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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집보다 공장 3층 사무실을 글을 쓰는 공간으로 활용하려고 합니다. 아침에 글을 쓰는 것도 줄이고 대신 공장에서 지내는 시간을 늘이게 될 것같습니다. 그래서 글을 쓰는 작업실로 변경하고 구조를 만들겠다고 다짐을 하지요. 또한 1층에서는 3층으로 올라가기 전 공장과 사무실이 함께 공간을 나누워 있으므로 이곳도 정리를 하여 글 쓰는 작업실로 활용도를 높일 계획입니다. 집에서 공장으로 이사를 가게 되는데 글 쓰는 작업을 일원화하는 것이지요. 이렇게 글을 쓰는 작업은 모두 공장 일을 하면서 함께 하려는 건 게으름을 뽑아 내기 위한 새로운 구상입니다. 


  675. 공장 3층 사무실은 원래 우리가 살던 곳이었다. 500미터 떨어진 상가 건물을 아내가 2015년 3월에 영동 법원에서 부동산 경매로 구입하기 전까지는...


  1층은 양 쪽에 작업장이 위치했고 중앙에 16평의 사무실겸 부품실이며 2층과 3층이 같은 공간으로 위치하였는데 2층은 아이들 방으로 3층은 거실겸 원룸으로 우리가 살던 곳이다. 그런데 점심 시간에 식당으로 사용하는 게 고작이었고 내가 사용하는 책상과 43인치 모니터, 맥북 2014 15인치 노느북 컴퓨터가 집에서와 똑같이 사용된다. 하지만 집과 이곳에 두 곳에 글을 쓰는 작업실이 있었으므로 양분화 된 게 오히려 글 쓰는 작업을 저해하는 듯 했다. 

  '공장의 3층 사무실을 완전히 리모델 링하여 전용 글 쓰는 공방(공부하는 방)으로 삼자!'하고 어제 저녁 8시에 잔업을 하지 않고 <윤정희>에 대한 글을 쓰면서 문득 생각한다. 


  나 : "그래, 출판사 사무실로 아예 구조를 변경하는 건 어떨까?"

  나 2 : "좋은 생각인데... 그렇게 해서 더욱 더 글에 매진하겠다는 의향이잖아?"

  나 3 : "정말 그렇게 하면 되겠네!"

  나 : "그래, 이렇게 할 경우 1, 2, 3층 모두 출판사로 황용하는 것이지! 가령 1층은 종이 인쇄를 하고 2층은 창고로 3층은 사무실이 되는 것이고..."

  나 2 : "그렇게 하면 되겠어! 좋은 의도지만 외부를 깨끗하게 보수하고 실내도 바꾸자고... 완전히 출판사를 겸한 사업장으로 바꾸는 것도 괜찮겠지..."

  나 3 : "앞으로  그렇게 꾸며보자고..."


  이렇게 본격적으로 글을 쓰고 출판을 하는 출판사로 변견할 것같다. 


    676. 이렇게 내 작업실을 갖고 그것을 일원화 하며 공개적으로 개방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 운영하는 게 계획을 삼는 건, 단지 내가 갖고 있는 출판과 디지털 인쇄까지 모두 함께 할 수 있게 하겠다는 뜻이다. 앞으로 계속하여 책을 출간하겠다는 구상이기도 하고...


  43인치 모니터와 노트북을 연결하여 대형화면으로 보게 되는 경우에도 화면을 더 가까이 지켜 보게 되면 집중력이 높아진다.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듯이 눈앞에 펼쳐진 고선명의 모니터는 글자체를 일종의 최대한 확대하여 나타내준다. 또한 그림도 마찬가지인데 4k 모니터여서 고선명을 보장 받을 수 있었다. 이런 상태에서,

  '의자에 등을 대고 앉아 다리를 책상 위에 길게 뻗고 노트북 컴퓨터의 자판에 두 손을 기본기에 올려 놓은 상태로 눈 앞에 거대한 모니터 안에 글이 쳐지는 걸 보고 있노라면 절대로 이런 자세에서 편암함을 갖게 되리라!' 고 보장할 수 있다. 

  

  '어, 단지 모니터를 벽걸이로 바꿨을 뿐인데 분위기가 이렇게 달라질까?'

  여기서 매우 분위기 쇄신을 이룬 게 모니터를 마음대로 조종할 수 있다는 사실이다. 모니터를 가까이 끌어다 놓으면 확대된 글자가 느껴진다. 모니터가 아무리 커도 확대하기 전에는 글자가 작게 보이는 반면 가까이 끌어다가 눈앞에 펼쳐 보이게 된다면 그야말로 모든 게 집중되어 한결 더 커진 글자로 인하여 읽기가 편해진다는 점이다. 마치 신문을 읽을 때 가까이 대고 있는 것과 먼 곳으로 거리를 두고 읽은 것과 같았다. 


  이렇게 작업을 하자! 이상한 일이 벌어졌다. 

  첫 번째는, 내가 그동안 편집 작업에 등한시 하여 한 눈을 팔던 게 완전히 달라 진 것이다. 

  두 번째는, 모니터에서 노란색으로 바탕을 바꿔 놓고 책을 읽듯이 읽기 모드가 가능하다는 점이었다. 왜냐하면 모니터가 멀리 있게 되면 노란색으로 흐려져 있었으므로 자세하게 들여다 보아야만 했을 정도로 가독성이 떨어졌었다. 하지만 모니터를 가까이 끌어 당긴 상태가 되자 그런 건 문제가 되지 않았다. 오히려 노란색이 바탕에 깔려 있어서 피로도가 없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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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