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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코로나 검사

2022.02.05 09:34

文學 조회 수:63

어디서 접촉을 했는지 모릅니다. 코로나 19가 검사를 했는데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10일간 격리 조치가 내려졌으니까요. 그렇지만 몸은 아무렇지도 않았습니다. 감기 증상도 없고요. 하지만 요즘 2만명대를 유지하고 있는 변이 바이러스에 걸렸다는 것이었습니다. 타인을 위해서 어쩔 수 없이 접촉을 하지 않는게 최선책이라는 지침대로 자가격리에 들어가게 되었고 말 그대로 독방에 갖힌 꼴이었습니다. 이렇게 시작되는구나 싶었지요. 다른 간호사 두 명은 7일간 격리였지만 자신은 10일간 격리였습니다. 병원에서 명절이후 전수 조사를 한 간호사들 중에 자신만 유독 코로나 19 확정 판정을 받게 되었는데...


PCR(유전자 증폭)검사


  1. 어디서 어떻게 누구와 접촉했는지도 모르는데 코로나 확진판정을 받게 된 A 간호사는 자신이 근무하는 선별진료소에서 다른 두 명이 밀적 접촉자와 함께 자가 격리에 들어 가야 한다는 게 어이가 없었다. 몸에는 열이나거나 아픈 곳이 전혀 없었다. 그런데도 양성이라고 자가 격리에 들어가야만 한다는 게 무척 당혹스럽게 한다. 그렇다고 동선을 말하라고 해도 별로 댈 것도 없었다. 설 명절을 전후하여 집에 갔다 왔던 것과 친구들을 만나서 자기 생일 파티를 연 것이 전부였다. 


   하지만 요즘 3만 명대가 넘는 오미크론 코로나 확진자들을 보면서 내게는 그런 일이 없겠지! 하였던 게 이제는 전혀 달라졌다는 사실이 실감났다. 

  최선책이라는 지침대로 자가격리에 들어가게 되었고 말 그대로 독방에 갖힌 꼴이었습니다. 이렇게 시작되는구나 싶었지요. 다른 간호사 두 명은 7일간 격리였지만 자신은 10일간 격리였다. 병원에서 명절이후 전수 조사를 한 간호사들 중에 자신만 유독 코로나 19 확정 판정을 받게 되었으므로 난리 부루스를 친 꼴이었다. 병원이 발칵 뒤집어 졌으니까. 

   -어느 간호사의 코로나 확진자 자가격리 생활 일기-


  2. 도시에서 직장을 다니는 딸이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고 10일간 자가 격리에 들어가면서 구정 명절에 하룻밤 자고간 딸로 인하여 시골의 부모가 보건소에서 코로나 검사를 받게 된 60대의 부모 심정은 하룻 밤 사이에 지옥과 천국를 오고 갔다. 보건소까지 가서 검사를 받는 건 둘 째치고 양성을 받으면 10일간 격리가 된다는 사실이 불안해서다. 그 다음날 아침 마침내 문자 메시지가 떴다.   


  <군 보건소 감염병대응팀>***님 귀하의 2. 4.(금) 코로나PCR검사결과는 음성(이상없음)입니다.마스크 쓰기, 손소독 등 개인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1) 본 문자는 다중이용시설 등의 출입을 위한 음성확인용도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2) 결과 유효기간: 2022. 2. 7.(월) 24:00까지(문자를 통보받은 시점으로부터 48시간이 되는 날의 자정까지 인정)



   3.  자전거를 타고 보건소에 도착하여 검사 진료소에서 절차를 밟던 하루 전이 떠 올랐다. 코와 입 안에 검사용 키트로 체액을 묻혀야만 하는데 코에 집어 넣는 면봉이 불쑥 들어 왔을 때 고통스러워서 눈을 감고, 의자 뒤로 몸을 젖힌 체 고통에 몸부림 치게 된다.

  "아, 아... "

  코를 온통 헤집어 내는 것같은 통증이 코속을 마비시켰을 정도였다. 그렇지만 잠시 뿐이었다. 꼬챙이에 묻힌 체액이 왼 쪽 코에서 두 번째는 오른 쪽 코로 들어 왔다. 다시 두 번째의 코 속에서 일어나는 똑 같은 반응.

   "검사 결과는 7시간이 지나야 합니다. 그래서 내일 결과를 문자로 통보 받을 수 있고.." 그렇게 안내를 받고 난 뒤 밤을 온통 불안으로 지내야만 한다는 사실은 무척 당황스럽다.

  "확진자가 되면 열 일간 격리를 바아야하는 데 그 불편함을 어떻게 할까?"

  "낼, 밖에 나가서 일 해야 하는데 집에 꼼짝말고 있으면 그게 사람 살 짓이냐!" 남편과 부인의 오고가는 말 뜻에는 가시가 있다.

  "그 년이 싸돌아 다니더라니... 아, 이 번 명절에는 왜 와가지고 그 지랄이야! 차라리 오지를 말지!"

  "그래도 추석 명절에는 안 왔잖아. 설 명절이라고 찾아 왔는데그게 죄야?"

  남편은 딸 편이었고 그의 아내는 딸을 욕했다. 그래도 오랫만에 찾아 온 딸 자신이었는에 코로나만 걸렸다는 통보만 받지 않았어도 좋았던만 겪리가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깜짝 놀랐지만 현실은 밀접 적촉자여서 보건소에서 선별 검사를 받아야난 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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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