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1. 밀양 출장.

  내일은 밀양으로 출장을 나가야 할 듯하다.


2. 어떤 여자에 대한 느낌.

어떤 여자에 대한 <동호회 탁구>의 수정 내용을 기술할 부분.

그녀가 얼마나 사람을 피곤하게 하는 것인지...

아내도 악처였다. 그런데 다시 만난 예전의 고등학교 때 알게 된 K씨와 표면적으로 탁구장에서 함께 만났지만 탁구를 함께 치는 건 드물었다.

그녀의 드센 모습.

아주 억세고 남자를 코너에 몰고가서 결국에는 다운시키고야 마는 괴팍한 성격에 놀라고 말았다.

  "내가 지은 죄가 많은 건 알아! 지켜주지 못했다는 것도... 그렇지만 클럽을 탈퇴하여 다른 곳으로 가면 아예 그 쪽 사람들과 함께 지내게 되리라는 점도 알고... 물론 잘못은 없겠지. 그렇지만 내가 해 주고 싶은 게 있는데 기회가 없잖아! 이제 아주 영영..."

  "흥, 내가 어땠다고 너를 안다고 해서 좋아질 것도 없고... 뭐 그렇다고 지금 와서 연애할 것도 아니고... 그렇잖아?"

  그녀는 갑자기 욱박질렀다.

  그 뜻은 무엇일까?

  서로 불륜을 저질르자는 뜻일까?

  아니면 함께 동침이라고 하고 싶다는 의향일까?

  아니, 전혀 그렇지 않으리라!

  하지만 이 여자가 이렇게 괴팍스럽다는 사실을 알고 뼈저리게 후회하지 않을 수 없었다.

  왜, 옛날의 감정에 사로잡혀서 수줍고 수동적인 연민에 사로잡혔던가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리고 이제는 완전히 산전수전 다 겪은 모습으로 저돌적이고 흥분한 목소리로 쏘아 가면서 대들었다.

  "네가 그동안 나에게 해 준 게 뭐 있어!"

  아내가 부부 싸움을 할 때마다 내 뱉는 말이었다. 그것은 연례행사처럼 사람을 갈쿠었었다. 가슴 밑바닥까지 싸늘하게 저며오는 냉혹하고 인정없는, 전혀 앞 뒤 구분이 없는,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일방적인 말이었다.

  -<동호회 탁구>에 인용할 내용 -


  사실 책으로 출간하는 내용은 독자의 궁금증을 자아내기 위해서 전혀 엡상에 공개하지 않는 게 내 소관이었다. 하지만 지금으로서는 이런 상황판단을 할 수 있을 만큼의 여유가 없었다. 무조건 즉흥적으로 떠오르는 생각을 기술하지 않으면 안되는 처지였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2218 0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3025 0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2908 0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3073 0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3137 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4519 0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2995 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29681 0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8322 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1114 0
5566 방 안에 쥐가 들어 왔다. (2) 꼬리가 길면 잡힌다. file 文學 2009.09.09 4634 0
5565 어떤 익숙함 文學 2009.08.04 4629 0
5564 2012년 1월 18일 쌀튀밥을 두 번이나 튀겼다. file 文學 2012.01.20 4628 0
5563 옥션에서 구입한 제품들 file 文學 2009.12.20 4621 0
5562 부산 출장 (122) file 文學 2009.08.12 4621 0
5561 어제는 밤 11시까지 기계 만드는 일을 하였다. 文學 2011.07.04 4612 0
5560 왜, 작업 능률이 나지 않을까? file 文學 2009.12.11 4609 0
5559 어제는 동네 대문을 고쳐주러 나갔었다. 文學 2011.10.13 4608 0
5558 2011년 8월 19일 file 文學 2011.08.22 4608 0
5557 내가 갖고 있는 도메인은 두 개인데...(4) file 文學 2010.12.15 4608 0
5556 뜻 밖의 수확 file 文學 2009.09.01 4608 0
5555 눈이 내리는 산책로를 따라 걷기 운동을 하면서... file 文學 2010.12.29 4603 0
5554 내원사로 가는 길목에 있는 다른 절의 대문에 있는 탱화 file 文學 2010.10.26 4603 0
5553 모든게 과정이 중요하다 文學 2011.08.22 4601 0
5552 받을 돈 (미수금) file 文學 2010.07.06 4599 0
5551 기계의 페인트 칠에 대하여... 생각 모음 ( 117 ) file 文學 2011.10.16 4598 0
5550 어제는 양산 J.I 에서 중고 기계를 회수해 왔다. 文學 2011.09.03 4589 0
5549 노름에 대하여... 文學 2009.07.28 4589 0
5548 기술의 진보 file 文學 2009.09.05 4584 0
5547 생각 모음 (116) 文學 2011.10.15 4581 0
5546 부산 출장 (108) 집(home)에 가까워 지면서... [1] file 文學 2009.07.21 4567 0
5545 어제는 192mm장마비가 내렸다. file 文學 2011.07.11 4560 0
5544 2011년 8월 20일 토요일-제 엄마가 신영화학이라는 공장에서 밤새워 일을 하고 文學 2011.08.22 4552 0
5543 수원 출장 文學 2011.10.09 4546 0
5542 이틀전에는... 文學 2011.08.26 4534 0
5541 검색란에서 '생각' 모음 file 文學 2009.10.22 4529 0
5540 홈페이지를 복고풍으로 회귀 file 文學 2009.08.29 4517 0
5539 새 해 새 아침...(2) file 文學 2010.01.02 4505 0
5538 2011년 3월 2일 김포로 출장을 나가면서... (2) secret 文學 2011.03.03 4503 0
5537 생각 모음 (130) 文學 2011.12.11 4491 0
5536 갑자기 두 대의 기계 주문이 들어오다니... 文學 2011.06.20 4486 0
5535 연이어 이틀째 출장을 나간다. file 文學 2011.09.11 4483 0
5534 기름때 file 文學 2009.08.07 4479 0
5533 오늘 인터넷 옥션에서 구입한 물건 file 文學 2011.10.09 4475 0
5532 기계의 중고 수리 (2) file 文學 2009.08.17 4475 0
5531 전기 장판을 구입하고... file 文學 2011.12.09 4466 0
5530 오늘 경산 IC 로 나와 카톨릭 대학교가 있는 하양의 PC 방에서 글을 쓴다. file 文學 2011.09.20 4465 0
5529 사무실의 책상 위에 노트북 컴퓨터를 켜놓았다. secret 文學 2011.08.18 4451 0
5528 오키 mc561dn 복합기 file 文學 2011.10.15 4446 0
5527 이런 종류의 그림 file 文學 2011.05.03 4445 0
5526 유무선 공유기를 구입하다. (3) 文學 2009.08.02 4438 0
5525 기계의 페인트 칠을 끝내고... (7) 文學 2011.05.26 4437 0
5524 어떤 식으로 현재의 위기를 벗어 나야만 할까? (4) file 文學 2010.07.01 4426 0
5523 내 삶의 뒤안길에서 文學 2011.10.10 4414 0
5522 내가 갖고 있는 도메인은 두 개인데...(3) file 文學 2010.12.14 4411 0
5521 어떤 경치 file 文學 2009.09.08 4409 0
5520 2011년 5월 31일 월요일 file 文學 2011.06.03 4404 0
5519 해병대 총기 난사 사건을 보면서... file 文學 2011.07.09 4401 0
5518 인간의 기억 文學 2009.08.04 4400 0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