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태풍에 대한 경각심과 불안감

2019.09.06 08:42

文學 조회 수:62


 세상 고요하다는 표현이 이런 것일까요? 오늘 아침에는 전혀 동요가 없는 느낌의 전경이 창문 넘어로 비쳐 듭니다. 앞 산은 희뿌연한 안개로 휩싸였으며 전혀 윤곽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어제 내린 비로 앞의 개울에는 흙탕물이 흐로고 차량은 4차선의 도로 위를 질주합니다. 그것 뿐입니다. 비도 없었고 전혀 동요의 빛이 없는 곧 무슨 일이 발생할 것같은 느낌. 아무래도 태풍이 온다는 소식에 한껏 긴장을 한 것 같은 분위기에 빠져 버렸습니다. 어제 낮에 있었던 폭우의 한 사건으로 인하여 바람과 함께 비가 요란하게 잠시 쏱아져 내렸고 모든 게 엉망으로바뀐 분위기였지만 소나기였습니다. 태풍은 완전히 주변을 초토화로 만들어 보릴 것입니다. 대비하려고 해도 어쩌지 못하고 기다려야만 한다는 위험을 안고 기다리는 느낌.



 1. 오늘은 저녁에 대전으로 탁구를 치러 간다.

  이제는 금요일마다 탁구를 치러 대전으로 가는 게 당연하게 받아 들여졌으므로 저녁에는 야간 잔업을 하지 않고 있었다. 탁구를 치러 기술적인 부분을 계속하여 조종할 수 있다는 건 어쩌면 불가능한 것같다는 생각이 든다. 불과 단 하루 대전에가서 탁구를 친다고 실력이 는다고 볼 수 없었으니까. 오히려 갖고 있던 기술적인 부분이 애매하게 난관에 빠져 버렸는데 그것은 상대방에게서 날아오는 탁구공을 받아낼 수 있는 방법에 있어서 계속 약체에 시달리고 의문을 갖게 되었다.

  왜, 실력이 계속 제자리에 멈춰 있는가!


  상대방에게서 이길 수 없는 난관에 봉착이는 문제. 나보다 더 실력이 낮은 듯 보이는 사람과 탁구를 치면서 실점을 계속하는 이유. 이런 조건에 어쩔 수 없이 난관을 보이는 내 탁구 실력의 한 없는 비관.


  탁구를 치면서 느끼는 심적인 부담감은 그만큼 실력차이를 극복하지 못해서라고 할 수 있었다. 여전히 심각한 침체기에 빠져 버려 있는 듯한 착각이 든다. 탁구를 치는 사람들이 이제는 익숙하고 안면이 있다보니 서로 상대하는 데 익숙하였다. 그렇지만 승리를 하지 못한다는 점이 마음에 걸리는 것이다. 그만큼 내 실력은 저조했고 늘지를 않는 듯한 침체 국면을 벗어날 수 없었으니까.


  2. 공장에 태풍이 불면 여기 저기 구멍난 곳으로 비바람이 들이친다. 어제도 갑자기 돌풍이 불면서 비가 억수같이 퍼부워 대면서 여기저기 물이 쏱아졌다. 공장 내부에 이렇게 많은 비가 들이치는 이유는 허술한 천장 때문이었다. 무허가로 짓다보니 완전히 막지 못하고 조금씩 쪼개서 천장을 지은 탓이다. 그러다보니 겨울에는 바람이 들어차고 찬공기가 유입하여 일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추위에 노출된다. 특히 야간 작업을 하려면 더욱 그랬다. 그래서 올 해는 수리를 하려고 했었는데 그냥 넘길 처지였다.

  다시 일거리가 밀려 들어오고 있었고 11월까지 꽉 차 있었다.


