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부산 출장 (108)

2016.08.09 11:57

文學 조회 수:204

어젯밤 3시가 약간 못되어서 부산 삼영에 도착하였다.

그리고 차에서 잠을 청하는데 운전하여 올 때와는 다르게 잠이 쉽게 들지 않는다. 불편한 자세 때문인 듯...

조수대 의자 앞에 말통으로 된 원형의 페인트 통(옥상 바닥 페인트 칠을 하고 난 것)을 우선 놓아 두웠었는데 그 위에 다시 출장용의 등에 짊어지는 핑크색 배낭을 올려 놓았다. 배낭 속에는 지금 글을 쓰고 있는 출장용 노트북 컴퓨터, 프린터로 인쇄된 도면, 그 밖에 부품과 설명서 등이 들어 있었다. 이것이 약간 딱딱했으므로 밑에 깡통을 바쳐 주워서 그 위에 이불을 포개서 올려 놓고 유리창 쪽에 원통형의 침낭을 놓고 다리는 운전석 쪽으로 뻗어서 누웠다.

 

그런데 잠이 쉽게 들 것같았음에도 불구하고 오지 않는다.

무려 3시간을 운전해서 이곳까지 오는 고속도로에서는 눈이 감기고 잠이 쏟아져 들어 와서 창문을 열고 에어컨을 켜 놓고 위험을 무릅쓰고 과속을 하였는데 빨리 도착하면 할수록 잠을 자는 게 유리해서였다.

목적지인 공장을 불과 1km 남짓 남겨 놓고 먼저 왔을 때와 같은 장소인 문을 닫아 놓은 길 옆의 공장 대문 앞의 시멘트 바닥에 차를 주차해 놓은 상태. 약간의 경사진 위치가 신경이 쓰인다. 자칫 기어가 풀리던가 해서 차가 내려 갈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주차 부레이크를 풀러 놓고 기어를 1단에만 넣었는데 불록하게 튀어 나온 주차 부레이크의 핸들을 내려 놓지 않으면 등이 걸려서 도저히 잘 수 없었다.

 

마음은 정신적으로 끊임없이 생각을 몰고 왔다.

쇠뿔도 단김에 빼라!”

그렇지만 기계를 납품하고 전혀 문제가 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다시 출장을 나와서 마치 똥 개처럼 훈련을 받는 느낌이다. 착찹한 마음. 아무래도 기계를 사용하는 데 많은 애로사항이 남아 있고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 출장을 나와서 지도를 할 수 밖에 없는데 문제는 거리가 너무 멀다는 점이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2348 0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3153 0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3048 0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3202 0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3262 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4638 0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3122 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29804 0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8447 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1231 0
1785 코로나 예방 접종 (2) secret 文學 2021.06.12 62 0
1784 기계 제작 일이 벅차다보니...(3) 文學 2021.06.04 62 0
1783 이 지역에 있는 유일한 개인 탁구장 (2) 文學 2021.05.06 62 0
1782 연초록으로 뒤 바뀐 산야의 전경에 취한 듯, 꿈을 꾸 듯...*** 文學 2021.04.21 62 0
1781 집과 공장 사이를 출퇴근 하는 방법 文學 2021.02.15 62 0
1780 탁구장을 찾는 올 해의 분위기 文學 2021.01.28 62 0
1779 종점 2020.11.27 文學 2021.01.18 62 0
1778 어도비 플래시 플레이어 文學 2021.01.13 62 0
1777 2020년 9월 17일 목요일 文學 2021.01.13 62 0
1776 글을 빨리 쓰고 편집하는 방법을 찾아야만 한다는 것. 文學 2020.07.27 62 0
1775 돈의 필요성에 대하여.. secret 文學 2020.04.21 62 0
1774 소중함 2019.08.26 월 01:13 文學 2019.08.27 62 0
1773 어제 밤부터 홈페이지가 끊겼었다. 文學 2019.07.10 62 0
1772 상여 집 앞에서 두 아이들이 공포에 떠는 모습 文學 2019.05.28 62 0
1771 내게 수입 창출의 근간을 이루는 건... 文學 2017.06.04 62 0
1770 기계 납품 후 결제 관계 文學 2023.11.22 61 0
1769 젊은 육체와 늙은 육체의 차이점 文學 2023.11.18 61 0
1768 아, 나의 나태함과 태만함의 끝판왕이여! 文學 2023.09.24 61 0
1767 우연을 가장한 모순의 세계 (26) 9/6 文學 2022.09.20 61 0
1766 기계 제작 일이 본업인데... (6) 文學 2022.06.12 61 0
1765 경운기로 뒷 마당을 갈면서...(3) [1] 文學 2022.05.27 61 0
1764 탁구장에 대한 반감 (3) 文學 2022.03.17 61 0
1763 국민 연금과 노후 생활에 대한 상념 文學 2022.03.03 61 0
1762 종이책만을 고집하는 이유 文學 2022.02.17 61 0
1761 그림 그리는 방법의 깨달음 文學 2022.01.25 61 0
1760 새 해 들어서의 다짐 *** 文學 2022.01.03 61 0
1759 오늘은 부스터샷을 맞는 날 文學 2021.12.24 61 0
1758 비상시국. 총력을 기울이지 않을 수 없다. (6) 계획 文學 2021.08.22 61 0
1757 일산 출장 (2) 文學 2021.06.23 61 0
1756 지역 탁구장에 가지 못하게 되면서... 文學 2021.04.24 61 0
1755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었다. 文學 2021.04.08 61 0
1754 기계 주문의 과다함에 대한 견해 (2) *** [5] 文學 2021.01.23 61 0
1753 아침 일정에 대한 견해 文學 2021.01.20 61 0
1752 새로 구입한 맥북프로 노트북 (20) 2020.12.11 文學 2021.01.19 61 0
1751 새로운 탁구장 文學 2023.07.06 61 0
1750 안과 밖 (2) 2020.11.13 文學 2021.01.18 61 0
1749 천안에 납품할 기계의 마지막 마무리 작업2020.10.8 文學 2021.01.15 61 0
1748 핸드폰으로 올린 사진 2020.10.01 文學 2021.01.14 61 0
1747 육체와 정신 사이 2020.9.20 文學 2021.01.14 61 0
1746 성공과 실패 2020.9.19 文學 2021.01.13 61 0
1745 카폐에서 댓글 내용 중에... 文學 2020.07.13 61 0
1744 문산, 발안 두 곳의 출장 (2) 文學 2020.06.25 61 0
1743 집에서는 인터넷이 잘 되지 않는다. (2) 文學 2020.05.03 61 0
1742 올 해 수확이 무엇인가! 文學 2019.10.11 61 0
1741 몸 상태에 따라 컨디션이 다른 이유 (2) 文學 2019.06.12 61 0
1740 희망과 절망에 대하여... (13) 文學 2019.02.10 61 0
1739 안개 정국의 토요일 文學 2018.11.10 61 0
1738 어제 밤에는 11시 20분까지 잔업을 한다. 文學 2018.10.05 61 0
1737 4일 만에 체육센타 탁구장에 갔다. secret 文學 2018.03.20 61 0
1736 대구 출장 (102) 2017.11.08 文學 2017.11.14 61 0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