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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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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에 심은 호박 싹은 전혀 크지를 않고 있었다. 사람으로 비유하자면 난쟁이 똥자루처럼 생겨먹었다고 할까? 이렇게 성장이 더딘 이유는 산마루의 그늘진 장소와 주위의 잡목 탓이리라! 그곳에서 햇빛도 보지 못한 체 의기소침한 상태로 내내 그런자세로 더딘 성장을 하고 있는 게 여간 안스럽지 않다. 그렇지만 이곳에 비료가 있고 없고를 떠나서 분양을 시켜 놓고 죽지 않고 살아 있는 게 용하였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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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에 심어 놓은 호박싹은 그냥 그대로였다. 크지도 작지도 않은 체....

  그렇지만, 나름대로 조건이 나쁜 상태에서 살겠다고 영양가 없는 땅과 참나무 그늘 아래에서 매말라 죽지 않고 그상태로 유지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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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