  이런 환경에 다시 태풍이 오고 있다는 소식은 반가운 느낌과는 거리가 멀었다. 어제처럼 물 폭탄을 맞을 수 있다는 우려가 팽배하여서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2168 0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2982 0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2869 0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3010 0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3080 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4478 0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2955 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29631 0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8278 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1053 0
3211 좋은 소식과 나쁜 소식 文學 2018.10.10 73 0
3210 애환 文學 2018.10.11 85 0
3209 아내의 허리가 아픈 이유 文學 2018.10.12 134 0
3208 용암사 운해 文學 2018.10.13 77 0
3207 일요일 부득불 탁구장에 가게 되었는데... (2) secret 文學 2018.10.15 51 0
3206 어제 밤 몇시에 고장난 것일까? 文學 2018.10.15 96 0
3205 옥천에서 개최하는 탁구대회에 나가지 않는 이유 secret 文學 2018.10.16 34 0
3204 안개가 짙게 깔린 아침에... 文學 2018.10.17 104 0
3203 하루 또 하루의 시작 앞에서... 文學 2018.10.19 156 0
3202 올 해가 저물기 전에... 文學 2018.10.20 87 0
3201 안개정국 文學 2018.10.21 94 0
3200 변화와 불변하는 것 文學 2018.10.22 102 0
3199 글을 쓰고 그것을 정리함에 있어서... 文學 2018.10.23 79 0
3198 정규직 비정규직 채용 비리 secret 文學 2018.10.24 0 0
3197 어제 저녁에는 탁구 레슨을 받았다. (3) [1] 文學 2018.10.24 140 0
3196 마찌꼬바 文學 2018.10.25 165 0
3195 흐린 날의 수채화 文學 2018.10.26 102 0
3194 탁구 대회에 불참하는 대신... secret 文學 2018.10.27 57 0
3193 탁구 대회에 불참하는대신... (2) secret 文學 2018.10.28 37 0
3192 10월의 마지막 날 文學 2018.10.31 88 0
3191 편집 디자인 작업 [1] file 文學 2018.11.01 142 0
3190 이제 다시 11 월의 시작인가! 文學 2018.11.02 215 0
3189 우연찮게 하루를 쉬게 된다. 文學 2018.11.03 107 0
3188 글을 씀에 있어서 집중력의 필요성에 대하여... 文學 2018.11.04 76 0
3187 탁구를 치러 가게 되면... secret 文學 2018.11.05 127 0
3186 문인회 문단지에 올린 원고 수정작업 文學 2018.11.06 105 0
3185 일상적인 하루 文學 2018.11.08 85 0
3184 부정과 긍정 사이 文學 2018.11.09 80 0
3183 안개 정국의 토요일 文學 2018.11.10 61 0
3182 자전거 패달 운동 기구의 구입 file 文學 2018.11.11 340 0
3181 일요일 하루 文學 2018.11.12 91 0
3180 어제 월요일에는 또 다시 늦게까지 잔업이다. 文學 2018.11.13 79 0
3179 생활을 하기 위한 일상적인 문제 secret 文學 2018.11.14 69 0
3178 탁구 동호회 밴드에 올린 글 secret 文學 2018.11.15 46 0
3177 끝없는 변화 文學 2018.11.16 75 0
3176 사필귀정 文學 2018.11.17 87 0
3175 내일은 김포로 출장을 나간다. file 文學 2018.11.18 104 0
3174 사필귀정 (2) 文學 2018.11.18 89 0
3173 영등포역 대합실에서... secret 文學 2018.11.19 208 0
3172 글의 수정 작업 文學 2018.11.20 85 0
3171 탁구 클럽 밴드에 글을 올리지 않았다. [1] 文學 2018.11.21 126 0
3170 떠남에 대한 상념 文學 2018.11.21 123 0
3169 어제 저녁 탁구 경기에서... 文學 2018.11.23 108 0
3168 부산 출장 (200) 文學 2018.11.28 84 0
3167 환상적인 궁합 file 文學 2018.11.29 122 0
3166 우여곡절 (2) 文學 2018.11.30 106 0
3165 계획의 변경 文學 2018.12.02 78 0
3164 어머니의 초상에 대한 편집으로 전면 수정 file 文學 2018.12.02 108 0
3163 축축한 겨울 비에 잠긴 우울한 창밖의 날씨 文學 2018.12.04 97 0
3162 탁구 동호회 사람들 (2) 文學 2018.12.06 75 0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