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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생활 습관의 무서움 (4)

2023.11.26 12:10

文學 조회 수:61

  654. 내 탁구 실력이 높지 않았을 때였었다. 회장을 맡고 있는 내가 클럽의 대항정에 점수차를 높일 수 있게 하기 위해 대리인으로 시합에 내 보낼 사람을 찾았었고 그의 힘을 빌려서 그렇게 회장으로 있던 우리 클럽의 위상을 높이려고 했던 게 사실이다. 사실, 이 때의 내 탁구 실력은 형편이 없었다. 그러나 N 이라는 클럽의 회장으로 어떻게 해서든지 클럽의 점수를 높일 필요성을 갖고 있었다. 반대파들이 있었지만 그들을 참여가 저조하였고 불화가 쌓인 상태였다. 
  "회장님은 그냥 가만히 계시기만 하면 됩니다."
  L.L.S 라는 여성이 내게 하는 말이다. 
  "그래 넌 궂이나 보고 떡이나 먹어!" 
  내가 하는 일을 모두 다 찾이한 또 다른 참견인 K.Y.S 가 서로 짜 놓고 나를 무시하고 있었다. 그래서 그들과 내분적으로 조율이 되지 않는 상태. 한편으로는 내가 탁구를 잘 치지 못하는 것 때문에,
  '지들이 나를 무시를 당하는 게 당연하다는 듯이 온갖 참견을 다 하고 있는데 참아야만 하다니...'
  '내가 지들에게 낙동강 오리알 신세란 말이지!'
  그런 생각을 갖을 정도로 무시를 당하고 있었다. 

  안밖으로 진퇴양난을 겪고 있는 그 당시의 상황을 설명하는 건 매우 힘들었다. 이미 그 당시의 내용을 책으로 집필해 놓고 있었지만 그것을 편집하는 과정에서 아직도 미완성의 단계에 있는 건 그만큼 시간적인 쫒김에 어쩔 수 없이 뒤로 미루고 있기도 하다. 이 모든 게 복잡한 그 당시의 상황 전계로 인하여 양분된 상태였다. 밖으로는 탁구협회에서 패배했고 안으로는 클럽 내부에서 비협조적인 회원들로부터 공격을 받았었다. 

  이것은 그만큼 내 입장이 좋지 않음을 뜻했다. 그러다보니 회장이라는 직책을 더 하고 싶은 생각도 없었다. 겨우 참고 지내는 최악의 상태였으니까. 그 당시 나는 한 사람을 탁구 시합에서 우리 클럽을 높여줄 대상을 찾고 있었다. 바로 그가 높은 탁구 실력을 갖춘 B 라는 인물이었는데... 어쩔 수 없이 내부에서 실력이 낮았으니까 외부에서 초청을 하였다는 표현이 맞다. 내분이 있는 클럽 사람들은 언제나 비협조적이었다.

  655. 그런데 지금은 내가 그런 주인공이 되기 위해 아낌없는 노력을 하고 있었다.
  '이 차이점을 어떻게 설명할까?'
  그런 이틀전 금요일 탁구를 치러 간 군립탁구장에서 탁구를 치면서 얻었던 반짝거리는 환상이 그대로 각인 되었는데 그것은 앞으로 벌이질 승리를 향한 탁구 경기에 관한 것들이다. 이제 갈고 닦은 탁구 실력을 보여줄 때였다. 그것이 과연 성공할지 있을지에 대한 건 내 결심에 달려 있었다. 
  왜, 갑자기 탁구 경기에 대하여 관심을 갖게 되었는지에 대한 설명은 하지 않으리라! 그건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다가 먼 7년 전의 과거의 내 자신과 매칭이 되어 앞서 얘기했던 탁구 실력이 없었을 당시에 어찌해볼 수도 없이 좌절을 맞보았던 경우와 함께 지금의 변화가 주는 의미에 따라서 맹락을 달리했기 때문이리라! 어떻게 이렇게 갑자기 감동적인 상황으로 바뀌었을까? 적어도 지금의 경우가 내가 탁구 실력을 높일 수 있는 또 다른 방향으로 전환을 모색하였다는 데 중요성이 매겨진다. 그것은 엄청난 내게 가해진 충격적인 여러 사건들... 여기 옥천군에서 동호회 탁구를 치면서 겪었던 최악의 상황들을 떠올리 게 만들고 그로 인해서 좋지 못했던 과거의 기억을 떠 올리 게 만든다는 사실이다. 그리고 이제는 그런 괴롭고 절망적이었던 과거의 좋지 않았던 악몽과도 같은 연합회장과의 불협화음. N 클럽에서의 내분으로 인하여 결국에는 참을 수 없는 분노를 갖고 쫒기듯이 달아나야만 했던 불쾌감을 갖던 시간들. 그리고 5년의 세월동안 방랑자처럼 대전으로 떠 돌던 탁구장을 전전하던 모습들이 떠오른다. 
  
  이제는 전혀 엉뚱한 곳에서 2023년의 마지막 동호회 클럽 탁구 경기에 참여하게 되면서 내 모습이 어떻게 변모하였는지를 드러내게 된다고 보았다. 이것은 커다란 반전이다. 그동안 이런 '돌아온 탕아!' 같은 모습을 보여주기 싫었었다. 그래서 다시는 옥천군의 탁구 시합에 나타나지 않겠다고 마음 속으로 약속해 왔었다.
  '그래, 내 탁구장을 건립하고 그곳에서 회원들을 결성하여 당당하게 다시 돌아가자!'
  그런 결심을 하였었는데 지금은 그 꿈이 아닌 다른 클럽에 가입한 상태로 다시 회귀한 나 자신의 모습에 놀랐다. 그러면서 벌써부터 12월 17일(일요일)을 떠 올리고 있었다.
  탁구 경기가 체육센타 실내에서 열렸다. 그 진행 순서는 앞서 얘기했던 대로 단식 경기부터 시작했다. 처음에는 예선전으로 토너먼트 경기였다. 각 조에 열 명씩이 속했고 개인별로 단식 경기를 하게 된다. 그리고 5등만 추려 낸다. 그 다음은 8강 경기고 다음은 4강, 다시 준 결승... 
  마지막 결승전을 치루게 되는데 그것이 나와 다른 한 사람이다. 
  상대는 휠체어를 탄 Chen.J.B 였다. 이 대결의 승자에 따라서 자신의 클럽에 큰 점수차를 가져다 줄 수 있었다. 내가 이 경기를 마치면 다시 단체 클럽대항에 선수로 올려져 있었다. 우리 클럽에서 사람들이 응원을 한다. 결승전을 응원하기 위해서 나중에 모여든 회원들은 일요일이여서 교인들이 선수로 참여하지 않아서 응원차 나중에 왔다. 

  탁구 경기는 박승의 땀을 손에 쥐게 한다. 엎치락 뒤치락하는 점수차. 포핸드드라이버가 멋지게 터져나오자 함성이 울려 퍼진다. 그리고 일방적으로 승리하는 내 모습이 흥분하여 최고치에 오른다.  
  "와!"
  쏟아져 나오는 함성. 
  탁구 경기가 고조될수록 단식 경기와 클럽별 대항전의 열기는 고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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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