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좋은 소식과 나쁜 소식
2018.10.10 18:23
"좋은 소식과 나쁜 소식이 있는데 뭣부터 들을래?"
"나쁜소식!"
"그렇다면 좋은 소식부터 얘기해 줘야지..."
"아니, 반대라니까! 걸리는 게 있잖아. 사람 심리란 게 나쁜 게 더 꺼림직해서 가만히 있겠어?"
1. 동두천에 있는 O.Seong 라는 거래처에서 사장이 다짜고짜 한 말이 귀에 남아 있었다. 그는 자신의 주장만 연신 떠벌이처럼 말하였으므로 아예 통하지 않는 사람으로 확고한 상태. 요지부동인 그 성격에 대하여 이제 깨닫게 된 내 자신이 싫었다.
갑자기 그를 상대하던 내가 한심한 기졍에 이른 것이다. 가만히 듣고 나니 속에서 열불이 났다. 그리곤 모든 걸 체념하고 말았다. 이런 상대를 신회할 수 있을까? 과연 전에 알고 있던 사람일까?
그러면서 그를 거부하기로 작정한다.
그렇게 꼬투리를 걸고 넘어지면 아예 상대를 하지 않으면 되지 않겠는가!
"다음에 고장이 나면 다른 기계를 바꿀거요. 더 싸고 값싼 제품이 얼마든지 주변에 나와 있고..."
이 말에 나는 울컥 불만이 솟구쳤다. 그런 사람이 아닌데 오히려 적반하장도 유분수지 계속하여 언성을 높이고 있었으므로 굉장히 기분이 나빴다.
그래서 한 달 전에 A/S 나가서 기계를 수리한 비용과 PLC 부품 일체, 10% 의 부가세 등을 고스란히 날리게 생겼다.
내가 포기하겠다고 아예 손들고 말았으니까!
그 뒤에는 이제부터 전혀 관심을 끊는 일만 남았던 것이다.
그렇게 원하던 바였다면 차라리 그 편이 나았다.
2. 좋은 일은 역시 탁구 실력이 늘은 것이다. 엄청난 진전을 보았는데 그것이 이제 레슨을 받은지 일곱 번째가 되는 이 싯점에서 과연 얼마나 효과를 보게 되었는지 과연 통제가 되지 않는 각각의 실력 차이에 대하여 비로소 나 자신이 얼마나 우위를 점하게 되었는지 증명을 하여야만 할 터였다.
3. 낮에 낮잠을 자지 않자, 이상한 일이 벌어졌다.
밤에 잠을 잘 자게 된 것이다. 그리고 그것이 공평하게 밤에 피로가 쌓여 있던 덜 빠져 나간 피로감이 확실하게 잠을 깊게 자게 됨으로서 훨씬 가볍게 풀리는 감이 없잖았다.
낮잠을 자게 되므로서 밤에 잠을 못자고 불면증에 시달리던 증상이 개선되었다.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추천 수 |
---|---|---|---|---|---|
공지 |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 文學 | 2023.05.13 | 2041 | 0 |
공지 |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 文學 | 2021.03.16 | 2811 | 0 |
공지 | 파라다이스 탁구 [1] | 文學 | 2021.01.30 | 2748 | 0 |
공지 | 새해결심 | 文學 | 2019.01.03 | 2863 | 0 |
공지 | 2019년 1월 1일 | 文學 | 2019.01.02 | 2935 | 0 |
공지 | 입출금 내역과 할 일. | 文學 | 2016.12.07 | 0 | 0 |
공지 |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 文學 | 2015.06.02 | 4349 | 0 |
공지 | 새로운 방식 | 文學 | 2014.01.14 | 12820 | 0 |
공지 | 책 출간에 대한 계획 | 文學 | 2013.04.19 | 29504 | 0 |
공지 | 서울 출장 (134) [1] | 文學 | 2013.01.23 | 28150 | 0 |
공지 | 생각 모음 (140) [1] | 文學 | 2013.01.15 | 30909 | 0 |
» | 좋은 소식과 나쁜 소식 | 文學 | 2018.10.10 | 73 | 0 |
3179 | 애환 | 文學 | 2018.10.11 | 85 | 0 |
3178 | 아내의 허리가 아픈 이유 | 文學 | 2018.10.12 | 133 | 0 |
3177 | 용암사 운해 | 文學 | 2018.10.13 | 77 | 0 |
3176 | 일요일 부득불 탁구장에 가게 되었는데... (2) | 文學 | 2018.10.15 | 51 | 0 |
3175 | 어제 밤 몇시에 고장난 것일까? | 文學 | 2018.10.15 | 96 | 0 |
3174 | 옥천에서 개최하는 탁구대회에 나가지 않는 이유 | 文學 | 2018.10.16 | 34 | 0 |
