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너무 빠른 일주일의 주기

2020.03.14 09:23

文學 조회 수:93

1. 어제는 12km 떨어진 대전으로 탁구를 치러 갔습니다. 일주일 내내 아침과 저녁 때, 지하실에 있는 탁구장에서 탁구를 치었건만 기계와 칠 때와 사람과 대결 할 때는 전혀 달랐습니다. 특히 서브 볼을 받아내는 리시브에서 번번히 실수를 하게 되지요. 상대방이 넣어서 넘어오는 스핀이 걸린 첫 서브볼을 받아칠 때 튀어 나가고 마는 빗맞는 상황은 그야말로 낭패감을 불러 일으킵니다. 그만큼 민볼과 강한 스핀볼의 차이점이라고 할까요. 2. 왜, 이렇게 날짜가 빨리 가는 걸까? 일주일이 너무 빠르게 다가오는 느낌이었다. 그만큼 탁구장에 가야만 한다는 금요일이 다시 돌아오는 주기가 눈 깜빡할 새에 다가왔으니까. '오, 마이 갓!'


1. 어제는 12km 떨어진 대전으로 탁구를 치러 갔었다.

  일주일 내내 아침과 저녁 때, 지하실에 있는 탁구장에서 탁구를 쳤었다. 그리고 매우 기대감을 갖고 탁구장에 갔었는데 생각만큼 잘 쳐지지 않았으니...


  최고의 긴장감이 맴돈다. 내가 과연 상대의 서브볼을 받아칠 수 있을까? 하는 불안감에 빠졌으니까. 계속하여 상대가 보내오는 서브볼을 놓쳤는데 내가 백 쪽으로 넘어오는 회전이 많이 탁구공을 라켓으로 받아 치려는 순간 다른 곳으로 훌쩍 튀어나가 버렸었다.

  접전이 계속되었다. 12:12, 13:13, 14:14

  듀스로 이어지는 릴레이처럼 하나씩 승리를 맞춰 나가다가 균형이 깨지고 말았는데 바로 상대편의 서브볼을 쳐리하지 못하고 테이블을 벗어나서 탁구공이 날아갔다.

  '졌구나!'

  그 순간 다시한 번 실수를 하고 만 것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라켓을 날아오는 탁구공에 대는 순간 엉뚱한 곳으로 튀어 나가고 말았기 때문이다. 이렇게 쉽게 점수를 내 준 걸 보면 아직도 서브볼에 대한 처리가 미숙하다고 보았고...

  7:2 의 점수차로 패배를 하고 나니 힘이 쭉 빠진다. 일곱 번을 이기고 겨우 두 번을 이겻었다. 그런데 듀스로 계속 시이소 처럼 이기고 지고를 반복하던 중에 결국에는 서브롤 놓친 것이 패배로 이어진 것도 몇 번 있었으니까 그나마 잘 한 경기였다. 전에는 한 번도 이기지 못하였을 정도로 연속적으로 패배를 하였을 정도로 상대방의 경기 내용이 좋지 않았으니까.


  2. 공장에서 아들과 함께 일하고 있었다. 모든 게 악조건의 연속이다. 불경기로 인한 기계 주문의 감소.  침체된 경기의 하강국면. 그런 와중에 납품한 기계가 반품되는 사례도 있게 되고 완성된 기계를 납품하지 못하기도 하였다. 이런 가운데 그나마 아들이 낮에는 공장에 출근하여 함께 참여를 하였으니...

  헬스 클럽에 트레이너로 직업을 유지한 체, 회원들이 없는 낮 동안.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아르바이트로 내가 운영하는 공장에서 함께 일을 했다. 


