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날씨가 뿌옇게 안개가 낀 것 같은 상태입니다. 가시 거리가 그나마 30미터 쯤 잘 보이지마 멀리 있는 건 희뿌였습니다. 대구에서 아침부터 기계가 고장났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아침 밥을 먹기 전 잠시 컴퓨터를 앞에두고 있습니다만, 대구에 가 봐야 할 듯 하네요. 이렇게 불안감이 시작되는 건, 아마도 출장을 나가서 현장에 도착하여 기계를 수리하기 전까지 계속될 것입니다. 다른 모든 일을 손에 놓아야만 하니까요. 누군가 내 일을 대신할 수는 없었습니다. 또한 모든 게 혼자서 해결해야만 한다는 중요한 사실. 그렇게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모든 것들이 하나부터 열까지 각각의 상황에 따라서 대처하여야만 하는데... 오늘은 출장으로 해결을 하여야만 합니다. 이렇듯이 내게 영향을 끼치는 조그마한 다른 사람의 사정을 들어 줘야만 하는 게 내 일이기도 하지요. 그래서 내 일을 접어두고 다른 곳으로 출장을 가야만 하는 것도 어쩌면 내 일에 하나였고...


  755. 어젯밤에는 너무 더워서 잠을 이루기조차 힘들었다. 7월 29일인 오늘 아침의 날씨는 의외로 안개가 깔려서 가시거리가 가까운 곳만 보이고 먼 곳은 하얗게 안개가 내려 앉아 먼 산이 전혀 보이지 않는다.


  그렇지만 방금 전에 대구의 한 고객으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기계가 습니다. 고장났어요! 와 주셔야만 학 것같은데..."

  시간을 보았는데 오전 7시였다. 

  아침을 먹다가 토마토를 익혀 먹느라고 끓여 놓았었다.

  그리곤 잠시 컴퓨터를 켜고 글을 쓰다가 전화를 받았는데 안 좋은 소식이다.


  전화를 받고 모든 상황이 바뀐다.

  이때부터 반응하는 모든 게 출장을 하여야 한다는 생각에 몰렸다.


 < 윤정희>에 대하여 쓰려고 하던 방향이 이젠 완전히 바뀐다. 출장을 나가서 기계를 고쳐야만 한다는 상황으로... 그리곤 아침 밥을 먹고 바로 대구 거래처로 출발을 하여야 할 듯 하다. 기계를 제작하여 납품한지 불과 6개월 내외 정도에 불과하였는데 고장이 난 것이다. 


  온통 고장난 이유를 알 수 없어서 불안감이 감싼다. 어느 부위에 따라서 상황이 달라질테니까. 그래서 한 번 출장으로 해결할 수 없을수도 있었다. 최악의 경우 3일 정도 시간이 필요하게 되면 낭패였다. 중요한 부위가 고장이 날 경우 그만큼 부속품을 새로 제작하여야만 하는데 그럴 최악의 상황은 고려하지 않기로 했다. 

  고압의 트랜스가 나가게 되면 그렇게 며칠이 걸리게 된다. 재고품이 없어서다. 미리 만들어 놓지 않았으므로 다시 제작하기까지 그렇게 시일이 걸리지만 그 곳이 아니길 빌 뿐이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2168 0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2982 0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2869 0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3019 0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3080 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4478 0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2955 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29631 0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8278 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1053 0
5413 각박한 세상에서 살아나가는 법 文學 2012.12.07 3235 0
5412 습관적인 버릇은 늘상 같은 행위를 낳는다. 文學 2012.12.07 3228 0
5411 하루의 계획 文學 2012.12.07 3366 0
5410 나날이 새롭다. (논쟁) [1] 文學 2012.12.07 2903 0
5409 약속과 비약속의 차이 文學 2012.12.07 3550 0
5408 성환 출장 文學 2012.12.07 3449 0
5407 일요일, 오늘 하루... 文學 2012.12.07 3436 0
5406 문학에 대한 기대 文學 2012.12.07 3618 0
5405 2012년 2월 13일 화요일 文學 2012.12.07 3801 0
5404 오늘은 기계 만드는 본업에 치중하여야 합니다. 文學 2012.12.07 3307 0
5403 오늘은 내일 있을 기계 납품 때문에 정신없이 일해야만 합니다. 文學 2012.12.07 3489 0
5402 월말까지 부가세 자료를 맞추기 위해서... 文學 2012.12.11 3644 0
5401 뒤늦게 마늘을 심는다. file 文學 2012.12.20 3030 0
5400 뒤늦게 마늘을 심는다. (2) file 文學 2012.12.20 2776 0
5399 어제는 구읍으로 보리순를 베러 갔는데... 文學 2012.12.21 3605 0
5398 삼성 CLX-2161k 복합기의 드럼.토너 교체 file 文學 2013.01.06 5717 0
5397 2013년의 계획 [1] 文學 2013.01.07 23240 0
5396 2013년 1월 4일 부가세를 냈다. file 文學 2013.01.07 3313 0
5395 2012년도 마지막을 장식하면서... file 文學 2013.01.07 2974 0
5394 2013년 1월 12일 일요일 文學 2013.01.14 3742 0
5393 생각 모음 (138) 文學 2013.01.15 3772 0
5392 생각 모음 (139) 文學 2013.01.15 3442 0
5391 대구에 납품할 기계를 연구하면서... file 文學 2013.01.16 3207 0
5390 생각 모음 (141) 文學 2013.01.16 3419 0
5389 하루의 시작 文學 2013.01.16 3506 0
5388 기계의 연구 文學 2013.01.18 3487 0
5387 신선초의 구입 file 文學 2013.01.19 3185 0
5386 작년 봄에 통도사에서... file 文學 2013.01.20 3073 0
5385 2013년 1월 20일 일요일 文學 2013.01.20 3409 0
5384 기계 연구 文學 2013.01.21 3255 0
5383 개인 사업이 힘들어 질때마다. [1] 文學 2013.01.24 3072 0
5382 대전 A/S 文學 2013.01.25 3558 0
5381 자전거를 타고 가면서... 文學 2013.01.25 3650 0
5380 조치원 기계 文學 2013.01.27 4017 0
5379 휴식이란 무엇일까? 文學 2013.01.27 3792 0
5378 줄넘기를 하면서... file 文學 2013.01.28 3129 0
5377 의뢰자의 취향 文學 2013.01.28 3364 0
5376 기계 연구와 대비책 文學 2013.01.29 3012 0
5375 젊어서 고생은 사서도 한다. 文學 2013.01.30 3692 0
5374 기계 연구 (음지와 양지) 文學 2013.01.31 3304 0
5373 능률과 그렇지 않은 것의 차이 文學 2013.02.01 3500 0
5372 동종업종 (3) 文學 2013.02.03 3123 0
5371 디지털 카메라를 두 대 구입하였다. file 文學 2013.02.03 2760 0
5370 생각하는 습관 file 文學 2013.02.07 3020 0
5369 생각 모음 (143) 文學 2013.02.08 3274 0
5368 개인사업자의 기본 ( 정신무장 ) 文學 2013.02.09 3010 0
5367 이틀 전에 경운기 추라라(짐칸)으로 연결되는 체인을 바꾼 것 文學 2013.02.09 3352 0
5366 전기톱의 위험성 [1] file 文學 2013.02.10 3181 0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