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콘베어벨트의 제작

2015.12.02 14:30

文學 조회 수:445

1. 근처의 식품 공장에서 콘베어벨트의 의뢰가 들어온 것은 한 달 전쯤이었을 것이다. 다행히도 콘베어 벨트를 빌려다가 놓고 그것을 분해하여 도면에 그려 넣고 재 조립을 하여 갖다 준 뒤에 만들게 되어 그나마 시간을 줄이고 기술을 터특할 수 있었다. 이렇게 안 만들던 품목을 의뢰 받은 이유는 콘베어베트가 앞으로 NC 기계에 장착하게 되기 때문이었다. 그런 의미에서 터특한 기술을 내가 만든 기계에 접목할 필요성과 C.M 이라는 식품공장에서 간곡하게 제작해달라는 의뢰를 받아서다.

  '이참에 콘메어벨트 기술을 터특해 봐!'

  사실상 기술이란 하루 아침에 습득할 수 있는 게 아니었다. 오랜 기간 동안 연구, 실패, 좌절, 보완을 거쳐서 자기 것으로 응용, 노하우가 쌓이게 되었던 것이다. 그러다보니 300만원이라는 제작자의 견적을 내 놓게 되자 그 금액에 그만 승낙을 하고 제작을 하기 시작하였었다.

  하지만 콘베어벨트의 부품을 직접 가공할 필요가 있었고 식품공장의 제품은 일반 적인 철제가 아닌 비철금속이다보니 여러가지 제약이 주워졌다. 우선 녹이 나지 않는 재료를 사용할 것, 가벼울 것, 콘베어벨트는 미끄러지지 않는 제품으로 할 것 등 몇 가지 사항을 염두에 두지 않을 없었다.

  그렇게 해서 콘베어벨트가 만들어 지게 된다.

  하지만 일주일 전에 납품을 하고 그곳 사장으로부터 케이스가 보기 싫다고 재작업을 해 달라는 부탁을 받고 다시 싣고오지 않을 수 없었다. 

  이 때 고주파융착기를 납품하게 되었고 두 가지가 겹칠 수 밖에 없는 상황.

  하지만 두 번째 기계도 반품을 당하는 처지가 되고보니 10월 11월의 수입이 전무한 상태가 되고 말았다.  



2. 다시 콘베어 벨트를 약간 보완하고 기어 박스를 덮는 뚜껑을 새로 재작하여 Cham.Mas 이라는 식품 공장에 다시 납품하였다. 식품공장이다보니 칡냉면, 소국, 육수등을 포장하여 떨어지게 되면 그것을 포장하는 곳까지 운반해주는 장치였다. 


  하지만 벨트, 가이드, 옆의 뼈대등을 제외한 앞뒤의 콘베어로우러, 옆면의 베아링케이스 등은 모두 직접 가공을 하다보지 의외로 시간이 많이 걸렸다.

  처음에는 '일주일이면 끝낼 수 있겠지...'하고 막연하게 생각했지만 그렇지 못하고 보름은 소요된 것 같다.


   시도는 좋았지만 보름이나 걸린 것은 의외였다. 중간에 여러가지 돌발변수가 발생한 것이 원인이었다. 그러다보니 중간에 문제점을 개선하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 가장 중요한 부분은 틈실하지 않아서 보강 작업이 필요하다는 점이다. 그러다보니 지지하는 다리 부분에 철판으로 고정하는 넓은 뼈대부분을 만들게 된다. 운행하면서 흔들리고 뒤틀려 버린다는 사실을 주안 점을 둔 노력의 효과일까? 마침내 개선된 효과를 나타났고 곧 안정된 지지대를 갖고 운행을 하는 게 효과를 보았으니...

