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보이스 피싱(전화금융사기)

2010.08.12 13:19

文學 조회 수:5777

  사기성 전화가 왔다.

 

   어제 오후 4시쯤 일반 전화기의 벨소리가 울려서 전화를 받았는데 이상한 전화였다. 사무실의 원탁으로된 책상에 둘러 앉아 주위의 몇 사람들과 막걸리를 마시고 있는 중이었다. 

 

 "여보세요?"

  "거기 공공이네 집이지요?"

  "그런데요?"

  "공공이가 다쳤습니다!"

  다급한 남성 목소리였다. 30대 쯤되었을까? 격양되지 않은 조금 주눅이 들어서 어덴지 어색하게 느껴지는 목소리였다. 그렇지만 다쳤다는 소리에 귀가 쏙깃한다.머리 속에서 수없이 많은 상상이 든다. 교통사고를 당했던가 아니면 무슨 일이 있었을까? 하는 생각이 번쩍 스치고 지나갔다.

  병원인가 본데 도데체 딸 아이에 대하여 어떻다는 것일까?

  "잠깐만, 바꿔 드릴께요!"

  그리고 이어서 여자 목소리다 들여왔다.

  "아빠, 저 남치되었었요!"

  "뭐라고? 너 누구냐!"

  나는 상대 방의 목소리를 듣고 화가 벌떡 났다. 분명이 딸아이가 아니었기 때문이다. 

  "아빠, 저 공공이여요! 아빠, 저 모르겠어요? 나쁜 사람들에게 지금 납치되어..."

  "미친... 너는 누군데 헛소리야!"

  "딸칵!"

  나는 화가 나서 수화기를 던져 놓듯이 끊었다. 어이가 없는 전화였기 때문이다.

 

  옆에서 아내가 듣고 있다가 딸 아이의 휴대폰으로 전화를 하여 상황을 알아 보았더니 전혀 그런적이 없단다. 그리고 아내도 예전에 그런 전화를 받았던 적이 있다는 것이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2102 0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2885 0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2805 0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2937 0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2999 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4412 0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2878 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29563 0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8207 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0987 0
5788 뜻 밖의 수확 file 文學 2009.09.01 4606 0
5787 뜻 밖의 수확 file 文學 2009.09.01 5377 0
5786 홈페이지를 개편한다. 생각 file 文學 2009.09.03 4684 0
5785 기술의 진보 file 文學 2009.09.05 4583 0
5784 기술의 진보 file 文學 2009.09.05 5009 0
5783 일을 하는 것과 도(문학)를 닦는 것은 하등의 연관성이 없다. 文學 2009.09.06 5524 0
5782 일을 하는 것과 도(문학)를 닦는 것은 하등의 연관성이 없다. 文學 2009.09.06 5614 0
5781 방 안에 쥐가 들어 왔다. file 文學 2009.09.07 4655 0
5780 방 안에 쥐가 들어 왔다. file 文學 2009.09.07 5403 0
5779 어떤 경치 file 文學 2009.09.08 3629 0
5778 어떤 경치 file 文學 2009.09.08 4409 0
5777 기술의 진보 (2) file 文學 2009.09.08 4832 0
5776 기술의 진보 (2) 文學 2009.09.08 5376 0
5775 방 안에 쥐가 들어 왔다. (2) 꼬리가 길면 잡힌다. file 文學 2009.09.09 4633 0
5774 방 안에 쥐가 들어 왔다. (2) 꼬리가 길면 잡힌다. file 文學 2009.09.09 6059 0
5773 공장이 문을 닫는 것도 인간의 생로병사와 같았다. file 文學 2009.09.12 5366 0
5772 우리 집에서 얼마 떨어져 있지 않은 택지 개발 지역 file 文學 2009.09.29 5057 0
5771 내가 최근에 구입한 옥션 상품들 file 文學 2009.10.01 4376 0
5770 둘 째네.. file 文學 2009.10.07 5999 0
5769 경산역 앞의 PC 방에서... file 文學 2009.10.09 5667 0
5768 일요일 하루 놀면 안되는가? 文學 2009.10.19 5904 0
5767 검색란에서 '생각' 모음 file 文學 2009.10.22 4529 0
5766 고주파 열처리 file 文學 2009.10.24 9349 0
5765 NC 기계의 마무리 작업 file 文學 2009.10.25 5583 0
5764 결혼 청첩장 file 文學 2009.10.25 8038 0
5763 글을 쓰려고 하는 의지는 사그러들고... file 文學 2009.11.06 6263 0
5762 경기도 송우리에 기계를 납품하면서... file 文學 2009.11.25 6126 0
5761 미쓰시비 홈페이지에 올린 글 [1] file 文學 2009.12.01 6849 0
5760 시간은 없는데 기계 주문이 촉박하게 들어왔다. file 文學 2009.12.04 6009 0
5759 옆 집 전선드럼 쌓아 놓은 곳에서 폐드럼을 갖고왔다. file 文學 2009.12.05 6150 0
5758 옆 집 전선드럼 쌓아 놓은 곳에서 폐드럼을 갖고왔다. (2) file 文學 2009.12.10 5714 0
5757 왜, 작업 능률이 나지 않을까? file 文學 2009.12.11 4608 0
5756 일요일이지만 기계 납품을 한다. file 文學 2009.12.14 5656 0
5755 화물차 안에서 잠을 자다 file 文學 2009.12.14 6171 0
5754 천막 기계 색칠을 하고 file 文學 2009.12.17 4782 0
5753 사무실에서 기계를 만들다 file 文學 2009.12.18 5431 0
5752 기계 색칠을 하고...(2) file 文學 2009.12.19 5812 0
5751 꼬리뼈를 다쳤다. file 文學 2009.12.20 5535 0
5750 옥션에서 구입한 제품들 file 文學 2009.12.20 4621 0
5749 '아, 제주도여!' 에 대하여... file 文學 2009.12.21 5268 0
5748 꼬리뼈를 다쳤다. (2) file 文學 2009.12.23 5351 0
5747 자식은 부모의 거울이다. (5) file 文學 2009.12.25 6251 0
5746 진공관의 구조 file 文學 2009.12.26 6327 0
5745 진공관 기계 (2) file 文學 2009.12.29 4934 0
5744 새 해 새 아침... file 文學 2010.01.01 5277 0
5743 새 해 새 아침...(2) file 文學 2010.01.02 4505 0
5742 새 해 새 아침...(3) file 文學 2010.01.02 5046 0
5741 기계 만드는 직업과 문학적인 공존에 대하여... file 文學 2010.01.05 5590 0
5740 사업적인 수단 file 文學 2010.01.05 5494 0
5739 월요일까지 안산 시화공단의 S.W에 기계를 하기 위해... file 文學 2010.01.07 5675 0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