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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안산 시화공단 출장 (2)

2011.11.03 08:43

文學 조회 수:38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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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강 IC로 가기전... 금강변의 아침 전경- 

생각 모음 (122)

고속버스를 오랫만에 타고 안산터미널에서 내려오는 중이다.

안산-대전 금남고속(저희 금남 고속은 손님을 가족처럼 대하겠습니다) 라고 안내판 뒤편에 쓰여 있었다. 나는 출입문 쪽의 가장 앞 자리에 앉았다. 안산에서 고속도로를 진입하는 도로를 확인해보기 위해서였다. 서해안 고속도로를 타고 가는 것처럼 지방도로를 달렸는데 중간에 새로 개통한 《발안-평택간 민자 고속도로》로 들어가는 것이 아닌가!

 

운전기사는 마주오는 같은 소속의 회사 버스(중부고속, 금남 고속)가 중앙선을 사이에 두고 교차하여 지나갈 때마다 왼손을 들어 올리곤 했다.

 

  직접 차량을 갖고 가지 않은 무소유의 즐거움.

그건 차량을 운행하고 있을 때와 다른 특벽한 즐거움을 유발하였다. 고속 버스의 비용이 9,300원이던가?

지불하였는데 만약 아침처럼 무궁화호 열차를 타고 갖었다면 더 많은 시간이 걸릴 것이다.

                                                           ~~~~~~~~~~~~~~~~~~~~~~~~~~~~~~~~~~

봉담에서 새로난 고속도로를 타고 평택쪽으로 빠져 나오는 것을 보았는데 그 새로운 도로는 처음이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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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차량을 운행하지 않는데서 오는 펴안함.

  이 편안함에 맘껏 취할 수 있어 행복할 수 있다니... 무엇보다 삼 일 연속 차량을 운행하여 경산과 연양을 갔다 왔고 오늘은 안산으로 출장을 갔기 때문에 더욱 그랬는지 모른다. 나는 집에 도착하여 다시 작업(기계제작) 일을 하게되면 이렇게 여행의 즐거움을 알지 못할 것이다.

 

아, 경산의 S.W 에 납품한 기계의 수리를 했었는데(리콜 작업)...

볼스큐루우를 전면 교체하였다. 그 내용물을 분해하여 기존의 사용하던 것을 빼내고 새로 바뀐 제품으로 교환하였는데 그렇게 함으로서 내게 돌아오는 이득을 전혀 없었다. 오히려 볼스큐루우는 새로 구입하기 위해 다시금 새제품을 구매하게 되면 비용이 들게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할 필요가 없었던 것이다. 하지만, 추가된 내용에 대한 손실을 부담할 필요가 있었다. 리콜을 단행한 이유는 딱부러지게 설명할 수가 없었다. 아마도 앞으로 더 좋아질 수 있다는 자신감이 아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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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