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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세상살이 다 그런거지 뭐...

2023.11.02 14:25

文學 조회 수:42

오늘 아침에도 대전으로 출장을 나갑니다. 그래서 7시에 깨어 출발을 하였고 오전을 그곳에서 보내게 됩니다. 이렇게 해서 받은 출장비는 30만원... 오늘의 경우는 좀 나은 편입니다. 그렇지 않을 때가 더 많았으니까요. 일을 하다보면 공장에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출장을 나가서 벌어와야만 했습니다. 그러다보니 출장을 다니지 않는 경우도 이상한 기분이 듭니다. 지금처럼 일거리가 없을 경우 출장이라도 나가야만 하는 게 마음적으로 부담이 적었습니다. 그렇게 해서라도 부족한 벌이를 보충하여야만 된다는 지금까지의 생활 습관이었으니까요. 그러나 출장은 마음과 몸을 상하게 하곤 했었습니다. 갈등을 일으키는 원인이기도 했습니다. 


  570. B.C 라는 사람에 대하여 의심이 든다. 그가 나를 배격한다. 나와 탁구를 치려고 하지 않아서다.

  내가 기초가 부족하다고 얘기하자, 

  "에이씨, 안 쳐! 잔소리를 듣고 싶지 않아..." 그렇게 화를 내면서 나와 탁구를 치다가 다른 곳으로 가벼렸다.

  멍하니 그를 바라 보다가 그만 포기하기에 이른다. 아무리 권유를 해도 소용이 없다는 걸 알았으니까. 앞으로 탁구를 가르치지 않겠다는 생각으로 굳혀 버렸다. 

  그에 대한 실망감으로 인하여 믿는 도끼에 발등을 찍힌 것처럼 흠찟 놀랬다.


  '사람을 잘못 보았구나!'


  아차 싶었다. 그 순간 내가 갖고 있던 지금까지의 계획이 그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유도되고 있었지만 그 모습을 보면서 완전히 달아지게 된 것이다. 

  '은혜를 입은 사람이 한 순간 배신하는 건 그만큼 마음이 깊지 않아서다.'

  그런데 내가 일주일내내 그를 향해서 얘기하고 싶은 내용은 탁구에 대한 지도(레슨)을 어떻게 해서든지 자세를 교정해 주는 것이었으니... 

  얼마나 사람을 잘못 보았던가! 그가 나를 부정하고 있었는데 그것조차 모르고 있었다니...


  571. 이틀째, 출장을 나가다보니 몸이 피곤했다. 그렇게 피곤한 몸을 가지고 탁구장에 가서 심리적인 부담을 갖게 되는데 그건 몸이 피곤한 상태가 여실하게 느껴지는 것이다. 몸의 움직임이 우선 둔해진다. 그만큼 활동력이 좋지 못하여 컨디션의 난조를 겪는다. 몸의 상태가 좋지 않은 게 바로 제약된 신체적인 움직임의 둔화로 나타나는 건 그만크 활력이 적어져서 제약이 걸림을 뜻한다.

  그리고 탁구 실력의 저조로 나타나고...


  신체적인 몸 상태가 최악이었지만 그래도 그것을 극복하기 위한 노력은 경주된다. 바로 정신력의 발로인데 혼신의 힘을 기울려 신중함에 집증한다. 바로 초집중의 하나로 실수를 줄이는 방법이었다. 최대한 실수를 하지 않으려고 주의를 기울이면서 동작을 취한다. 그러자 마구잡이로 방향도 없이 탁구 라켓을 치던 방금전의 모습은 간 곳이 없다. 다시금 상태가 좋아진다. 나도 모르게 정상적인 상태로 돌아온 것이다. 이렇게 탁구를 치는 동안 되돌아온 탁구 실력. 놀라운 점은 이게 본 실력이었는데 한 게임에서는 처참하게 패전을 치뤘었던 것이다. 그리고 두 번 째 게임에서 연속으로 승리를 거머쥔다. 이걸 계기로 중대한 사실을 깨닫는다. 육체적인 동장에 대한 모션이 탁구 실력에서 이끌어내는 승리를 잡는 비결이다. 과감하게 공격적인 전략이 매우 잘 들어 맞았다는 분석.

그리고 앞으로 이런 자세를 고수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로 삼아야만 한다고 깨닫는다. 실력의 한 단계 높은 차원적인 중요한 결정이었다. 그건 지금까지 모르고 있던 새로운 전략적인 사고 방식이기도 했다. 그래서 탁구 실력도 중요하지만 작전이 필요하다는 것도 배웠다. 그래서,

  '상대방에 따라서 어떻게 내 전술을 짜느냐?'가 중요하다는 사실을 배운다. 아마도 이런 게 내 몸에서 일어나는 반응을 극도로 높일 수 있는 방법과 연관이 된다고 본다. 사실, 그 전에는 깨닫지 못한 새로운 사실들이었다.

  '내 자신의 실력을 최대한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찾아서 적절하게 구사하는 게 무엇보다 승기를 잡게 하는 구나!'

문득, 그 사실을 깨닫았다. 그리고 어떻게 상대방을 대하느냐를 결정하게 중요 하다는 사실을 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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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