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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관성의 법칙 (2)

2021.09.16 23:00

文學 조회 수:117

  1. 9월 11일(토요일) 서울 출장 중에 비탈진 언덕에서 아래로 내려갈 때마다 클러치 페달을 밟을 때마다 위험을 감지한다. 달려오던 속도에 관성의 법칙이 적용하여 속도가 가속력을 발휘한다. 대신 엑셀레터를 밟았을 때 연료 사용을 나타내는 바늘이 30에서 10으로 떨어졌다. 3분의 1로 연료가 감소한 것이다. 참고로 시동을 켰을 때 연료 사용 게이지는 10이다. 그리고 액셀러레이트를 밟으면 올가가시 시작하여 시속 100km 를 넘기면 3을 가리킨다. 경유 화물차의 경우엔느 시동이 켠 상태에서는 5 정도을 가르켰던 것에 비하면 시동시의 게이지가 좀 높은 편이었다. 그만큼 출력이 낮아서 높이기 위해서 연료가 더 소모되는 듯 싶었다. 하지만 시속이 높으면 연료가 많이 사용할 수 밖에 없었는데 최고치가 30 정도였다. 물론 그 이상은 출력이 나오지 않았으므로 더 빨리 달리는 건 아직 측정하지 않았다. 언덕을 내려갈 때는 더 빨리 속도를 낼 수 있겠지만 그렇게 하지 않는 이유는 연비가 더 높아질 수 있다는 노파심이 들어서다. 오히려 그 반대로 클러치를 밟고 내려오는 속도를 유지하는 편에 가까다는 건, 안전을 고려했을 때 위험 천만했다. 


  그런 위험을 무릅쓰고 언덕을 내려갈 때 클러치를 많이 밟을 수록 연료 소모가 줄어 들었던 것이다. 특히 경유차에 비하여 LPG 차량을 운행한다는 이유로 더 많은 연료를 줄이기 위해서 노력한 결과 신기한 일이 벌어졌다. 연료 소모가 기대 이상으로 줄었던 것이다. 

  그것을 증명한다면, 옥천에서 발안까지 가는 동안 절반을 가리켰던 연료의 눈금이 눈에 띄게 줄지 않았던 것이다. 그리고 발안의 거래처에서 오전 10시 30 분에 출발하여 하남을 경유하여 동부 고속도로를 타고 퇴계원까지 가는 동안에도 연료를 넣지 않아도 될 정도였다. 그렇게 연료를 절약한 건 놀라울 정도였다. 예상대로라면 벌써 떨어져서 중간에 보충하지 않으면 안 되었지만 불안한 마음으로 계속 연료 게이지에 신경을 썼지만 끊질긴 연료의 막판까지 가는 동안 불이 들어오지 않았던 것이다.


  그리고 목적지에 이르러서 LPG 충전소를 찾게 된다. 물론 나중에 집에 돌아와서 확인해 본 상태에서 연료가 절반에도 미치지 않았으므로 그나마 클러치를 밟고 언덕을 내려가는 방법을 계속 사용한 효과를 톡톡히 보았다고 자부한다.


  그렇다면, 왜 이렇게 위험한 곡예 운전을 할까?
  물론 가장 위험한 경우는 비가 오는 경우와 눈이 올 때였다. 빙판 길에서는 더욱 위험하여 그렇게 하지 않지만 평상시의 맑은 날에는 이렇게 해서라도 연료비를 절약하여 왔던 습관이 작용하고 있었다. 그래서 위험을 느끼면서도 항상 경사로에서는 조심하지 않을 수 없었다. 회전구간에서 속도를 내게 되면 전복될 수 있었고 특히 짐을 싣고 있는 경우에는 안전을 위해서 속도를 줄인 상태로 똑같은 방법을 사용한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모두 안전 운전을 고려해서였다. 그러므로 지금까지 30여년 간의 쌓아 온 경험이 대단히 중요한 구실을 했음은 물론이다. 

  

  2. 운전의 방법은 언덕길에서 내리막으로 이어지는 구간으로 들어 섰을 때, 최고 지점부터 2차선 고속도로에서는 2차선을 유지한다. 최고 지점에서 클러치 패달을 발아서 언덕 중간까지 가게 되면 속도가 줄었다. 그럼 다시 엑셀러레이터를 밟아서 속도를 100km 를 유지한다. 짐이 있게 되면 80km 였다. 속도가 오름년 다시 클러치 패달을 밟아서 그 속도를 유지한다. 물론 앞에 가고 있는 차량의 속도를 맞출 필요가 있었다. 천천히 속도를 유지하는 게 비결이다. 절대로 서두르지 않는다. 


  위험을 느끼면 자동적으로 클러치를 밟고 있던 발을 뗀다. 이때 엑셀레이터를 밟아서 원래부터 가는 속도에 맞출 필요가 있었다. 엑셀를 올리지 않으면 안 되는 이유가 바로 현재 가고 있는 속도의 연료 소모량에 맞추기 위해서다. 빈 것으로는 요란한 소리가 나게 되지만 클러치를 떼면서 엑셀을 올리면 속도가 줄지 않고 그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것이다. 이렇게 함으로서 클러치를 뗐다 밟았다를 맞추워 전혀 지장을 초래하지 않는 것이 관건인 셈이다. 


  노련한 운전자에게는 클러치를 뗏다 밟았다 하면서 정속 주행을 할 수 있었다. 만약 언덕길에서 계속 엑셀레타를 밟게 되면 어떻게 될까? 소리만 요란하고 속도를 내는 게 그다지 어렵지 않지만 연료 소모는 극심하기 마련이다. 언덕을 내려가는 속도를 넘기기 위해서 엘셀레터를 더 밟게 되는 경우 오히려 연료 소모를 증가 시킬 수 있었다. 하지만 이때 클러치를 밟으면 엔진 소리가 줄고 연료 소모는 3분의 1로 뚝 떨어지게 되는 것이다.


  이처럼 멋진 방법으로 연료를 절약할 수 있다는 사실은 누구에게 전이 되었을까? 물론 장거리 운전을 하는 화물차 기사들이 항상 사용하는 방법들이라는 점이 연구 대상이었다. 


  그들은 곡예 운전을 할만큼 연료를 절감할 필요성을 느끼고 있었다. 그만큼 연료비의 절약은 이익에 관계되므로 최대한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왔었다. 


  3. 그런데 평지에서도 연료 소모를 줄일 수 있었다. 부레이크를 많이 밟지 않고 운전하는 방법이다. 그러다보니 신호등 앞에서 빨간불이 켜졌을 때는 멀리서 달려오던 속도를 유지한 체 클러치를 밟고 신호등 앞까지 와서 부레이크를 밟는 것이다.  또한 서행을 하기 위해 달리는 속도에서 급정지를 하지 않고 미리 클러치를 밟고 속도를 유지한다. 서서히 진행할 때까지 진행하던 속도로 멈춰야 할 지점까지 왔다가 마침내 부레이크를 밟는 것이다. 달리는 속도를 이용하여 앞차의 부레이크 등을 바라보면서 적당한 간격을 클러치 만으로 조절할 수 있었다. 그러므로 평지에서도 연료 소모를 줄일 수 있었던 것이다. 


  부레이크를 밟지 않는 게 가장 운전하는 습관으로 연료 소모를 줄일 수 있었다. 이미 이동을 시작한 자동차의 관성은 바퀴에 힘이 전달하여 굴러가고 있었다. 부레이크를 밟게 되면 그 힘이 사라지고 다시 출발을 시키기 위해서는 많은 연료가 소모하기 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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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