   선반 머싱 기계 부품을 가공하는 작업을 전적으로 분담 시켰다. 지금은 불경기로 인하여 아르바이트 일자리도 없었으므로 내게 와서 일을 하고 있었고 두 달 째 들어선다. 하지만 나도 한계에 이른다. 수입이 없는 가운데 쥐어 짜서 받을 돈을 모두 받아내었고 두 달 간 이어오고 있었다. 아들에게 줄 돈을 미룰 수는 없었으니까.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2041 0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2811 0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2748 0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2863 0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2935 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4349 0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2820 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29504 0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8150 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0905 0
5627 내원사로 가는 길목에 있는 다른 절의 대문에 있는 탱화 file 文學 2010.10.26 4603 0
5626 2010년 11월 7일 file 文學 2010.11.07 5472 0
5625 필요없는 내용을 잘라 내고 새로운 내용을 추가하면서... file 文學 2010.11.08 4759 0
5624 내가 쓴 글을 수정하는 일 file 文學 2010.11.08 5027 0
5623 밤 열시에 운동을 나선다. file 文學 2010.11.11 5230 0
5622 이틀간에 걸쳐 소막에서 나무를 해왔다. file 文學 2010.11.12 5453 0
5621 최소한의 활동을 자제하고 오직 탈고에만 집중한다. 文學 2010.11.13 5357 0
5620 매킨토시 컴퓨터로 PDF 파이로 전환하는 것 때문에 이틀씩이나 보내다니! 文學 2010.11.17 6214 0
5619 '날아가는 오리 2' 편을 인디자인으로 다시 편집을 하면서... 文學 2010.11.21 5703 0
5618 Q에게... 文學 2010.11.26 5535 0
5617 날아가는 오리 (3) 文學 2010.11.28 5213 0
5616 쇼필몰 신청에 즈음하여... file 文學 2010.11.30 5075 0
5615 출판사 등록 확인하는 곳 file 文學 2010.11.30 5629 0
5614 진성이네 file 文學 2010.12.08 4755 0
5613 오랫만에 기계 주문이 들어 온다. secret 文學 2010.12.10 1 0
5612 성환 출장 文學 2010.12.10 5193 0
5611 쇼핑몰에는 모두 두 가지 종류의 책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文學 2010.12.11 5325 0
5610 중고 목재 전선 드럼 쌓아 놓는 옆 집의 이전 文學 2010.12.11 6726 0
5609 내가 갖고 있는 도메인은 두 개인데...(3) file 文學 2010.12.14 4411 0
5608 내가 갖고 있는 도메인은 두 개인데...(4) file 文學 2010.12.15 4607 0
5607 씀씀이를 줄여야만 한다. 文學 2010.12.16 6541 0
5606 두 마리의 토끼를 잡을 수 있을까? 文學 2010.12.21 5142 0
5605 삽화를 그려나가다보면 표지의 그림은 자연스럽게 얻어진다. 文學 2010.12.23 5304 0
5604 즐겨찾기 모음 secret 文學 2010.12.26 14 0
5603 기계 제작에 대한 계획 文學 2010.12.28 5413 0
5602 눈이 내리는 산책로를 따라 걷기 운동을 하면서... file 文學 2010.12.29 4603 0
5601 의지를 세우고 신년(新年)을 맞는다. file 文學 2011.01.02 5070 0
5600 올 한 해,「아, 제주도여!」1, 2, 3편을 출간할 계획이다. file 文學 2011.01.05 4963 0
5599 생각 모음 105 文學 2011.01.08 5617 0
5598 어제도 운동을 한다. file 文學 2011.01.10 5378 0
5597 기계 만드는 작업의 속도가 너무 느리다. file 文學 2011.01.10 5276 0
5596 생각 모음 (106) 文學 2011.01.11 5371 0
5595 산만함은 주의력을 집중 시키지 못한다. 文學 2011.01.11 5882 0
5594 내일은 일산(탄현면 문송리)로 출장을 나가는데... 文學 2011.01.11 5190 0
5593 글을 쓰고 책으로 만든다는 것은 많은 시간을 요구한다. file 文學 2011.01.16 5084 0
5592 청북에서... 文學 2011.01.18 5795 0
5591 청북에서... (2) file 文學 2011.01.20 5396 0
5590 국가 간호사 자격증 시험 file 文學 2011.01.21 5651 0
5589 어제는 부산의 J.I 에서 보내온 부속품을 수리했다. 文學 2011.01.22 6374 0
5588 2009년 3월 14일 토요일 file 文學 2011.01.22 3185 0
5587 2009년 3월 14일 토요일 (2) 文學 2011.01.26 4847 0
5586 둘 째 동생의 고질병 文學 2011.02.04 5867 0
5585 왜, 항상 시간에 쫒겨서 책을 만드는가! 文學 2011.02.04 5543 0
5584 이틀만에 아침 걷기 운동을 한다. 文學 2011.02.05 6163 0
5583 운동 중에... 文學 2011.02.06 5225 0
5582 책을 만들 때 주지할 일. file 文學 2011.02.06 4917 0
5581 가급적이면 내게 주워진 저녁 시간, 아침 시간에 많은 글을 쓰자! file 文學 2011.02.08 5799 0
5580 명절(설날, 구정) 뒤에 일주일 간 「날아가는 오리 3 」을 완성해야만 한다. 文學 2011.02.09 5373 0
5579 삽화를 그리는 것에 대하여... 文學 2011.02.10 5156 0
5578 토요일부터 월요일까지... 文學 2011.02.14 5079 0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