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종이책만을 고집하는 이유
2022.02.17 08:26
가난하였던 어린 시절의 나는 늘 헌 책방에서 오래된 종이 책을 구입하여 읽는 것이 낙이었다. 그러다보니 대전의 원동 헌책방 거리를 돌아가 여성시대부록이라던가 깨알같이 쓰여있는 헌책들을 작은 용돈으로 구입하는 것은 취미였다.
그렇게 하는 것도 매우 어려웠다. 돈이 없던 게 바로 그 이유다. 그렇지만 그렇게 해서라도 돈이 생기면 헌책방에 다녔었다. 대전광역시의 원동에는 아직도 그런 책방들이 몇 군대 남아 있다. 내가 좋아하는 건 주로 세계문학에 관한 책이었다. 누구나 다 알고 있는 톨스트예프스끼의 죄와벌, 까뮈의 이방인, 헤밍웨이의 누구나 종이 울리나, 분토의포도, 테스, 제인에어.... 수없이 많은 책을 설렵했다. 그렇게 어렸을 때 읽은 책이 지금은 영감으로 남았다. 그것은 오로지 종이책으로ㅓ 읽은 버릇으로ㅓ 인하여 그만큼 감명이 깊었다고 할 수 있었다. 요즘에는 전자책이 많이 나와 있지만 전혀 전자책에는 관심이 없다. 그 어떤 책도 전자책으로 읽은 적이 없엇으니까.
내가 쓴 글도 모두 종이책으로 인쇄를 하려는 이유는 그만큼 한 번 읽는데 감명을 받아서 마음속에 간직하는 깊이를 비교할수만 있다면 종이책의 역사이래 사람의 마음에 그처럼 오래동안 남을 수 있게 하는 힘과 영향력을 증명해 보이고 싶다.
책을 읽을 때 누런 종이에 묻어나는 글씨가 주는 묘한 뉘앙스를 느낀다. 종이책을 인쇄하기 위해 격는 여러가지 불편한 작업들 예를 들면 종이를 내지와 속지로 구분한다던지 인쇄하는 방식이라든지 그것을 제책하여 한 권씩 접착하고 재단을 하게 되는 작업을 일컬어 우리는 인쇄한다고 한다. 이렇게 어려운 과정이 있지만 그것을 편집화는 작업은 컴퓨터로 주관한다. 여기서 인디자인으로 편집을 한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PDF 파일로 전환시켜서 인쇄를 하게 되는데 이 부분에서 전자책의 경우는 그냥 PDF로 된 걸 사용하는 것이고 종이책의 경우는 그것을 종이로 인쇄하는 것을 뜻했다.
"그렇다면 전자책과 PDF 파일은 같은 데 왜, 전자책으로 판매하지 않고 비용이 많이드는 종이책으로 만들기 위해서 어려운 과정을 거치려는 거죠?"
이렇게 흑자는 나에게 의문을 던지리라!
하지만 내가 어렸을 때 헌 책방에서 구입하여 읽던 세계문학에 받았던 감동들을 그대로 독자에게 전달하고 싶다는 게 일념이다. 그리고 내가 여전히 전자책을 NO 로 두고 종이책을 YES 로 목표로 삼는 이유다. 그 어디에서든 내 책을 전자책으로 만드는 걸 사절한다.
국립도서관에서 보관을 목적으로 전자책으로 만든다고 해도 절대로 못한다고 거절할 것이다. 돈을 벌고 못 벌고를 떠나서 전자책과 종이책의 의미를 그렇제 긍정과 부정으로 삼고 싶다.
댓글 0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추천 수 |
|---|---|---|---|---|---|
| 공지 |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 文學 | 2023.05.13 | 2042 | 0 |
| 공지 |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 文學 | 2021.03.16 | 2812 | 0 |
| 공지 | 파라다이스 탁구 [1] | 文學 | 2021.01.30 | 2749 | 0 |
| 공지 | 새해결심 | 文學 | 2019.01.03 | 2864 | 0 |
| 공지 | 2019년 1월 1일 | 文學 | 2019.01.02 | 2936 | 0 |
| 공지 | 입출금 내역과 할 일. | 文學 | 2016.12.07 | 0 | 0 |
| 공지 |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 文學 | 2015.06.02 | 4350 | 0 |
| 공지 | 새로운 방식 | 文學 | 2014.01.14 | 12821 | 0 |
| 공지 | 책 출간에 대한 계획 | 文學 | 2013.04.19 | 29505 | 0 |
| 공지 | 서울 출장 (134) [1] | 文學 | 2013.01.23 | 28151 | 0 |
| 공지 | 생각 모음 (140) [1] | 文學 | 2013.01.15 | 30910 | 0 |
| 1787 | 이 지역에 있는 유일한 개인 탁구장 (2) | 文學 | 2021.05.06 | 62 | 0 |
| 1786 | 부산 출장 (120) *** [1] | 文學 | 2021.04.20 | 62 | 0 |
| 1785 | 삶의 뒤안 길을 유추하여 미래의 모습을 바라본다. | 文學 | 2021.04.17 | 62 | 0 |
| 1784 | 코로나 사태 중에 운동 시설의 필요성 2020.12.21 | 文學 | 2021.01.20 | 62 | 0 |
| 1783 | 안과 밖 (15) -각자의 생각- 2020.11.20 | 文學 | 2021.01.18 | 62 | 0 |
| 1782 | 안과 밖 (3) 2020.11.13 | 文學 | 2021.01.18 | 62 | 0 |
| 1781 |
돈의 필요성에 대하여..
