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겨울의 문턱에서... (2) ***

2023.12.22 09:35

文學 조회 수:20

원래는 날씨와 관계없이 직업에 따른 작업은 지장이 없어야만 합니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네요. 너무 추워서 손이 곱고 발가락이 시려서 자꾸만 히터에 손이 갑니다. 특히 오른 손가락들이 더 차갑고 시려서 작업용 장갑을 두 컬레나 겹쳐서 끼었지만 얼음이 배긴 것처럼 곱아서 차갑습니다. 오늘 아침 컴퓨터를 켜고 손가락으로 이 글을 쓰는 동안에도 오른 손은 여전히 차갑고 냉기가 가시지 않는데 방안임에도 불구하고 그 차가움은 어쩌지 못하겠습니다. 얼굴에 왼 손과 오른 손을 대어보면 그 비교가 완전히 다릅니다. 오른 손가락 끝은 차가워서 냉기가 느껴집니다. 


  733. 겨울철로 접어들면서 가장 불편한 점은 손이 곱아진다는 점이다. 작업 현장이 외부와 같은 환경이다보니 추위에 그대로 노출되어 있었다. 특히 난로에서 멀리 떨어져서 일을 하다보면 손가락과 발가닥이 뻗뻗해지고 곱아져서 얼음이 배긴 것처럼 감각이 없어졌다. 그러다보니 자꾸만 장갑을 벗어서 히터 난로에 손을 갖다 대곤 한다. 


  겨울철의 작업 현장은 이렇듯이 추위와의 싸움이 우선 관건일 수 밖에 없었다. 그러다보니 능률적인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작업은 계속 목표치를 넘기게 된다.

  '음, 이 부분을 개선할 수 있도록 빠른 조치를 취해야만 앞으로 하는 일이 개선될텐데...'

  이런 우려함이 개속 될 수 밖에 없었다. 그건 외부의 추위를 막을 수 있는 벽체가 부실하여 공장 안이 너무 추운 게 문제가 되었다. 비바람은 임시적으로 막을 수 있지만 추위는 벗어날 수가 없었다. 그래서 다른 방법을 강구하지 않을 수 없었다. 가령 다른 작업장으로 일 하는 곳을 바꿔 보는 것이었다. 


  예를 들어 뒤의 창고 건물로 장소를 옮기는 것도 필요하다고 본다. 아니면 지붕을 막고 벽체를 막는 것이다. 이런 방법을 진작부터 시도했어야만 했다. 그런데 그러지 못한 건 공장의 지어진 위치가 건축물을 지을 수 없는 곳이었다. 그러다보니 무허가로 짓는 건물이여서 허술했다. 

  

  734. 오늘 작업 현장을 설명하고 어떻게 해서든지 작업 능률을 높이기 위해서 이 문제를 거론하기 시작한 건 그만큼 현재의 작업 상태가 비능률적이여서 위기감을 느끼게 되어서다. 한 마디로 계속하여 작업이 제 자리 상태였다. 대구로 납품할 중고 기계 수리가 제대로 되지 않고 있었다. 계속하여 제자리를 맴돌았으니까. 하나 마나 한 일을 능률도 없이 만들었다가 부셨다를 반복한다. 


  그건,

  '중고 기계의 수리가 얼마만큼 어려운 일인가!'하는 점을 여실히 증명하라도 하는 것처럼 결과적으로 설계도도 없이 즉흥적인 수술을 강행하는 것과 같은 위험을 포함하듯 위험한 상황을 야기한다. 즉, 전체적인 작업과 전혀 다른 설계가 그것이었다. 하나씩 만들어 가던 부속품들이 마무리 작업에서 전혀 맞지 않는 상태인 것이 그 예였다. 그러다보니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서 실컷 만들어 놓고 작업해 놓은 것들이 다시 재작업에 돌입하는 사태가 발생하고 만다.


  왜, 이런 실패를 겪게 될까?