  그렇지만 바로 사용을 하지 않고 11월 28일 쯤 사용할 것이라는 얘기를 듣고 돌아 나와야만 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2233 0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3032 0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2924 0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3083 0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3148 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4528 0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3007 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29690 0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8331 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1125 0
1418 내가 잘 하는 건 뭘까? 2020.1.19 文學 2021.01.20 50 0
1417 글 쓰는 방법 (3) secret 文學 2020.05.05 50 0
1416 망각과 기억 사이 (4) secret 文學 2019.12.24 50 0
1415 기계를 제작하는 어려움 (2) 文學 2019.11.28 50 0
1414 부산 출장 (153) 文學 2019.11.11 50 0
1413 서버 노트북 컴퓨터의 백업 secret 文學 2019.01.24 50 0
1412 추석 다음날부터 출근을 한다. 文學 2017.10.07 50 0
1411 비교 2017.07.18 文學 2017.07.24 50 0
1410 모든 게 답보 상태다. 2017.06.13 文學 2017.06.17 50 0
1409 새로 구입한 4호기 노트북컴퓨터 文學 2023.08.09 50 0
1408 이석증 23일 째... 文學 2024.05.08 49 0
1407 삭막한 삶 (2) *** [2] 文學 2023.08.20 49 0
1406 '내 작업실을 만들어 글 쓰는 방법을 개선하자!' *** 文學 2023.06.14 49 0
1405 43인치 모니터를 벽걸이에 부착을 한다. (2) *** 文學 2023.06.14 49 0
1404 내일은 청성의 아랫밭에서 옥수수를 심어야만 한다. 文學 2023.05.13 49 0
1403 기계 납품 약속(납기일)을 지키지 못하는 불편함 *** 文學 2023.04.13 49 0
1402 대구 출장 (127) *** 文學 2023.02.26 49 0
1401 대구 출장 (126) *** 文學 2023.02.25 49 0
1400 작업방법 (95) 인생에 대한 견해 29 文學 2023.02.09 49 0
1399 작업 방법 (32) [1] 文學 2022.12.26 49 0
1398 기계 납품을 하루 더 연기한 이유 *** secret 文學 2022.10.04 49 0
1397 살면서 겪는 근심 걱정 (3) 20220721 文學 2022.09.19 49 0
1396 2022년 7월 9일. 군서의 산밭에서 들깨모를 심는다.(4) 文學 2022.07.10 49 0
1395 그와 나의 차이점 (13) 文學 2022.06.12 49 0
1394 그와 나의 차이점 (10) 文學 2022.05.19 49 0
1393 집중력이 높은 공장 사무실 책상에서... 文學 2022.04.08 49 0
1392 공장에서... 디카와 폰카의 차이점 *** secret 文學 2022.04.07 49 0
1391 편집 작업에 매달리면서 몸도 마음도 지쳐버렸다. (4) *** 文學 2022.02.22 49 0
1390 신년에 들어서면서... *** 文學 2022.01.03 49 0
1389 추석 명절에 즈음하여... (출간 방법) 3 文學 2021.12.18 49 0
1388 충남 금산 출장 文學 2021.11.26 49 0
1387 막바지에 이른 기계 제작 (16) 文學 2021.11.17 49 0
1386 삶의 지표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 文學 2021.10.11 49 0
1385 내가 탁구를 치는 진정한 이유 (5) 한 공장의 몰락 文學 2021.08.11 49 0
1384 변화(신체의 이상이 발생 한 것) (2) 文學 2021.02.21 49 0
1383 바뀐 편집 작업 2021.1.14 secret 文學 2021.01.20 49 0
1382 새로운 발판을 만든다. 文學 2021.01.20 49 0
1381 문제의 해결점 (6) secret 文學 2020.06.10 49 0
1380 오래된 거래처 2019. 09. 27 13:07 文學 2019.09.28 49 0
1379 왜, 똑같은 사람들이 아닐까? 2019.09.21 15:04 文學 2019.09.23 49 0
1378 어제 여파로 일요일은 모처럼만에 쉰다. (2017. 04 17) 文學 2017.05.08 49 0
1377 명절 다음날 (2017.01.30 13:26) 文學 2017.02.01 49 0
1376 새로 구입한 맥북 프로 2014년 15인치 노트북 컴퓨터 文學 2023.08.11 49 0
1375 살다보면... [1] 文學 2023.12.28 48 0
1374 생활 습관의 무서움 (10) *** 文學 2023.11.30 48 0
1373 지워지지 않고 머리 속에 남아 있는 생각 (6) *** 文學 2023.11.13 48 0
1372 두 가지 할 일을 놓고 선택할 수 있는 모든 것 文學 2023.11.09 48 0
1371 글 쓰는 방법 (102) 文學 2023.11.07 48 0
1370 생계 수단과 운동 (4) 文學 2023.10.12 48 0
1369 편집 작업의 어려움 *** 文學 2023.10.01 48 0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