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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대구로 납품할 기계의 마무리 작업

1. 생각을 많이 하게 되려면 우선 육체가 건강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그만큼 정신과 육체는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으니까요. 건강을 잃으면 생각이 많아진다고 하는 건 어불성설입니다. 운동을 하여 건강하면 그만큼 정신적인 건강을 보장받게 되지요. 그래서 더 자각증상이 심하게 각성됩니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글을 쓰면 내용이 심오해지지요. 오히려 가장 정신이 맑아져서 여러 가지로 유리한 관계를 형성합니다. 그래서 이 방법을 주도하는 내게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책상 앞에 컴퓨터를 켜게 되고... 2. 어제 밤에는 10시에 퇴근을 했습니다. 기계 제작이라는 본업에 매달리는 총력전을 방불케 하는 마무리 작업 때문입니다.

1. 10년 전에 극심한 뇌경색 전조증상을 겪었던 적이 있다.

집중력이 한계에 달하여 신체가 몸을 가눌 수 없을 정도로 무거워 졌고 각종 휴유증에 시달렸엇는데 그 최고의 문제점이 피곤함. 몸을 가루는 것조차 힘들었을 지경으로 곤혹을 치뤘다. 값비싼 댓가다.

밤 늦게까지 잔업을 한다는 건, '하늘의 별 따기'처럼 힘들었을 지경이었고 온통 몽롱한 상태로서 현실과 꿈이 공종하는 뚜렷한 자각이 생성되지 않았으므로 그야말로 산다는 게 사는 것같지 않은 부정적인 현상이 계속된다. 고개를 가눌 수 없을 정도로 아팠다. 오른 쪽 어깨가 결렸으며 집중력이 결여된 상태로 그야말로 최악의 상태라고 일컬어질 정도로 곧 뇌경색이 찾아 올 것 같은 위험한 순간.

'아, 그 당시의 상황은 시시각각으로 내를 내 몰았었지...'

돌이켜 보면 그건, 큰 병이 찾아왔다는 사실을 부정도 변명도 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무슨 병일까? 하는 병명도 알 수 없는 위험을 안고 사는 기분. 마치 곧 터질 수 있는 폭탄을 안고 사는 기분. 그야말로 목숨이 경각에 달려 있는 것처럼 위험하다고 판단을 하였지만 그것이 어떤 병인지도 알 수 없는 상태였다.

죽음 직전의 위험한 순간을 시시각각 느끼었다. 그렇지만 아무런 대비도 할 수 없었다. 갑자기 찾아온 죽음의 경각심은 극도로 긴장감을 갖게 하였다. 그만큼 위험한 순간들이 느껴졌지만 원인을 찾지 못하였으므로 불안이 극에 이른다. 그 느낌을 감지하였지만 어쩔 수 없는 처지...

그 위험한 상태가 무엇을 뜻하는지 어깨 결림과 고개 아품으로 인하여 통증이 지속되고 곧 피로도가 높았던 관계로 집중력이 떨어져서 도무지 공장에서 일을 할 수 없을 정도였다. <기계 제작>이라는 사업이 존망에 이를 수도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였고 결국에는 쓰러지게 되면 병원에서 지낼지도 모른다는 사실을 받아 들이기에 이른다. 결국 몸상태가 나빠서 비롯된 것이었다고 훗날 깨닫기 까지 이유조차 알지 못했던 그 당시의 상황에 대하여 10년이 지난 지금은 이해한다. 운동을 하지 않아서 고혈압 증상에 시달렸다는 사실을... 지금에 이르러 그 당시의 상황을 떠 올리게 하는 건 극심한한 혼돈이었다. 원인불명의 병이 걸렸다는 사실로 시시각각 위험에 처하였던 당시의 모습은 너무도 악몽같았으니까.

그러다보니 그것이 건강의 적신호가 되어 뇌경색이 일어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하였던 게 가장 큰 문제점이었다고 뒤에 알게 된다. 모친에 의해서다. 그렇지만 힘들게 생활했던 그 증상에 처했던 당시의 상황과 그 뒤에 계속 일어나는 크고 작은 위험한 상황에 대하여 아마도 깨달음은 모친이 뇌경색으로 병원에 입원하는 초유의 사태가 그것을 증명하였으니...

24년간의 차이가 그대로 아들과 구별지어짐으로서 그대로 재현되었다는 사실을 깨닫을 수 밖에 없었던 이유.

