모든 서류 절차가 끝났지만 계약금이 들어오지 않은 상황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계제작에 착수하여 현재 많은 진전을 이루고 있었는데 믿음이 가지 않은 상대방의 태도가 요지부동이었다. 그곳에 김차장이라는 젊은 친구가 중간에서 매계(연결) 역활을 했지만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게 사실이었다.

  자신들의 상급자의 지시에는 따르지만 거래처와의 입장 차이를 반영하지 않는 탓이다.

  계약금조차 빨리 지금하지 않았으므로 작업을 추진하는 데 의심을 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먼저 주에도,

  "계약금을 왜, 지급하지 않느냐?"고 문의 했더니 계약서가 늦게 작성되었다는 주장을 했었다.

  사정을 두고 볼 때 첫 번째 계약에서부터 잘못 되어 있는 느낌이 든다.

  그리고 두 번째 거래를 할 때는 이런 절차상의 불편함을 알고 대비를 할 필요성을 느끼었다. 마음만 같아서는 두 번째 샤프트를 가공하고 싶었지만 약속이 언제 변결될지 알 수 없었다. 그 쪽(S.A)의 사정만을 보고 일방적으로 통보하는 게 일례화 되어 있는 것같다.


  아직 계획 중이고 구상 중인 미래의 투자를 하면서 시행착오를 겪는 과정인 회사의 아이템이 성공할지에 대한 근거도 갖춰저 있지 않고 무조건 계획을 잡는 그들의 입장을 따를 필요가 있을까?

  하지만 내게 그나마 그렇게해서라도 기계제작을 의뢰 받고 작업에 착수하는 것 자체를 고마워 하는 것같은 착각이 든다. 모든 게 수입과 직결되 있었지만 보답을 받을 수도 없다는 애매모호한 입장을 그렇게 마음적으로 보상받는 느낌.

 

  아무래도 불안감은 점점 더 커지고 그들의 일방적인 계약과 계약서에 계약금을 주는 날짜도 명시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매우 의구심이 든다.

  사기를 치는 것같아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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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