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자전거를 타고 가면서...

2013.01.25 20:53

文學 조회 수:3650

생각 모음 (100)

 

1.  날씨가 추웠으나 자전거를 타고 은행에 갔다 왔다.

1km 떨어진 국민은행까지 40만원을 찾으러 골목을 누비게 된다.

은행까지 가는데 좁은 골목과 2차선 도로를 달리면서 서서 힘을 주워 날아가듯이 나아가는 것이 버릇처럼 되 버렸다.

 

처음에는 목덜미로 찬바람이 타고 들어오는데 빵모자를 눌러 썼지만 귀까지 떨어져 나갈 것처럼 시렸었다.

하지만, 장갑을 꼈는데 손은 시리지는 않았다. 빵모자를 걸친 머리와 목까지 지퍼를 올린 잠바의 깃 사이로 찬 바람이 들어와서 목덜미가 차갑다. 그것을 잊고 일어선 체 힘을 주면 자연스럽게 패달을 밟는 게 큰 힘을 가해진다. 그리고 자전거의 속도가 빨라지는데 그럴 때마다,

  "야호!" 하고 소리도 질렀다.

  집에서 1톤 화물차를 타고 나오지 않는 게 전만다행같다. 이런 즐거운 기분을 느낄 수 없을테니까!

 

  유산소 운동을 하게 되면 신들린 것처럼 즐거움이  자연스럽게 온몸에 퍼져 나간다. 근육에 힘이가고 몸이 덥혀 질때마다 마치 펌프질을 하는 자동차의 피스톤과 같이 뜨거운 폭발력이 전해지는 느낌이 드는 것이다. 그래서 돌아 올때는 갈 때보다 춥다는 느낍이 들지 않는다. 한결 가쁜하고 가볍고 그리고 뜨거운 열기가 온몸을 덥는다. 목덜미의 찬기운도 간 곳 없다.  

 

2. 내일은 경기도 광주로 경운기 짐칸을 사러 간다.

  오전 6시에 알람을 맞춰 놓았다. 일찍 일어 나서 갔다 오는 게 훨씬 유리하다. 낮에는 기계 만드는 일을 해야만 한다는 생각 때문인데 요즘은 계속 집중할 수가 없었다.

  오늘까지 3일째 D.Jen 과 D.Gu에 납품할 샤프트를 가공했었다. 그것을 경동 화물로 S.W 라는 곳으로 부쳤다. 연마 가공. 도금. 열처리를 하기 위해서였다. 

 

3. 몇 일 전에는 P.Hang 이라는 곳에 견적서를 만들어 메일로 보냈는데 사실 기계 제작을 의뢰할 것이라는 가능성은 배제하고 있었다. 언제나 견적서를 받고 기계 의뢰는 하지 않았던 것이 보통이었는데 그것은 다른 곳의 견적서를 받아서 경합(?)을 한다는 서류상의 형식적인 절차에 우롱(?)을 당하는 그런 입장이 될 것이라는 통념(?)에 이제는 무관심해졌다고 할까?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2102 0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2885 0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2805 0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2937 0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2999 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4412 0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2884 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29563 0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8207 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0987 0
5451 녹즙기의 구입 文學 2011.11.16 4240 0
5450 생각 모음 (127) 文學 2011.11.16 3869 0
5449 생각 모음 (128) 文學 2011.11.16 3900 0
5448 시간을 활용해서 책을 만들 필요가 있었다. 文學 2011.11.17 3898 0
5447 책을 출간하는 것도 고행의 연속이다. 文學 2011.11.19 3950 0
5446 내일은 책을 출간하는 심정으로 마늘을 심으리라! 文學 2011.11.20 4030 0
5445 마늘밭에서... file 文學 2011.11.21 3520 0
5444 마늘밭에서... (2) file 文學 2011.11.21 3729 0
5443 마늘밭에서... (3) file 文學 2011.11.27 3836 0
5442 예식장에서... file 文學 2011.11.28 3926 0
5441 야간 잔업 시간에 기계 부속품을 가공한다. 文學 2011.11.28 4179 0
5440 오늘은 대전에 나가서 부속품을 구입한다. 文學 2011.12.01 3934 0
5439 너무나 많은 일거리가 한꺼번에 들어 왔다. 文學 2011.12.03 4203 0
5438 올 한 해, 내게 무엇이 그토록 바쁘게 했나? file 文學 2011.12.05 3160 0
5437 연속적으로 밤 늦게까지 잔업을 한다. 文學 2011.12.05 4341 0
5436 기계 만드는 일이 바빠서 이틀에 한 번씩 걷기 운동을 나간다. 文學 2011.12.06 4376 0
5435 작업 방법과 2/1의 확률에 대하여... 文學 2011.12.07 4025 0
5434 전기 장판을 구입하고... file 文學 2011.12.09 4465 0
5433 전기 장판을 구입하고... (2) file 文學 2011.12.09 4295 0
5432 생각 모음 (130) 文學 2011.12.11 4491 0
5431 다음 책의 구상 文學 2011.12.11 4333 0
5430 계속 잔업이 이어진다. 文學 2011.12.17 4016 0
5429 방법론 文學 2011.12.17 4357 0
5428 기계 납기를 연기하였다. 文學 2011.12.19 4376 0
5427 최종적인 마무리 중에... 文學 2011.12.20 4265 0
5426 부산출장 (140) 2011년 12월 22일 文學 2011.12.22 3656 0
5425 눈이 오면 생각나는 것 file 文學 2011.12.25 4386 0
5424 눈이 오면 생각나는 것 (6) file 文學 2012.01.01 3659 0
5423 새 해들어서면서... 文學 2012.01.03 4188 0
5422 눈이 오면 생각나는 것 (7) file 文學 2012.01.06 4215 0
5421 인과응보 文學 2012.01.14 4265 0
5420 파이프 열처리, 원통연마, 도금, 의뢰 [1] 文學 2012.01.17 4754 0
5419 2012년 1월 18일 쌀튀밥을 두 번이나 튀겼다. file 文學 2012.01.20 4628 0
5418 어긋난 인생 file 文學 2012.01.25 3322 0
5417 영화 '부러진 화살'을 보았다. file 文學 2012.01.29 3744 0
5416 12월 부터 1월까지 기계 납품에 대하여... secret 文學 2012.01.30 0 0
5415 김포 G.J secret 文學 2012.01.31 0 0
5414 기계 뚜껑의 주문 file 文學 2012.02.07 3908 0
5413 세 버째, 기계의 납품 날자를 연기하였다. 文學 2012.02.23 4018 0
5412 습관적인 버릇은 늘상 같은 행위를 낳는다. 文學 2012.03.02 4372 0
5411 올 해의 계획 文學 2012.03.04 4742 0
5410 밀양 출장 secret 文學 2012.03.04 3015 0
5409 어젯밤에는 기계를 색칠하였었다. file 文學 2012.03.09 3859 0
5408 어제는 꽃 배달 서비스로 꽃을 양주시의 개업 공장에 보냈다. file 文學 2012.03.11 4158 0
5407 오늘 출장 file 文學 2012.03.19 3829 0
5406 2012년 3월 25일 일요일 文學 2012.03.25 4063 0
5405 며칠 전의 기억을 떠올려 보며... 文學 2012.03.26 4143 0
5404 위기의 극복에 대하여... 文學 2012.03.27 3464 0
5403 오토케드를 배우면서... 文學 2012.03.27 4121 0
5402 대구 출장 (24) 文學 2012.12.06 3461 0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