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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밤 늦게까지 추위와 싸우면서 글을 어떻게 쓰느냐? 의 고군분투가 필요했다.

 그러다보니 이제 새롭게 습관을 바꾸게 되었고 어제는 좁은 사랑방(옥상으로 올라가는 계단 아랫방)에서 12시가 넘도록 <동호회 탁구>를 수정작업하였다.


이 노력이 지금까지와는 색다른 의욕을 심어주웠다. 이 방이 가장 추운 방이었지만 의외로 잔뜩 옷을 끼어 입고보니 그다지 춥지도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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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