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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372. '탁구장에서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소지에 대하여 심각하게 우려한다.' 아니, 우려하고 있었다. 고 하는 표현이 맞는 말이다. 

  왜냐하면 진정으로 내가 탁구장을 개설하려고 하는 이유가 그런 이유에서라는 점이었다. 수많은 분란과 문제를 안고 있는 탁구장에서의 불신이 너무 심각할 정도로 크게 작용하는 지금의 군립탁구장에서 개인 탁구장으로의 전환을 위한 탈출구를 모색하는 이유도 바로 그런 점 때문이었다.


  얼마나 사람들은 불신을 안고 사는가!

  이곳에서 사람들은 너무도 적대적이다. 

  서로 헐뜯고 경계하고 친밀감이 부족하다. 그래서 그것이 오해를 불러일으키고 서로를 미워하기조차 한다.

  그렇게 서로을 증오하면 탁구장에 와서 싸움을 일삼을 뿐인데 그렇게 얼굴에 가면을 쓰고 어떻게 상대방을 바라 본단 말인가.

  탈출...

  작은 우물에서 탈출하기 위한 큰 물의 흐름을 찾는다. 그래서 좁고 갇혀 있던 기존의 좁은 울타리를 벗어나고저 대전에서 3년간 탁구장을 옮겨 다녔던 경험을 했었다.

  다시 돌아왔지만 여전히 좁은 울타리는 그처럼 죄악으로 오염된 상태다. 

  상대를 비방하고 경계하며 서로를 배려하지 않는 것 같다.

  내가 잘못되어 있는 것인지... 아니면 네가 잘못되어 있는지 분간이 되지 않는다.

  한 여성이 있다. 그녀는 내게 항상 친근하다. 나 또한 그녀를 어머니처럼 다정하게 대한다. 이번에 초대도 그녀를 위해서 내가 진정으로 사랑하는 마음으로 갖게 된 신뢰를 표방한 선의로 표시한 것이다. 그녀는 '오' 양이다. 

  그리고 새롭게 등장한 'C'라는 여성도 참신한 멋을 중요시한다. 두 사람은 내게 천사와도 같다. 어떻게 그토록 사람의 마음을 깨끗하게 만들까 싶을 정도로 다정하며 부드럽다. 그래서 늘 두 여인에게는 깨끗함과 따뜻한 느낌을 갖을 수 밖에 없었다. 

  

  사람을 대함에 있어서 이처럼 좋은 감정과 좋지 않은 감정을 갖게 되는 것 같다. 그러나 내 마음이 자꾸만 불편해지는 상대방 때문에 괴롭다. 

  그래서 최선책이 외면하는 것이라고 한다면 그렇게 하리라!

  좋을 사람들과의 우의를 다지는 것이 얼마나 유익한지 정도를 결정할 필요가 있었으니까. 그만큼 정석(보석)을 가려내는 게 어렵다면 그런 좋은 감정을 갖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장소를 마련하고 싶다.

  그것이 내가 탁구장을 개설하고 싶은 이유였다. 그래서 처음부터 많은 기대를 하지는 않는다. 

  그 길이 외롭고 쓸쓸하여도 즐거운 마음을 갖고 상대를 배려하는 사람들끼리의 탁구장을 갖는 게 그토록 필요한 이유라고 볼 수 있을테니까. 


  또한, 내가 탁구를 치는 건 건강을 갖기 위해서이고, 건강은 곧 내 능력을 키우는 일이고, 다시 그것은 내 문학의 길을 풍성하게 하는 일이다. 탁구를 치는 건 그 기본 바탕에 가장 처음이었다. 그래서 그 위치가 그것으로 다는 아니었다. 그 다음을 위한 기약을 하기 위하 보류인 셈이다. 이 실험에 있어서 언제나 도전 정신을 갖을 수 밖에 없는 이유도 바로 그렇게 좋은 사람들과의 모임을 갖기 위한 장치인 셈이다.

