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농사를 짓는 어려움 2018. 04.02

2018.04.06 14:17

文學 조회 수:162

 Untitled_116142.JPG


Untitled_116137.JPG


Untitled_116138.JPG


어제에 이어 오늘도 군서(옥천에 있는 지명 이름) 산밭(산속에 있는 밭)에 가서 경운기로 밭을 갈고 고랑에 검은 비닐을 씌운 뒤에 감자를 심었습니다. 아내와 아들을 함께 데리고 갔는데 둘은 영 못마땅한 내색을 하여 같은 일을 하지만 무척 느낌이 좋지 않습니다. 왜, 기분 좋에 일을 하지 못하는 것인지...
  "아빠는 왜 농사를 짓는 거예요? 일하는 것보다 싫은데..." 제 엄마를 통해서 내게 전달되어오는 내용은 그야말로 억지춘향이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따끔하게 혼을 내고 아침부터 서로 분담하여 준비물을 챙겼었는데 가장 중요한 감자 씨앗이 떨어졌다는 아내의 전화를 받고 먼저 산밭에 와 있는 내가 포기하여야할 직전에 이릅니다. 그렇지만 마전(충남에 있는 지명)에 있는 농협 농자재로 찾아 갔지만 그곳에도 판매하지 않는다는 것과 오늘이 논산장이여서 가면 살 수 있을 것이라는 말을 그곳에 와 있는 세 사람의 농사꾼들에게 듣고서는 부리나케 논산으로 향했습니다.


1. 농사를 짓는 어려움은 아내와 아들이 따르지 않는 것도 중요한 이유 중 하나였다. 아내는 어찌되었튼 농사 일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상태.

  "내가 농사를 지으려고 시집 왔는지 아나?"

  밭에 데리고 오면 그렇게 싸워서 차라지 데리고 오지 않는 편이 나았었다. 그런데 기계 제작 일을 하지 않고 오늘 월요일에 밭으로 오게 된 것이 못내 못마땅한 모양이다. 아내와 아들이 한 통속이다. 그렇다고 나 혼자서 밭에서 농사를 짓고 싶어도 다시 공장으로 가서 기계 제작 일을 하려면 두 사람이 함께 와서 참여해야만 빨리 끝낼 수 있었다. 내가 없는 공장은 전혀 일의 진전을 볼 수 없어서다.


2. 종묘상으로 아내와 아들을 보냈더니 감자 씨앗이 떨어졌다는 것이었다.


3. 밭을 갖고 있으면서 놀릴 수가 없었다. 또한 혼자서 농사를 지으려고 해도 기계 만드는 공장 일을 하기 때문에 그것도 여의치가 않았다. 아내와 아들은 전혀 안 하려고 들었으므로 혼자서 할 수 밖에 없었지만 기계를 만드는 공장을 그만두고 농사를 할 수 없었던 것이다.  


4. 전부터 아내의 농사를 짓지 않겠다는 말이 좋게 들리지 않았다. 그러다보니 혼자서 밭에와서 농사를 지으려고 해도 기계 제작이라는 일을 그만두고 농사를 지으려 가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혼사서라면 어떻게 해보겠지만 공장을 놀릴 수도 없었다. 일요일에 경운기를 싣고 군서 산밭에 갔었지만 오늘 월요일까지 연장되어 부득불 아내와 아들을 데리고 하게 되었는데 불만이 하늘을 찌른다. 

