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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대구 출장 (72)

2015.05.20 17:09

文學 조회 수:113

  어제에 이어 오늘도 대구로 출장을 나갔다가 오후 4시쯤 돌아 왔다.


  기계를 고치는데 한 번에 고치지 못하면 엄청난 댓가를 치르게 된다. 바로 지금의 경우가 그랬다.


  무려 3번씩이나 경산의 D.U 까지 갔다 왔던 것이다. 그만큼 문제가 발생하여 해결하지 못한 결과에 대해서는 전혀 보상이 뒤따르지 않게 된다. 물론 1번의 수리비용을 청구할 수는 있었다.


  하지만 그것도 아주 작았으므로 3일씩이나 고생한 보람이 되지 못하였다.


  고장 부위에 따라서 진단을 내려야만 하는데 엉뚱한 부분만 고쳤었다.

  오늘은 작정을 하고 달려 들었다. 

  그러다보니 원만한 부속품은 거의 다 갖고왔다.

  의심가는 부분을 전부 교체할 심산으로...

 

  우선 칼 실린더에 붙어 있는 센서에 연관된 전선을 교체했다.

  하지만 마찬가지로 에러가 발생하였는데 이 부분이 무척 의심스러웠다. 센서의 선은 두 선이었다. 그런데 방향이 바뀌게 되니 에러가 더 심했다.


  두 번째는 릴레이부분에 콘덴서를 부착하고 다시 센서까지 교체하고서야 원인이 밝혀졌다. 오동작을 유도하는 원인으로 센서의 문제라는 판단이 들었고 점심을 먹은 뒤에 바로 실행에 옮겨 교체를 시작하였다. 그렇게 한 것이 주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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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