3173 | 안개가 짙게 깔린 아침에... | 文學 | 2018.10.17 | 103 | 0 |
3172 | 하루 또 하루의 시작 앞에서... | 文學 | 2018.10.19 | 154 | 0 |
3171 | 올 해가 저물기 전에... | 文學 | 2018.10.20 | 86 | 0 |
3170 | 안개정국 | 文學 | 2018.10.21 | 93 | 0 |
3169 | 변화와 불변하는 것 | 文學 | 2018.10.22 | 101 | 0 |
3168 | 글을 쓰고 그것을 정리함에 있어서... | 文學 | 2018.10.23 | 78 | 0 |
3167 | 정규직 비정규직 채용 비리 | 文學 | 2018.10.24 | 0 | 0 |
3166 | 어제 저녁에는 탁구 레슨을 받았다. (3) [1] | 文學 | 2018.10.24 | 138 | 0 |
3165 | 마찌꼬바 | 文學 | 2018.10.25 | 158 | 0 |
3164 | 흐린 날의 수채화 | 文學 | 2018.10.26 | 102 | 0 |
3163 | 탁구 대회에 불참하는 대신... | 文學 | 2018.10.27 | 57 | 0 |
3162 | 탁구 대회에 불참하는대신... (2) | 文學 | 2018.10.28 | 37 | 0 |
3161 | 10월의 마지막 날 | 文學 | 2018.10.31 | 85 | 0 |
3160 | 편집 디자인 작업 [1] | 文學 | 2018.11.01 | 140 | 0 |
3159 | 이제 다시 11 월의 시작인가! | 文學 | 2018.11.02 | 213 | 0 |
3158 | 우연찮게 하루를 쉬게 된다. | 文學 | 2018.11.03 | 106 | 0 |
3157 | 글을 씀에 있어서 집중력의 필요성에 대하여... | 文學 | 2018.11.04 | 73 | 0 |
3156 | 탁구를 치러 가게 되면... | 文學 | 2018.11.05 | 127 | 0 |
3155 | 문인회 문단지에 올린 원고 수정작업 | 文學 | 2018.11.06 | 104 | 0 |
3154 | 일상적인 하루 | 文學 | 2018.11.08 | 84 | 0 |
3153 | 부정과 긍정 사이 | 文學 | 2018.11.09 | 79 | 0 |
3152 | 안개 정국의 토요일 | 文學 | 2018.11.10 | 61 | 0 |
3151 | 자전거 패달 운동 기구의 구입 | 文學 | 2018.11.11 | 339 | 0 |
3150 | 일요일 하루 | 文學 | 2018.11.12 | 91 | 0 |
3149 | 어제 월요일에는 또 다시 늦게까지 잔업이다. | 文學 | 2018.11.13 | 77 | 0 |
3148 | 생활을 하기 위한 일상적인 문제 | 文學 | 2018.11.14 | 69 | 0 |
3147 | 탁구 동호회 밴드에 올린 글 | 文學 | 2018.11.15 | 46 | 0 |
3146 | 끝없는 변화 | 文學 | 2018.11.16 | 75 | 0 |
3145 | 사필귀정 | 文學 | 2018.11.17 | 85 | 0 |
3144 | 내일은 김포로 출장을 나간다. | 文學 | 2018.11.18 | 104 | 0 |
3143 | 사필귀정 (2) | 文學 | 2018.11.18 | 89 | 0 |
3142 | 영등포역 대합실에서... | 文學 | 2018.11.19 | 208 | 0 |
3141 | 글의 수정 작업 | 文學 | 2018.11.20 | 84 | 0 |
3140 | 탁구 클럽 밴드에 글을 올리지 않았다. [1] | 文學 | 2018.11.21 | 125 | 0 |
3139 | 떠남에 대한 상념 | 文學 | 2018.11.21 | 119 | 0 |
3138 | 어제 저녁 탁구 경기에서... | 文學 | 2018.11.23 | 105 | 0 |
3137 | 부산 출장 (200) | 文學 | 2018.11.28 | 82 | 0 |
3136 | 환상적인 궁합 | 文學 | 2018.11.29 | 120 | 0 |
3135 | 우여곡절 (2) | 文學 | 2018.11.30 | 100 | 0 |
3134 | 계획의 변경 | 文學 | 2018.12.02 | 74 | 0 |
3133 | 어머니의 초상에 대한 편집으로 전면 수정 | 文學 | 2018.12.02 | 106 | 0 |
3132 | 축축한 겨울 비에 잠긴 우울한 창밖의 날씨 | 文學 | 2018.12.04 | 93 | 0 |
3131 | 탁구 동호회 사람들 (2) | 文學 | 2018.12.06 | 74 |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