    이제는 아들까지 한 통속이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2102 0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2885 0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2805 0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2937 0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2999 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4412 0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2884 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29563 0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8207 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0987 0
5844 '프르나'(puluna)에서 탈퇴 사유 file 文學 2009.07.27 5272 0
5843 노름에 대하여... 文學 2009.07.28 4949 0
5842 노름에 대하여... 文學 2009.07.28 4589 0
5841 유무선 공유기를 구입하다. file 文學 2009.08.01 4728 0
5840 유무선 공유기를 구입하다. file 文學 2009.08.01 4664 0
5839 유무선 공유기를 구입하다. (2) 文學 2009.08.02 5444 0
5838 유무선 공유기를 구입하다. (2) 文學 2009.08.02 5069 0
5837 어제, 밤 11시까지 작업을 하다. (2) 文學 2009.08.02 4745 0
5836 어제, 밤 11시까지 작업을 하다. (2) 文學 2009.08.02 4927 0
5835 자식에 대하여... (20) 文學 2009.08.02 4889 0
5834 유무선 공유기를 구입하다. (3) 文學 2009.08.02 5739 0
5833 유무선 공유기를 구입하다. (3) 文學 2009.08.02 4438 0
5832 유무선 공유기 지오 홈페이지에서... file 文學 2009.08.03 5129 0
5831 유무선 공유기 지오 홈페이지에서... file 文學 2009.08.03 5581 0
5830 유무선 공유기를 구입하다. (4) 文學 2009.08.03 5414 0
5829 유무선 공유기를 구입하다. (4) 文學 2009.08.03 4334 0
5828 어떤 익숙함 文學 2009.08.04 6046 0
5827 어떤 익숙함 文學 2009.08.04 4629 0
5826 엇그저께 8월 2일 옥션에서 구입했는데요! (2) file 文學 2009.08.04 4889 0
5825 엇그저께 8월 2일 옥션에서 구입했는데요! (2) file 文學 2009.08.04 4132 0
5824 인간의 기억 文學 2009.08.04 5681 0
5823 인간의 기억 文學 2009.08.04 4400 0
5822 기름때 file 文學 2009.08.07 6150 0
5821 기름때 file 文學 2009.08.07 4468 0
5820 지름길 file 文學 2009.08.07 4771 0
5819 부산 출장 (120) 생각 모음 file 文學 2009.08.09 4804 0
5818 부산 출장 (120) 생각 모음 file 文學 2009.08.09 3567 0
5817 오늘 100여개의 호박 싹을 모종했다. (7) file 文學 2009.08.10 4778 0
5816 오늘 100여개의 호박 싹을 모종했다. (7) file 文學 2009.08.10 5232 0
5815 오늘 100여개의 호박 싹을 모종했다. (8) file 文學 2009.08.10 5254 0
5814 오늘 100여개의 호박 싹을 모종했다. (8) file 文學 2009.08.10 4774 0
5813 부산 출장 (121) file 文學 2009.08.11 4764 0
5812 부산 출장 (122) file 文學 2009.08.12 5108 0
5811 부산 출장 (122) file 文學 2009.08.12 4621 0
5810 부산 출장 (123) file 文學 2009.08.14 5587 0
5809 부산 출장 (123) file 文學 2009.08.14 4745 0
5808 아이스크림과 나 文學 2009.08.16 4231 0
5807 기계의 중고 수리 file 文學 2009.08.16 5016 0
5806 기계의 중고 수리 file 文學 2009.08.16 4148 0
5805 기계의 중고 수리 (2) file 文學 2009.08.17 5406 0
5804 기계의 중고 수리 (2) file 文學 2009.08.17 4475 0
5803 떡갈비를 팔다 file 文學 2009.08.18 5414 0
5802 떡갈비를 팔다 file 文學 2009.08.18 4666 0
5801 계단을 오르 내리며... file 文學 2009.08.28 5731 0
5800 계단을 오르 내리며... file 文學 2009.08.28 4683 0
5799 홈페이지를 복고풍으로 회귀 file 文學 2009.08.29 4903 0
5798 홈페이지를 복고풍으로 회귀 file 文學 2009.08.29 4517 0
5797 비오는 풍경 file 文學 2009.08.30 5429 0
5796 비오는 풍경 file 文學 2009.08.30 5188 0
5795 다음 내용에 대한 예고 file 文學 2009.08.31 5192 0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