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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오늘은 다시 부산 진례로 출장을 나갑니다. 새벽 4시 알람을 맞춰 놓았다가 소리를 듣고 일어나서 바로 5시에 출발을 하여 목적지인 K.H 라는 공장에 도착하자, 오전 8시 가 되었습니다. 아직 기온이 뜨겁지 않아서 차량의 에어컨은 켜지 않았고 차문을 열어 놓은 체 달려 고속도로를 달려 왔었지만 결국에는 1시간 전부터 대세를 따릅니다. 차가운 바람이 그나마 이 더위를 견디는 유일한 대안이었으니까! 돌아가는 길은 더 무덥고 힘이 듭니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졸음이 눈꺼풀을 내리눌러 라디오를 켜고 꽝꽝 거리는 고음으로 시끄럽게 해서 집까지 왔습니다. 이어 점심일 2시쯤 먹고, (아내가 준비한 콩국수) 에어컨을 켠 체 낮잠에 취하지 않을 수 없었고, 저녁에는 청서의 밭에 갑니다. 요즘 매일 청성으로 저녁에 가게 되는데 들깨를 심기 위해서였습니다.


1. 살인적인 더위다.

  어제 오늘 아내가 더위 때문에 고생을 하다가 결국 병원에 가서 주사를 맞고 왔을 정도로 폭열은 에어컨을 끼고 살게 만들 정도였다. 오늘은 어제보다도 더 더위가 심해서 그야말로 밖에서는 숨도 쉬지 못할 정도로 뜨겁다.

  며칠 째, 해가 떨어지기 전인 오후 5시 쯤에는 청성의 밭으로 출발을  한다. 밭에 들깨를 심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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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