  전체를 파악하여 처음부터 설계가 필요했지만 원래부터 잘 못된 길로 빠져 있던 게 잘못이었다. 그건 다른 구조를 갖고 있는 전혀 다른 기계를 내가 만드는 기계와 맞추려는 데 문제가 있었다. 그러다보니 애초부터 불가능했다. 처음부터 다시 제작할 수 밖에 없었지만 그저 쉽게 하고 편안하게 일부만 구조를 변경하려다보니 나중에 완성 단계에서 문제가 발생하고 만 것이다. 


  이처럼 기계를 제작하고 완성하는 데 있어서 완전히 다른 두 기계의 구조를 변경시켜서 하나로 통합하려는 작업은 서로 맞지 않은 두 가지의 기계를 하나로 통합할 수 있도록 새로 구성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문제점이 발생하고 그로인해서 많은 시간이 낭비된다고 볼 수 있었다. 오랫동안 연구하여 완벽하게 쌓아 왔던 기술적이 부분이 다시 새로운 시도로 인하여 문제가 발생하는 꼴이었다. 

  

  그로 인하여 많은 시간이 낭비된다. 다시 재작업이 필요한 상황이었으니까.

  그러나 주경야독으로 밤을 새워서라도 이런 과정이 빨리 진행되었더라면, 일찍 원인을 분석하고 구조를 변결할 수 있었겠지만 사실상 겨울철의 매서운 추위로 인하녀 일이 진전이 늦어지게 되어 문제점을 나중에 발견한 것이 지금처럼 뒤 늦게 원인 분석을 한 꼴로 드러난 상태였으니!


  735. 겨울이 이제 시작인데 벌써부터 추위에 민감해 지다니... 이건 절대적으로 동장군을 이기지 못하는 사태를 초래할 수 밖에 없다고 보았다. 그렇다며 여기서 다시 한 번 결의를 다지 않을 수 없다고 본다. 추위를 물리치고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용감한 도전이 바로 그것이다. 

  추위로부터 내가 다시 한 번 용기를 갖을 필요성을 갖을 수 있도록 계속하여 주문을 할 건 마음가짐이다. 

  '본연의 목적인 내 공장에서 기계 제작을 하기 위해서 시간을 많이 갖을 수 있는 노력하고 열심히 일을 하자! 그러기 위해서는 우선 다른 곳에 한 눈을 팔지 말고...' 하는 게 우선 첫 째 조건으로 부각된다. 


  아침에 글을 쓰는 이 시간도 바로 그 줄이는 대상이 된다. 그러므로 많은 글을 당분간 쓰지 못할 것 같다. 두 번째는 환경적인 요인도 있었다. 외부의 환경을 좀더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가령 벽면을 천막으로라도 막는 것이다. 


  -아래 동영상 설명 : 유튜브로 Flowers - Dance Coreo 음악을 듣으면서 글을 쓰는데 아직도 이 Flower노래에서 파생되는 춤들을 보면서 현혹된다. 그야말로 노래는 같은데 그 음악에 맞춰서 여러가지 춤이 선보이는 꼴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노래 음악이 유난히 귀를 즐겁게 하는 게 사실이다. '만약에 노래에 정감이 없었다면 이런 춤을 추고 동영상을 찍고, 또한 유튜브에 올렸을까?' 하는 의문이 들 정도로 계속하여 듣는 음악이 정겹기만하다. 그리고 또한 이 춤과 배합된 음악을 들으면서 내가 글을 쓸 수 있었겠는가! 하는 느낌마저 없잖(지않)다.-