이런 모든 사유가 다시금 악몽과도 같은 결과를 낳을 수도 있었다는 우려. 그리고 머리 속을 비정상적으로 헤짐어 놓고 스스로 몸을 움직이지 못하는 극심한 고통에 빠지게 하였던 결과. 극심한 혼동의 시간. 우연찮게 찾아 온 모친의 죄경색으로 인하여 자신이 더 위험에 노출되었다는 사실을 인지하게 된 사실. 모친을 통원치료하기 위해 병원을 찾았던 보호자로서 환자의 휠체어에 태우고 다니던 것. 하지만 환자보다 보호자가 더 위험하다고 느낄 정도로 느꼈던 위험한 신호. 엘리스 병원에서 모친을 데리고 나오면서 느꼈던 자신의 비정상적인 통증. 안전한 곳에서 다른 곳으로 왔을 때 특히 통증이 심해졌고 혼미스러웠던 머리 속. 옥천에서 수원의 공장까지 출장을 왔다가 둥둥 떠 다니는 듯한 느낌을 받았던 것... 이런 모든 게 위험한 상황을 연출하고 있었음에도 어떻게 할 수 없었던 사항이었는데 그것이 뇌경색 전조증상이었다고 상황 파악을 하게 되고 지금은 탁구를 치러 다니는 것에 크게 위안을 받지 않을 수 없었다.

오히려 과거의 그런 위기사항이 탁구를 치도록 더 도움이 되었다.

2. 결국에는 인터넷이 잘 되지 않자, 극단의 조치를 내렸다. 32기가 짜리 센드디스크에 내용을 메모장에서 저장을 시킨 것이다. 그것을 공장으로 갖고 가기 위한 모색이라고 할 수 있었다. 또한 핸드폰에 저장되어 있는 사진들도 함께 내 컴퓨터에서 센드디스크로 복사를 한다. 모두 지금 올릴 수 없어서 공장에서 올리기 위해서였다.

3. 어떻게 중고 기계 한 대를 수리하는 데 이렇게 몇 개월씩 뜸을 드리는가! 사실 그냥 버려 둘 수도 있었다. 내것이 아닌 다른 곳에서 제작한 기계를 수리함에 있어서 모든 걸 다 뽑아내고 내 것으로 부품을 가공하여 장착한 뒤에 기존의 서보모터를 가지고 기계 작동을 시켜야만 한다는 명제가 걸려 있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고도의 집중력과 끈기였으니까.

어제밤 10시까지 전기 회로만 작업하면서 기계 작동을 시도한다. 그렇지만 중간에 작동 불능에 빠지기를 여러 차례. 포기하겠다는 결심을 한 뒤에 다시 한 번 점검을 한다. 내가 실수를 한 곳을 찾아 내어 다시 수정을 가하자 기계가 살아 난 것처럼 작동되는 게 아닌가!

그 뒤부터는 한 가지씩 해결해 나갔다. 우선 속도를 높이고, 정밀도를 찾아 주고, 다시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이 곳 저 곳을 수정을 하다가 결국 릴레이를 추가한 뒤에 방향을 바꿀 때, 그대로 펄스가 주입되지 않을 수도 있다고 판단을 하였지만 되돌아 오는 과정에 릴레이 작동이 된 상태가 아닌 안 된 상태로 연결이 불가능하다고 판단을 내렸다.

그래서 다른 방법을 찾았다. 바로 릴레이가 모두 기계가 가동하고 있는 중에 CCW 로 돌아올 때, 전체를 가동하는 중에 모두 연결된 상태로 PLC 내에서 45번 출력 점점으로 ON 상태가 되도록 하는 것을 보완하는 방법으로 설정하는 게 어떨까? 하고 결정을 내렸는데 다음날 시도해볼 수 밖에 없었다. 아직도 몇 가지 부분이 문제점으로 남아 있었음으로 다음 날 연기하게 된 것이다.

그리고는 밤 10시에 퇴근을 했다.

몇 개월 동안 고민했던 내용이 일시에 풀리는 기분이었다. 엄청난 스트레스가 계속 쌓여 왔다가 마침내 고민이 풀리면서 남아 있던 숙제가 해결된 것이다.

정말 대단한 노력의 결실이 이룬 쾌거였다.

끈기와 노력, 그리고 운이 뒤 따랐으니까.

엄청난 감격이 뒤 따른다. 하지만 이렇게 노력한 결과 성공하였지만 물질적인 보상은 없었다. 단지 해결하였다는 사실이 무엇보다 감동을 불러 왔을 뿐이었다. 적어도 새로운 시도와 성공은 보상이 뒤따르지 않는 현상 유지를 하는 데 도움을 줄 뿐이었다. 더 이상 적자를 보지 않아도 되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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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