  애초부터 서로를 미워하는 사람은 함께 할 수 없도록 할 수는 있겠지만 무엇보다 인간적으로 성격적으로 비교불가한 저질적인 사람들의 출입을 엄격히 제안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


  왠일로, 오늘 탁구장에 가서는 E 라는 여성분에게 앞으로 절대로 그런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해야 하겠다. 그동안 내가 품어 왔던 미안한 마음은 모두 탁구 라켓으로 얼굴을 때려서 상처를 입혔던 탓에 어떻게 해서든지 잘 해주려는 마음 때문이었다고 하면서 앞으로 절대로 그런 생각을 갖지 않겠다고 하면서 모든 게 내 잘못이라고 하면서 마음을 닫으리라!

  "앞으로 당신에게 절대로 다가가지 않고 지켜만 보겠습니다." 

  그런데,

  '내가 무슨 그녀와 연인 관계라도 된단 말인가! 사과하고 말고가 뭐 있어... 그냥 말하지 않고 지내면 될 일인데... 그렇게 사랑하더 연인도 아니고 그렇다고 혹심을 품지도 않았고, 또한 애정이 있던 것도 아닌데 무슨 망신 당할 일도 아니고... 그냥 없었던 것처럼 거리를 멀리하면 될 거잖아! 그렇다. 모든 건 무언이구나...말을하면 그 때부터 감정이 생기고 그걸 빌미도 또 실수를 한다. 차라리 아무 말도 하지 않는게 최선책이구나!'


  늘 사람들은 무언이 최선이라고 믿는 구석이 있었다. 

  그러나 나는 그것이 오해를 불러 일으킬 수 있다고 믿고 말을 곧잘 해댔다. 그래서 좋은 방향으로 상황이 흘러 갔으면 좋을텐데 그렇지 않아왔었다. 

  때로는 무언이 필요할 때다. 

  그리고 지금은 그러고 싶었다. 하지만 내가 말을 하지 않는 건 다만 이 상황이 이렇게 되어 가고 있어서일뿐 결코 싫어서가 아니다. 

  K 씨가 내게 그랬다.

  "넌 너무 말이 많아! 그리고 너무 가벼워!"

  E 씨도 그런다.

  "여보세요! 입 좀 다물어요!"

  내가 말한다.

  "왜요? 나는 정식하게 살고 싶어서요! 내가 표현하여 내 생각을 말하는 게 그렇게 나쁜가요? 내성적인 사람이 극단적인 사람이 된다고요! 말을 한다고 가볍다느니, 싫다느니 하는 건 억지죠! 두 사람도 쓸데없이 나에게 접근하여 곤란한 경우를 당하게 하였잖아요. 무례한 것은 오히려 내가 당한 것에 비하면 더 작은데 곡해하고 화를 내고 결별을 선언한 것도 그 쪽이라고요!"


  아, 어떤 게 옳고 그른가!

  그러나 나는 K 씨와 E 씨에게 결코 잘못했다고 인정하지 않을 것이다. 그들과의 관계가 불편할수록 더욱 더 그렇게 할 수 밖에 없다는 생각이 지배적이다. 그리고 앞으로 절대로 가깝게 지낼 수 없다고 더욱 더 내 빗장을 걸어 잠군다. 그리고 나와 다른 부류로 구별을 한다. 서로 물과 기름처럼 섞일 수 없다고 보는 것이다. 다만 B 씨와 C 씨와는 가깝게 지낼 것이다. 모두를 같이 할 수 없는 게 안타깝지만 어쩔 수 없지 않은가? 내 쪽에서 그런 것이 아니고 상대 쪽에서 이해를 못한다고 하면서 부정을 하고 있었으니까. 그리고 내게 그런 좋지 않은 사람들을 배격하고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탁구장을 갖겠다는 나름대로의 계획을 세워 왔었다. 

  의로의 사람들과 늘 함께 하고 싶다는 바램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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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