Flowers - Dance Coreo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2103 0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2886 0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2805 0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2937 0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2999 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4412 0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2884 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29563 0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8207 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0987 0
5701 4월 28일 생각 文學 2010.05.10 5820 0
5700 내일은 김포로 출장을 나간다. 文學 2010.05.11 6078 0
5699 일요일에도 불구하고 일을 한다. file 文學 2010.05.17 5504 0
5698 중국 대륙을 누림 여성 독립군 오광심 file 文學 2010.05.20 5627 0
5697 정직한 분께 늘 감사드립니다, file 文學 2010.05.24 5136 0
5696 밖에서는 이양기로 벼를 심고 있었다. file 文學 2010.05.30 5947 0
5695 민들레를 닮은 들꽃의 향연 file 文學 2010.06.03 5280 0
5694 비싼 관리자 文學 2010.06.04 5549 0
5693 어떤 식으로 현재의 위기를 벗어 나야만 할까? 文學 2010.06.06 6145 0
5692 남양주시 별내면의 불암산 file 文學 2010.06.06 5002 0
5691 어떤 식으로 현재의 위기를 벗어 나야만 할까? (2) 文學 2010.06.08 5877 0
5690 2010년 6월 9일 수요일 김포 출장 文學 2010.06.09 4910 0
5689 어떤 식으로 현재의 위기를 벗어 나야만 할까? (3) file 文學 2010.06.10 4743 0
5688 2010년 6월 14일 월요일 ( 전북 익산으로 출장 ) file 文學 2010.06.13 5557 0
5687 콩을 심었다. file 文學 2010.06.16 4815 0
5686 콩을 심었다. (2) file 文學 2010.06.19 6050 0
5685 송유관 부지 매입에 관련하여... (2) file 文學 2010.06.26 4340 0
5684 일이란 무엇일까? file 文學 2010.06.26 5238 0
5683 어떤 식으로 현재의 위기를 벗어 나야만 할까? (4) file 文學 2010.07.01 4424 0
5682 어떤 식으로 현재의 위기를 벗어 나야만 할까? (5) file 文學 2010.07.02 5249 0
5681 어떤 식으로 현재의 위기를 벗어 나야만 할까? (6) 文學 2010.07.03 5401 0
5680 어떤 식으로 현재의 위기를 벗어 나야만 할까? (7) file 文學 2010.07.04 5206 0
5679 받을 돈 (미수금) file 文學 2010.07.06 4599 0
5678 작년에 아내가 잡은 조개 몇 마리를... 文學 2010.07.06 6298 0
5677 2010년 7월 7일 수요일 file 文學 2010.07.09 5440 0
5676 국세청 홈텍스에서 부가세를 작성하여 납부까지 하였다 (5) file 文學 2010.07.26 6231 0
5675 모든 것에는 원인이 있기 마련이다. file 文學 2010.08.04 4724 0
5674 많은 계획이 머리 속에서 돌고 돈다. file 文學 2010.08.11 5366 0
5673 보이스 피싱(전화금융사기) 文學 2010.08.12 5777 0
5672 A 는 근처에서 인공석을 가공하는 사람이었다. file 文學 2010.08.16 5117 0
5671 날아가는 오리1, 날아가는 오리 2의 책 표지입니다. file 文學 2010.08.16 4167 0
5670 저의 근황에 대하여... file 文學 2010.08.16 4299 0
5669 저의 근황에 대하여... (2) file 文學 2010.08.16 5106 0
5668 덧글 모음 文學 2010.08.16 3262 0
5667 미친 개에게 물린 기분이 이런 것일까? file 文學 2010.08.16 6003 0
5666 내일은 포천으로 출장을 나간다. file 文學 2010.08.16 5685 0
5665 쿡존에서 무협지 만화를 보면 화법에 놀란다. file 文學 2010.08.18 6152 0
5664 배경 작업 file 文學 2010.08.21 5037 0
5663 어제는 밤 12시까지 NC 기계 마무리 작업을 했다. (2) file 文學 2010.08.25 5956 0
5662 아내와 딸 file 文學 2010.08.29 5958 0
5661 기계톱 PLC 교체 file 文學 2010.09.05 8403 0
5660 장고의 세월 file 文學 2010.09.17 4922 0
5659 2010년 9월 18일 생각 모음 文學 2010.09.18 5247 0
5658 현실성과 비현실성 file 文學 2010.09.19 4900 0
5657 추석 명절 文學 2010.09.23 5897 0
5656 잔치는 끝나고... file 文學 2010.09.23 5724 0
5655 지방세를 위텍스에서 냈다. file 文學 2010.09.27 5549 0
5654 김포 출장과 고속전철 file 文學 2010.10.12 5696 0
5653 어제에 이어 오늘도 밀링머싱을 손 봤다. file 文學 2010.10.13 5354 0
5652 기계에 페인트 칠을 하면서...r file 文學 2010.10.19 6306 0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