 | 文學 | 2020.04.21 | 62 | 0 |
| 1780 | 대구 출장 (101) 2019.10.31. 07:01 | 文學 | 2019.11.01 | 62 | 0 |
| 1779 | 태풍에 대한 경각심과 불안감 | 文學 | 2019.09.06 | 62 | 0 |
| 1778 |
장맛비가 내리면서...
 | 文學 | 2019.07.10 | 62 | 0 |
| 1777 | 어제 밤부터 홈페이지가 끊겼었다. | 文學 | 2019.07.10 | 62 | 0 |
| 1776 | 변화에 대한 마음의 동요 (3) | 文學 | 2017.11.05 | 62 | 0 |
| 1775 | 내게 수입 창출의 근간을 이루는 건... | 文學 | 2017.06.04 | 62 | 0 |
| 1774 | 좋은 일과 나쁜 일 | 文學 | 2023.12.14 | 61 | 0 |
| 1773 | 생활 습관의 무서움 (4) | 文學 | 2023.11.26 | 61 | 0 |
| 1772 | 누가 총대를 맬까? 너냐, 아니면 나냐? (50) | 文學 | 2022.06.24 | 61 | 0 |
| 1771 | 꽃의 제전 | 文學 | 2022.04.07 | 61 | 0 |
| 1770 | 맥북프로 2014를 2호기에서 3호기로 바꾼다. | 文學 | 2022.02.08 | 61 | 0 |
| 1769 | ISBN 과 QR 코드 *** | 文學 | 2021.12.22 | 61 | 0 |
| 1768 | 유튜브 (14) | 文學 | 2021.11.27 | 61 | 0 |
| 1767 | 막바지에 이른 기계 제작 (14) | 文學 | 2021.11.15 | 61 | 0 |
| 1766 | 연초록으로 뒤 바뀐 산야의 전경에 취한 듯, 꿈을 꾸 듯...*** | 文學 | 2021.04.21 | 61 | 0 |
| 1765 | 집과 공장 사이를 출퇴근 하는 방법 | 文學 | 2021.02.15 | 61 | 0 |
| 1764 | 기계 주문의 과다함에 대한 견해 (2) *** [5] | 文學 | 2021.01.23 | 61 | 0 |
| 1763 | 아침 일정에 대한 견해 | 文學 | 2021.01.20 | 61 | 0 |
| 1762 | 종점 2020.11.27 | 文學 | 2021.01.18 | 61 | 0 |
| 1761 | 인간적인 모습은 거시적인 안목에 접근하는 애뜻한 사랑이다. -진정한 사랑이란?-2020.1.26 | 文學 | 2021.01.18 | 61 | 0 |
| 1760 | 천안에 납품할 기계의 마지막 마무리 작업2020.10.8 | 文學 | 2021.01.15 | 61 | 0 |
| 1759 | 어도비 플래시 플레이어 | 文學 | 2021.01.13 | 61 | 0 |
| 1758 | 성공과 실패 2020.9.19 | 文學 | 2021.01.13 | 61 | 0 |
| 1757 | 이해하기 곤란한 부분 | 文學 | 2020.08.04 | 61 | 0 |
| 1756 | 글을 빨리 쓰고 편집하는 방법을 찾아야만 한다는 것. | 文學 | 2020.07.27 | 61 | 0 |
| 1755 | 올 해 수확이 무엇인가! | 文學 | 2019.10.11 | 61 | 0 |
| 1754 | 안개 정국의 토요일 | 文學 | 2018.11.10 | 61 | 0 |
| 1753 | 어제 밤에는 11시 20분까지 잔업을 한다. | 文學 | 2018.10.05 | 61 | 0 |
| 1752 |
4일 만에 체육센타 탁구장에 갔다.
| 文學 | 2018.03.20 | 61 | 0 |
| 1751 | 묘사 (4월 1일) | 文學 | 2017.04.02 | 61 | 0 |
| 1750 | 아, 나의 나태함과 태만함의 끝판왕이여! | 文學 | 2023.09.24 | 60 | 0 |
| 1749 | 내가 기계 제작 일에 더 치중할 수 밖에 없는 이유 *** | 文學 | 2023.04.17 | 60 | 0 |
| 1748 | 작업방법 (73) 인생에 대한 견해 6 | 文學 | 2023.01.21 | 60 | 0 |
| 1747 | 작업 방법 (4) | 文學 | 2022.11.29 | 60 | 0 |
| 1746 | 작업 방법 *** | 文學 | 2022.11.27 | 60 | 0 |
| 1745 | 대구 출장 (120) [1] | 文學 | 2022.10.28 | 60 | 0 |
| 1744 | 우연을 가장한 모순의 세계 (26) 9/6 | 文學 | 2022.09.20 | 60 | 0 |
| 1743 | 생활의 근원적인 문제 8/19 | 文學 | 2022.09.20 | 60 | 0 |
| 1742 | 기계 제작 일이 본업인데... (6) | 文學 | 2022.06.12 | 60 | 0 |
| 1741 | 탁구 경쟁자를 두고 그를 이기기 위해 열심히 연습을 하는 이유 (2) | 文學 | 2022.04.09 | 60 | 0 |
| 1740 | 다시 ＜맥북프로 2014＞를 구매한다. (7) *** | 文學 | 2022.04.04 | 60 | 0 |
| 1739 | 체념과 융화 *** | 文學 | 2022.03.18 | 60 | 0 |
| » | 종이책만을 고집하는 이유 | 文學 | 2022.02.17 | 60 |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