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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나 자신과의 싸움. 이제 본격적인 편집 작업에 돌입하면서 가장 곤란한 점은 게으름이라고 할 수 있었습니다. 지루함에 대한 거부 반응을 한 눈을 팔게 되는 게 그게 유튜블 동영상을 감상하는 것이었지요. 이 사실을 인지하고 크게 경각심을 갖고 있지만 항상 그렇게 절재된 생활을 유지할 수 없었습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점은 부유함 보다는 가난함이 필요했고 너무 윤택함보다는 부족함이 그런 게으름을 제거하는 구실이었고... 나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없게 된 건 그만큼 태만함이 게으름을 유발하고 무책임함이 나의 인내력을 좀 먹게 되어서였습니다.


  446. 편집 작업의 어려운 과정 중 가장 힘든 건 인내력를 계속에는 유지할 수 없다는 점이다. 처음의 결심과 다르게 지금은 너무도 안이해져서 집중력을 갖는데 한계를 느낀다. 그런데 이런 집중력 측면에서 가장 유용한 방식을 설명하지 않을 수 없다. 그것은,

  '왜, 그럴까?' 부터 시작한다. 그 이유는 요즘의 나는 게으름의 극치에 이른 것 같아서다.


  어제 오전은 작업복 차림으로 공장에 출근을 한다. 그리고 1층 사무실에서 노트북컴퓨터를 펼쳐놓고 편집 작업을 하였는데 이상하게 집중력이 대단히 좋았고 작업 능률도 높았다. 공장에서 기계 제작일을 하지 않고 편집 작업을 하고 있었으므로 마땅히 능률이 최고조에 이르러야 했지만 계속 반복하다보니 너무 지루한 감이 없잖았고 정렬도 식었다. 그러다보니 쓸데없이 유튜브로 동영상이나 보고 있었으며 시간 낭비를 초래하다보니 나 자신에 대하여 비관을 하기에 이르나. 

  '비능적인 무능력함이 도무지 이해할 수 없다. 기계제작 일을 중단한체 편집 작업에만 매달려 있는 데 진전을 보이지 못하는 한 아무런 소용이 없겠구나!' 하는 절망적인 한계저에 다다랐다고 판단하고 있었다. 


  어제의 경우를 보자! 오전에 1층 사무실 책상 위에 노트북 컴퓨터를 펼쳐놓고 편집 작업을 했다. 하지만 오후에 편집 작업은 길게 가지 못했다. 밤 2시까지 유튜브로 동영상을 관람했기 때문이다. 대형 화면으로 동영상을 보는 이유는 T.V 처럼 선명한 화질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무척 집중력이 좋았다. 43인치의 4K 대형 모니터에 연결된 상태에서 모니터 자체의 스피커도 영화관처럼 웅장한 자체에서 소리를 제공하였다. 그런데 이렇게 훌륭한 화면과 소리를 갖춘 모니터는 공장과 집에 각각 벽걸이 형태로 똑같은 방식으로 제공된었지만 이상하게도 오전에 1층에서 환경이 좋지 않은 상태에서 집중력이 높았다고 판단을 한다. 

  '어려운 환경에서 작은 노트북 컴퓨터의 모니터를 가지고 작업한 게 더 많은 능률을 갖다니...'

  이렇게 생각이 들었다. 

  '그렇다면 환경은 집중력과는 관계가 없구나! 악한 환경, 조악한 상태의 극도로 나쁜 환경이 오히려 집중력에 더 많은 능륭을 제공하다니...'

  이건 일종의 나 자신에 대한 무능력에 대한 질타와도 같았다. 좀더 분발할 필요가 있었는데,

  '자칫 하다가는 이런 상태로 추석 명절까지도 <날아가는 오리 3>편의 완성을 할 수 없을지도 모르겠구나...' 하는 우려를 갖게 만들었다.  

  지금 같아서는 내 자신에 대한 싸움에서 견딜 수 없는 거부감에 빠져 버렸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엄청난 정신적인 압박이었다. 그래서 가끔가다 밖으로 나가던가 다른 운동이 필요한 듯 싶다. 가령 지하실에 내려가서 탁구를 치던가 자전거를 타고 공장과 집을 오고가면서 바람을 쐬는 게 좋을 것이라고 판단하는데 오늘은 아내가 오후에 예초기를 갖고 군서의 가족묘에가서 벌초를 하자고 제안을 한다. 

  '그래, 추젓이 오(5) 일 남았구나!'


  (편집 작업을 임하는 내 의지는 열의를 상실한 체 게으름에 빠져 있는 듯 싶다. 어제는 밤 2시까지 공장에서 보냈는데 3층에서 편집 작업을 하다가 도중에 유튜브로 동영상을 관람하다가 그만 밤 2시까지 시간을 낭비하고 말았으니... 후회의 눈물. 아니 하도 많은 시간 낭비를 초래하여 도저히 이해살 수 없는 지경이다. 또한,

  '이렇게 집중력이 결여된 상태에서 뭐를 하냐?' 하는 느낌마져 없잖았다. 그래서 오늘은 강한 부정에 대한 거부감을 물리치기 위해서 편집 작업에 몰입하기로 결심을 한다.)


  책을 출간하기 전까지,

  그 목적을 완성하기 전까지는 끝난 게 아니었다.

  최하 3개월의 기간을 꼼짝하지 않고 책상 앞에서 컴퓨터 작업을 한게 된다.

  마치 동굴에서 마늘과 쑥을 먹으면서 인간이 되기 위해 100일 동안 수련했다는 단군신화처럼... 

  내가 그렇게 스스로의 감옥에 갖히는 동안,

  인내에서 게으름은 또 다른 구속이다. 결코 원하지 않는 부담스러운 무료함이다.

  그래서 다시금 거부감에 대한 반반감에 빠진다. 

  원치 않는 이 무기력함. 

  그리고 댓가없는 최악의 나락에서 빠져 나오기 위한 몸부림이 방임으로 결정이 날 때마다 

  새로운 결정을 한다.

  '이렇게 어려운 나 자신이 내면에 대한 고뇌를 어떻게 다스리느냐?'에 대한 해답이다.  

  

- 다리를 가끔씩 올려 놓지 않으면 아파서 견딜 수 없었다. 하루종일 편집 작업을 하는 건 고역과도 같았는데 특히 왼 쪽 무릎이 발을 뻗지 못할 정도로 아파서 절뚝 거리면서 화장을 갈 정도였다. 그러다보니 자연히 발을 책상 위에 올려 놓게 된다. 참으로 편집 작업이 힘든 건 몸을 움직이지 않고 지내게 되어 운동부족에 시달리는 게 가장 큰 문제점 같았다. 그래서 가끔씩 움직이기 위해 밖으로 나와 딴 일을 하게 되면 다시 편집 작업을 할 때, 집중력이 떨어지는 경향이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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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